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귀멸)코쵸우 시노부 페미니즘적으로도 잘만든 캐릭터아님?

[정은창.]

메갈들이 말하는 페미니즘이 아니라

여성이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면서 사는게 이게 페미니즘적으로도 대단거같음

혈귀에게 죽어가는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언니가 귀살대같은 일 그만두고 평범한 여자로 살길 바랬는데도

본인은 그런 길을 사양하고 충주로서 살기로 선택함.

혈귀 목도 딸 수 없는 연약한 사람이지만

완력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혈귀를 잡는 방식을 개발함.

끝내 보호받는걸 거절하고 스스로 평생의 원수를 완벽하게 복수함

되게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라고 생각함 ㄹㅇ

말로만 주체적인 여성을 표방하는 캐릭터가 아니라서 더 인상깊음.

[김점화]

이미 페미니즘은 단어로써의 의미가 아니라 조롱의 의미로 써지고 있는 이기,노 가 되버린거같음

[정은창.]

ㅇㅇ ㅠㅠ 메갈이 오염시킨 단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