[잡담] ‘레볼루숑’ 자체는 필요했었던 나라

[데드풀!]

그것은 샤한샤 팔레비 2세 치하의 페르시아 제국

지금 이란이 개병1신 신정독재국가라서 페르시아 제국에 대한 향수와 미화가 만연하지만 페르시아 제국 또한 그렇게 장밋빛 미래는 아니었음

나치의 게슈타포 뺨치는 비밀경찰을 부대단위로 운용하면서 팔레비 2세가 추진하는 세속적 개혁정책에 반대를 품는 자들을 납치, 고문하였고

그런 세속적 개혁 정책을 추진하면서 이슬람교와 종교인들을 탄압, 또한 미국과 밀월관계를 맺으면서 얻어낸 막대한 자금을 측근들과 같이 부정하게 착복하면서 인민들만 고달퍼짐

이란 혁명이 단순한 내전이 아닌 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인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팔레비의 퇴진을 요구했다는 사실만 봐도 군주 스스로 신임을 잃는 짓만 반복해서 생긴 결과지 억울하게 쿠데타같은걸 당해서 그런게 아님

문제는 더 나은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혁명인데 결과는 거시기하게 되버린거지만

[지나가는잉여]

현 이란 체제 혐오하는 양반은 많은데 왕정복고 얘긴 절대 안 나오는 거 보면 답이 나오지.

[aaa용사]

전통성을 가진 민주 정부를 쿠테타로 밀어내고
외세가 세운 왕정이라
이걸 빨면 ㅁㅊ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