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레벨이 269가 될때 에픽 한번 돌아봤거든?
일단 게임이 좀.... 지루한 감이 있다.
맵이 너무 넓어서 힘든 감이 있고 시간도 너무 걸려서 시간 계산하다가 포기했다 ㅎㅎㅎㅎㅎ
보스는.... 첫번째랑 세번째 무성의함이 느껴졌고(세번째는 그나마 머리를 굴리긴 해야한다.) 두번째는 그나마 패턴이 신선했다. (오염발판 유발해서 이동을 강제하는거)
미트라는 하나하나가 범위기라서 학살할때 시원시원하고 강한데 연비가 구려서 특수몹 등장 및 보스 패턴 나올때 빨리 학살하거나 파훼하는 정도? (물론 파훼 성공하면 좀 수월해진다.)
근데 스토리 모드에 있는 주먹질은 왜 뺐냐??
암튼 맵 사이즈 좀 줄여주기만 해도 소원이 없겠다.
그리고 스토리는 플레이어가 딴짓할때 뭐했는지를 보여주더라고.
세렌은 좀 반갑더라고. 좀 더 다부져지고 말이지. 물론 후반에 미트라랑 함께하면 은근 개그치기도 한다. (미트라 : 내꺼에 손대지마라 / 세렌 : 안그랬음 어떻게 빠져나갔겠냐고;;; 식으로)
미트라는 무슨 귀칼의 아카자마냥 전투광 캐릭터스럽다가도 꼴에 신이라고 관용과 권능과 자비가 있는건 조금은 의외였다.
역시 고대신은 고대신이지.
그러다 플레이어랑 대면하게 되면 뭔 생각을 할지는 모르겠다. 엄연히 대적자라서 말이지.
사실 중요한건 보상이지. 역시 어른은 숫자와 효율을 보니까.
와씨 스페셜 보너스 리워드를 쓰면 내 경험치 50프로가 순식간에 오른다 ;;;;
레벨 269에 말이지.
그리고 주화도 10개 주니까 순식간에 4억이 들어오더라고. (교환 기준으로 아마 4천 메소정도)
근데 보너스 리워드와 주화 매각시 수수료(개당 300포인트)로 들어갈 메이플포인트가 이제 신경쓰이기 시작하네.
모험가 리마때 30000짜리 받아놓고 아케인 패스할때 야금야금 써먹어서 20000도 안되던 시기였거든.
참 기묘하다 이말이지.
사용처를 이렇게 만들었다 이말이지?
근데 왜 수수료를 물렸는지는 모르겠다. 마일리지로도 할수 있으면 좋겠는데.(물론 돈쓰라고 하는건 알겠는데;;;)
마치 메소를 안정적으로 수급하려면 캐시샵에서 메이플 포인트로 파는 상품을 이용하라고 하는 듯 말이지.
현재 메포가 1억메소당 3000정도인데(바로구매 기준) 이정도면...
내 생각에는 무과금 기준으로 메소와 메포의 자가발전식 꼼수는 거의 봉쇄했다고 본다.
이게 메소 가치와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기존 우르스처럼 메소가 쌓이기만 하는 체제에서 운영진들이 재화를 직접 순환시키겠다는 그런게 느껴지더라고.
물론 그걸 잘할지에 대해서는 그건 모르겠지만.
다이아 주화가 있는데 이거 어떻게 나오련지 모르겠네;;;
아무튼 오디움까지는 1 남았구나....
근데 처음에 스페셜 보너스 리워드쓴게 괜히 속쓰리네.
경험치 뽕을 맛보니까 이거 영 정신이 헤롱거리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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