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건설현장 아저씨의 가르침

[루리웹-1355050795]

연락두절은 진짜 사회인으로 살아갈 기본 자세가 안돼있는거긴 함

[노갈드]

저게 한번 버릇이 되버리면 어딜가나 똑같이 행동할 가능성이 있어서 진짜 아닌 행동이긴하지

[김트루최폴스]

ㅇㄱㄹㅇㅋㅋ
직원 입장도 들어봐야된다

[옹기봇]

일용직 혹은 단기알바 = 퇴사 말안하고 안가면됨 이라 생각하는놈들이 너무많아

[Dolodarin]

사람 상대로 돈 벌려면 일단 좋든 싫든 소통부터 되야되는게 맞음...

[갓슬]

나도 입사하고 하루만에 퇴사하겠습니다 선언하러 가기 진짜 힘들긴 하더라
직원들 시선이 참

[LoLong]

그럼에도 나 나가겠다고 말하고 나가는게 맞긴하지

[염통♡사냥꾼]

일 하면서 세 분 정도 하루 만에 나가시는 거 봤는데 난 아무 생각도 없음 그냥 일이 안 맞나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그냥 말없이 사라지는게 더 싫음

[배달왔습니다]

영 아니다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나가는게 서로 좋은거같더라
끙끙앓다가 수습지나서 나가니마니 하는거 본 입장에선 ㅋㅋ

[루리웹-4688145470]

잘못한거 아니면 그럴필요 없음 당당해도 되

[루리웹-0769810009]

잘못한거 아니고 사람들도 그냥 안 맞는구나 하고 마니까 신경쓰지마.

[진상왕]

말없이 잠수타는 건 예의랑 책임감이 없는거지 ㅋ

[PC2=STEAM]

솔직히 개 씹무개념이지.. 뭔일을 당했건 퇴사한다고 보고는 해야된다.

[낭심고양이]

진짜 참어른이다 어 아저씨 놓치면 평생 후회한다.

[ㅇㅇ(211.234)]

그래서 저 아저씨랑 결혼했대

[낭심고양이]

[이너플레인]

뭣?

[살구딸기]

이건 진짜 저분이 천사인거다......
정말 특수한 상황이 아닌이상 저분의 말씀이 진짜 피와 살이 됨.....

[-유통기한-]

저렇게 말 해주는 분은 참 좋은 사람이네

[H_YUI]

공장이든 현장이든 당일 포기하는거 그럴수 있음.
근데 못하겠으면 못하겠다 말이라도 하고 나가는거임 진짜.....

[빵을만들어봐요]

상하차도 그렇고 저런 노가다판도 그렇고 애초에 밈이었는데 띠꺼우면 탈주해도 정상참작임ㅇㅋ 하는 풍조가 심하게 물들긴 했지

[yailvaiI]

저건 본인이 포기를 한 거라 어디 하소연도 못함.

[mysticly]

예전직장 선임이 말도 없이 사라지더라
교대근무였는데 무단결근하더니 짤리고 대타 구해지기까지 시간 오래 걸렸음

[인생은고통의바다]

이건 또 뭔 소리지?

[비장탄]

너보다 배울게 많은거 같은데?

[루리웹-4688145470]

네다음앰생백수

[염통♡사냥꾼]

너는 가르침 좀 받아라 ㅋㅋㅋㅋ

[트렌트레즈너]

라이브로 이런 댓글 보니 신기하다.

[srkim90]

이야... 넌 참..

[[덕밍아웃]오거]

이런 ㅂㅅ이 있으니까 발생하는 일이지.

[인생은고통의바다]

아저씨가 좋은분이네

[Cafe Mocha]

마지막 말풍선과 그 전 사이의 시간 공백 사이에 전화통화 했거나 그런가보네
앞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렇게 말해줄 수 있다는건
좋은 분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

[전기모기채]

예전엔 너무당연한말을 저러는게 꼰대처럼보였는데
저게 당연하지않는 사람들이 있단걸안뒤론 젊은사람 걱정해주는 형님이 보여

[불법로리입니다만]

아저씨 착하시다.. 말에 걱정이 담겨있네

[라온바람]

입에서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걸 회피해버리면 진짜 답도없어짐... 그게 퇴사건 이별이건 잠수타는건 가장 최악에 가까움

[루리웹-0769810009]

근데 일 힘들면 진짜 말하고 나가야해...

[루리웹-0769810009]

어디 일 시켰는데 추노해버리면 어디서 쓰러졌나 다들 걱정한다고;;;

[내이름티벳여우]

소장이 나를 잡으러 피시방에 왔는데
순순히 따라 내려가다가 이대로 가면 죽도밥도
안될거같았음 중앙계단 내려가다 창문보이길래
창문으로 뛰니까 실외기가 있더라
2층이라 그냥 점프해서 땅에 내려왔는데
앞에 2미터 철장이 있는거야 하늘다람쥐처럼
기어올라가서 담넘고 도망치는데
소장님이 야아아아아ㅏ아아아아!!!! 왜도망쳐!!!

회사에서 갑자기 나간이유는
내가 신입이였는데 건물 감리한테 우리가 이렇게이렇게
시공했다 하는걸 확인하는 작업을 하거든
근데 초짜니까 나보다 상관이 도면을 뽑아주는거야
그럼 그 도면 가지고 와서 검사를 받는데
상관이라는놈이 도면을 엉뚱한데를 뽑아준거임
그리고선 검사를 받는데 아예 다른도면이니 개판난거지
현장과장이 야이 강아지야 확인도 안하고 가져오냐고
인신공격을 주욱 하길래
도면을 그냥 땅에 내려놓고
감리가 도면 다시 가져오면되니까 너무 그러지말라고
그러는데 그냥 사무실로 왔음 무전기에서
현장과장이 당장 튀어오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안전모와 엑스반도를 내자리에 고이 모셔놓고
사무실에 있는 사람들이 야 왜그래 하는데도 그냥
아무말도 안하고 현장을 퇴근함 그때 시간이 2시였음
그리곤 하루 쉬니까 현장과장이 전화와서
사과하고 다시 출근함ㅋㅋㅋㅋㅋ
소장님이 피시방은 어떻게 찾아왔나 했더만
거기 같이 일하는동생한테 소장님이 얘 찾아보라고했고
배틀넷 친추가 되있는걸 확인한 녀석이
그동네 유일하게 디아블로3 가 되는 피시방에 있다고알려줌ㅋ

[lovekali]

진짜 프로젝트 맡기면 힘들다고 잠수하는 애들이 가끔 있는데 인터넷 사이다 썰보고 그러지마. 그만둬도 되니 연락좀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