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캐리비안의 해적) 이 시리즈에서 영생과 불사 특

[DDOG+]

1편의 빌런 바르보사

아즈텍 금화의 저주로 불사의 몸이 되었으나

사실상 말라비틀어진 시체의 몰골로, 사과의 맛도 여자의 온기도 어떤 것도 느낄 수 없는 저주를 받아 구천을 떠도는 좀비 신세.

2~3편의 데비 존스

인간 시절의 훈훈한 중년 외모는 문어대가리에 해산물 괴물로 대체.

영원히 땅에 발을 디딜 수 없고, 대양을 헤매는 비참한 바다의 괴물로 전락.

4편의 검은 수염.

이 양반은 영생을 얻으려 작중 죽어라 뛴 케이스.

영생 얻겠다고 한 업보와 패악질이 역으로 돌아와

산채로 수압에 몸의 살점이 갈려나가는, 시리즈에서 손꼽히게 잔혹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됨

5편의 살라자르 선장

두고두고 짤방으로 써먹히면서 조롱당하는 저주를 받게 됨

아니 안톤 시거가 저렇게 된거면 위의 셋보다 더 끔찍한 저주 아니냐

최소한 위 셋은 있어보이게 죽기라도 했지

[루리웹-4220196356]

살라자르는 심지어 직전까지 봉인되어있었잖아 나머지들은 돌아다니기라도 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한니발 바르카]

살라자르는 수단을 통한 영생도 아니고 그냥 죽은 망령같은거잖아 ㅋㅋㅋ

[보석과 강철같이]

하지만 저주 풀리니까 살점도 멀쩡히 붙은 채로 살아있죠?

[치킨마살라]

아

스페인 함대 출동

[DDOG+]

???: 누구인가? 누가 불경한 영생 소리를 내었어?

[루리웹-1471307649]

진짜배기 광신도들ㅋ

[유랑태이]

이양반들 말은 반은 맞음

샘이 영생을 주는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샘이 신성한것도 아님

[俠者barbarian]

"Only God can grant eternal life, not this pagan water!"
"영생은 오직 하느님만이 주실 수 있다, 이딴 이교도의 물이 아니라!"

개인적으론 제일 인상 깊은 캐릭터였음 ㅋㅋㅋ

[중수가되고싶은 초보]

광신도 아님.
해적들이 전설 믿고 설치는 패악질을 막은것 뿐.

[루리웹-2388525374]

이사람이 샘 박살내서 다행이였음

[사일런트후미카]

'죽은 자는 말이 없다'라는 부제와 달리 저 망자는 말이 많았다고 하더라

[CONDOM]

마지막도 처음 나왔을 땐 비주얼은 괜찮다고 생각했었는데...

[DDOG+]

난 지금도 저거 평가와 별개로 디자인은 쩔었다고 생각함 ㅠㅠ

[유리★멘탈]

살라자르 선장은 하필 해적쫒다 뒤진장소가
저주받은 마의 삼각지대라 저런거잖아 ㅋㅋ

[◆고기방패◆]

4편은 영생이라기보단 수명 늘리는 수준 아님?
1편이랑 2편에 비하면 검수는 인간선에서 노는수준.
그 전설급 칼빼고ㅋㅋ

[DDOG+]

하지만 '영생'의 샘이죠.
끄덕.

[◆고기방패◆]

영계의 샘으로 고치자ㅋㅋ

[보석과 강철같이]

회춘 임마 회춘

[noom]

'이론상 영생 가능' 의 샘

[0등급 악마]

영생의 샘이라고? 청춘의 샘이라고 번역되 있던데. 어떤데는 걍 젊음의 샘이라고 되있는 곳도 있고. 영생의 샘?
애당초 설정상 제물이 되는 자의 평생 수명만 가져오는거라 길어야 백살 전훈데...

[DDOG+]

진지하게 물어보는거라면

애초에 4편에서 캐릭터들이 입에 달고 사는게 영생영생이라 한 말이었어...
그리고 샘만 찾으면 영생각이다ㅋ 하는걸 보면 제물 하나만 쓸 수 있는 샘도 아니고. 영국 왕실이나 검은수염이 차지했다면 수십년 단위로 무고한 사람들 갈아넣었겠지.

[Azathoth]

그짤이 아니야!

[Infidelain]

천방지축어리둥절빙글빙글모두가정신이없네~

[루리웹-1471307649]

생각해보면 캐리비안 시리즈의 진주인공은 데비존스 아닐?까

[0등급 악마]

5편 쿠키 영상에서 데비 존스 떡밥이 나오긴 했음. 더치맨의 저주가 풀린 윌 터너가 데비 존스가 나오는 악몽을 꾸면서 깼는데 침대 밑에 흥건히 젖어 있는 따개비가 나오면서 영화가 완전히 끝남

[Eagle_Owl]

스페로우 아빠가 젊음의 샘을 찾는다고 할때 그거 괜히 가는걸텐데 한게 아닌가봄. (맞나?)

[noom]

??? : ㅋㅋㅋ

[식신시츄]

데비존스의 발랄했던 과거

[엥념]

이거 러브액츄얼리 아저씨 데비존스야 ?!?

[식신시츄]

가수 아저씨가 데비존스 ㅇㅇ

[아이사카르]

5편까지 내내 저주로 죽지 않는 놈들만 나와서 5편 악역 설정도 좀 질리는 감도 있었는데,
그걸 포세이돈의 창으로 모든 저주 무효요~ 해버리니까 조금 허무했어.
1~4편 동안 악역의 갈등이 너무 하찮아진 느낌.

[매친넘]

윌리엄 터너는?

[DDOG+]

그 친구는 3에서 훈훈하게 끝난 것 같...지만 내실 따져보면 좋다고 하긴 뭐함.
10년에 한번 와이프 만나는거 빼곤 바다 망령이니까. 그나마 심장을 마누라와 아들내미가 가지고 있으니 깔끔하게 죽을 수 있는 메리트는 있지.

뭐 5편 설정 가져오면 그냥 데비존스하고 똑같은 저주고.

[매친넘]

연차가 안 되서 추가 안 한 줄

[Luva]

데비존스 한편만 더 내줘...

[POISON]

시리즈 중에 가장 직업의식이 뚜렷했고.
5편으로만 따지면 저 인간이 선역이고 오히려 잭이 악역이고 할수
있는데 정작 남은 건 저 해맑은 미소 뿐이로다.

[비월신검]

케리비언의 해적은 음악이 너무 강렬해서 잊혀지지가 않네
빵빵빠라~빵빵빠라밤~~이후 반복

[오리너구리]

솔직히 스토리,설정 재치고 이 시리즈는 이미지쇼크로 먹고 사는 시리즈라고 생각함

해적물 베이스에다가 뭔가 충격적인 비주얼의 적들과 싸우는게 이 시리즈 묘미인데

뭔가 4편부터는 이전에 했던거 조금 다르게 해서 반복하는 느낌이라 손이 잘 안가더라고.....

[루리웹-2792330915]

사실... 데비존스(의 뒤를 이은 윌리엄 터너) 는 업무만 잘하면 해물 안되서 잭 스페로우도 진지하게 고려했지.. (네? 5편이요? 그런 영화는 없습니다)

[넵튠MK2]

진짜 명짤이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