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혐있음)왜 의사들 기호가 뱀과 지팡이인가?

[타로 봐드림]

영화나 신문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저 심볼

지팡이를 타고 오르는 뱀의 모습인데

이를 아스클레피오스의 지팡이라 한다.

일반적으로 뱀은 재생과 부활의 상징이었기에 이것이 상징이 되었다 하는데

이와 관련해 색다른 설 나오기도 한다.

메디나 충이라 불리는 기생충은 물을 통해 감염되는데

이 메디나충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이 바로 막대기다.

막대기에 메디나충을 감아 아주 조금씩 살살 돌려가며 빼내는 것.

이 치료를 본 사람들이

막대기에 뱀을 감는 것으로 떠올리며 아스클레피오스의 막대기란 심볼을 만들어낸 것 아니냔 썰이 존재한다.

참고로 저 메디나충은 지금까지도 제 3세계 빈국들에 남아 악명을 떨치고 있다.

지금도 막대기를 돌려서 뽑아내는 치료법을 사용 중이다.

[라이넥]

난 저게 출애굽 신화에 나오는 모세의 놋뱀이라고 들었는데

[타로 봐드림]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 ㅇㅇ

[리자드맨 소환사]

요즘엔 방역이랑 위생개선으로 개채수가 급겨히 감소하다가 개를 숙주로하는 변종이 생겨서 그걸로 다시 퍼지고 있다고 하던데

[저녁식사식후30분]

참 신기한게 분명 사람에 의해서 의미가 부여된 심볼일탠데 정작 그 시초가 뭔지를 모르는게 너무 재미있더라. 말이나 단어면 워낙 고대적이야기니깐 그럴만도한데
의사들의 심볼이면 그래도 비교적 최신꺼 아냐 ㅋㅋㅋ

[참치쌈뷔페]

저 지팡이 모양이 아폴론 아들 의술의 신 아스클레피오스 지팡이임

그리고 의료와 관계성 생각해서 그 지팡이를 지금까지 사용하는 거고. 본문도 그 지팡이에 대해서 연관지어서 해석한 것임

[루리웹-4485269759]

아스클레피오스의 전승에서는 아스클레피오스가 제우스의 번개를 맞아 죽은 글라우코스(Glaukos)를 치료하던 중 뱀 한 마리가 방안으로 들어왔는데 이에 깜짝 놀란 아스클레피오스가 자신의 지팡이를 휘둘러 그 뱀을 죽이자, 잠시 후 또 한 마리의 뱀이 입에 약초를 물고 들어와 죽은 뱀의 입 위에 올려놓았고, 그러자 죽었던 뱀이 다시 살아났다. 이것을 본 아스클레피오스는 뱀이 했던 대로 그 약초를 글라우코스의 입에 갖다대어 살려내었다.

나무위키로는 이렇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