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1966년, 순정효황후의 장례식.jpg

[루리웹-7543747808]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

즉위된 지 3년만에 경술국치가 일어났는데,

어전회의 당시, 병풍 뒤에서

친일파들이 순종에게

합방조약에 날인을 강요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치마폭에 옥새를 숨겨두어

어떻게든 치욕적인 서명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큰아버지이자 매국노인 윤덕영에게 결국 빼앗김.

당시 그녀의 나이는 15세.

동학농민운동부터 일제강점기, 6.25전쟁, 군사정권 등

파란만장한 현대사를 다 겪고 향년 72세의 나이에 별세

[클모만]

그래도 imf 전에 원수같은 총독부청사 부수는것도 보고 나라가 가장 번영하던 시절에 돌아가셨네

[클모만]

?? 66년이네... 울컥했는데 낚였네...

[루리웹-7543747808]

앗 수정함

[도끼수집가]

년도가 잘못된듯?

[루리웹-3351408561]

국사책으로 보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후 장례식이 현대인 96년도라니 정말 신선하다

[ミクP]

컬러 복원 사진 같은데
1966년임

[RUMOURS]

66년에도 컬러는 있었어 stephen dreher라는 작가가 컬러로 찍은 사진 같음

[루리웹-1716672443]

복원 사진 아니고 그냥 컬러 사진.
우리나라가 유독 컬러 사진 대중화가 늦다보니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컬러 사진 역사는 굉장히 깊음.

[노팬티샤브샤브]

코다크롬이라는 코닥에서 나온 컬러필름은 30년대부터 쓰임. 70년대까지 기록사진중 흑백사진을 우리가 자주 접하는 이유는 당시 필름현상이 컬러보다 간단하고 저렴하고 일간신문 등에서(컬러일 필요도 없으니) 빨리빨리 현상하기 위해 프레스 용으로 주로 쓰여서 그리 느껴지는거임.

[필만원]

15살 보다 못한 매국노...

[아?루?]

조카에게 부끄럽지 않았나...

[핥쨗]

15살보다 못하니까 나라를 팔아 먹는게 아닐까요?

[원자력장판]

부끄러운지 모르니 조카 치마폭을 뒤져서 나라를 팔아먹지

[찜꽁]

요즘은 거의 못보는 상여
나도 어렸을때 보고는 한번도 못봤는데

[막걸리가좋아]

친일 매국노....놈들....

[lestani]

민족반역자 라고 합시다!

[감나빗빗나감]

15살에 나라의 마지막 자존심만은 지킬려고 했던 분

[건전할수도있는닉네임]

윤덕영 15살보다 못한 애미뒤진 개ㅅ1밸럼
귀신돼서 나타나면 어쩌냐고?
지평좌표계가 흔들리기 전에 개처럼 따1먹어주마

[카프리스[적폐헌터 우미]]

???: 흐아아앙 매국노 따1먹고 싶다!

[시유림]

어디사는 나라팔아서 허영부리던 ㅁㅁ 말고 진짜 국모라고 불려야할분.....

[루리웹-0183967436]

그래도 여성의 몸으로 옥새 끝까지 김추려고 노력하신거 보면 최소한의 도리는 능히 하셨다고 봐야지ㅠㅠ
근데 큰압라는 작작는 부관참시 마렵네ㅉㅉ

[구도자]

이런거 보면 우리나라가 그 치욕을 겪은지가 진짜 얼마 안되네.
한 사람의 인생이 한번 지났을 정도의 시간 같은데 아직도 그 정도의 시간이 지나질 않았어.

[不動明王]

저런 시절이니 그네꼬 시골에 행차하면 공주님 오셨다고 노인네들이 절하고 그랬었지....

[음파폭발]

이 황후 최초로 국장으로 장례를 치르셨음

[여름감기 0522]

옥세를 치마로 숨김 이거 하나로 국장 할만 한 분이네

[예능치트키]

국장 치뤄 줄 만 하네

[콩팥]

친일파 윤 개색

[가보트]

종묘인가

[도리다수]

ㅠㅠ

[루리웹-0673075470]

칼라로 보니 실제 있었던 일이란게 어느정도 체감이 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