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파묘 보고 온 후기 (스포주의)

[아 개웃기네]

1. 묫바람이 불어 이장해야된다는거 까지 꿀잼

2. 인면사 나오는거 소름끼쳐서 인정

3. 나라팔아 먹었다길래 일본군인 귀신인가 보다 했는데 갑자기 사무라이 좀비나옴.

4. 사무라이 좀비가 불경을 읊더니, 한국 도깨비 기술인 도깨비불 씀

5. 갑자기 쇠말뚝이 등장함.

6. 고객 등처먹던 사람들이(장의사가 유품 쓸어감, 지관이 존나 좋은 명당이라고 구라침, 무당 둘이서 부자 호구한테 돈 뜯음)

갑자기 한반도 국뽕 맞은것 마냥 애국자 됨. (제일 어이 없던 부분)  

7. 무당 사이드킥에 실린 혼이 사무라이 혼인지 사무라이의 졸개인지 확인이 안됨.(주인님이라고 지칭했다가, 다이묘님 이라고 지칭했다가, 은어를 지가먹음)

결론.

딸래미 결혼식은 가야지

[비염인간]

7번은 난 되려 신병 걸린 사람 제대로 보여준 거 같아서 좋았음
병이 심하게 도지면 약간 말하는거나 그런게 지리멸렬한게 있어서

[루리웹-2294817146]

장의사가 유품 쓸어가는게 있던가? 그사람 작중 대통령 장례도 치른 업계프로 포지션인데. 무당굿 하는거 당연시 하면서 기독교였던게 웃음 포인트였지.

유품털이는 왕족이나 쓸 관짝이라는거 알아보고 장의사 쫓아내고 관따려던 그 놈이고

[아 개웃기네]

첫장면에서 이장할때 어디 어르신 관따는데 구경을 하냐 저리안가!!! 하면서 쫓아내고 귀중품 주머니에 챙기잖어

[루리웹-2294817146]

그 부분은 놓쳤나보네 ㅋㅋㅋㅋ

[곰탱이북극곰]

유해진 말하는거면 처음에 반지인가 뭔가 가져가긴 함 ㅋ

[Erishia]

일단 나는 귀신이나와서 아들죽이는 부분까지는 그러려니함
심장마비로죽는거야 그럴수있음
근데 며느리죽이는부분부터는 쫌 많이 짜침
오컬트에서 귀신이 직접사람죽이고다니면 ㅈ망작이라고생각함 어디까지나 진짠가? 가짠가? 뭐지? 하는 영역에서 끝내야한다고봄

김상덕의 행동은 딸시집간다니까 쌘치해진 아버지의 행동논리라고생각하면 그럴수있음

윤씨는 세뇌되고 빙의되서 오락가락 한거라는걸로이해는 가능함
근데 옆구리찔렸다고 세뇌되는건 좀 모르겠음

그것보다 매국노새끼가갑자기 여우가호랭이 허리끊었다고 힌트주고가는게 이해안됨

[아 개웃기네]

그러니까 ㅋㅋㅋ 그부분부터 다들 애국자 되는게 이해가 안갘ㅋㅋㅋ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난 이렇게 이해했음.
자기도 속았다고.

[알파베타감마델타]

등처먹는건 애초에 땅이 없어서...
솔직히 65점짜리를 정말 솔직하게 65점입니다! 여따 묻으세요! 하는 지관도 없을 듯

[Mazeltov]

도깨비 불은 일본 중국 서양권에 다 있는 오컬트현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