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볼품 없어보이는 몽골말.jpg

[나혼자싼다]

[비바[노바]]

그래서 나는 주역기체보다 투박하지만 자기 할일 다하는 양산형을 더 좋아한다

[페이 커]

[하루나 음해방지단]

그러고보니 f-22도 실전에 내보내긴 힘들듯.... 괜히 추락했다가 기술 유출이라도 되면 큰일이니까

[세라자드]

F16, F15도 전자장비 업글만 잘 해놓으면 최신형 그다지 필요없지 않을까 싶기도 함.

[기역니은디귿]

그것도 그건데, 한번뜨는데 들어가는 유지비가 너무 비싸서 쉽게 내보내질 못한다더라...

[나의성욕은끝이없다]

F-22는 좀 다르지 ㅋㅋㅋ 보급이건 운영비건 나발이건 천조국은 그게 감당이 되니까

[냥냥권법]

라이오스가 그랬어 말+당나귀 교배해서 나온게 노새인데 당나귀 지구력이랑 말의 속도 장점만 합친거라고

[아렛시]

성격도 느긋하고 착하고 참을성 있는 등 최고의 짐말이엌ㅅ지만 고자라서.

[바른닉네임18724]

하지만 고자잔아!

[電氣技能士]

사실은 노새가 그렇게 뛰어난 동물은 아니고...

스피드랑 지구력 둘다 가지고 있는 동물은 없다고 봐도 됨

말이 순간속도 당나귀가 지구력이라면 노새는 그 중간 어디쯤일 뿐야

둘다 가지고 있는게 아니라 그 중간 어디쯤에 게이지를 맞추어 놓은거지.물론 그 맞추어놓은 정도는 개개별로 다르겠지만

[電氣技能士]

보통 노새는 우리가 생각하는 잘빠지고 다리긴 말보다는 당나귀에 체격과 체형에 더 가깝기 때문에

순간파워나 스피드보다는 지구력 쪽으로 대체로 맞춰져 있다 하더라고. 노새 하면 보통 끊임없이 일하는 끈기의 동물이지

[클린한🦊뉴비]

경차는 강했다

[라지싱]

역시 알찬 양산형 기체가 최고야

[냐이헬게른]

역시 양산형이죠 !

[루리웹-8211800737]

그와왓...

[스티븐 암스트롱]

전쟁에 가장 무서운건 일기당천의 고성능기 하나가 아니라 일기당천의 양산형 병기들이지

[홀리쉣]

이건 진짜 본체가 삽질한 거 덕분에 이긴거였지

[쥬드매버릭]

그것은 양산형이라고 하기엔 너무 컸다

[ParcManther]

양산형(결전병기)

[테라진]

메가 퓨전!

[CV-3 Saratoga]

첫짤부터 그거같음 머리 짧게 깎은 특수부대 느낌

[동네훈타]

'비누'

[쿠야]

억 실수로 비추 누름.ㅜㅜ

[M.A. Kim]

적토마도 저 말이지?

[힌트없음]

적토마는 몽골이 아니라 중앙아시아산 큰 말

[Tit-for-Tat]

흔히 대완마라고 부르는 중앙아시아 페르가나산 준마.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말로 꼽히는 명마 아할 테케 종의 일종이 아닌가 하고 짐작함.

[트리니티 방송부]

서실 몽골이 점령한 러시아는 현제의 유크라이나 주변이고
히틀러가 밀려고 했던 모스크바보단 아래였음

[VaporFlyPro]

쟤가 진짜 볼품없어보이긴 하는데 몽골이 유럽대륙 쌈싸먹는데 가장 큰 역할을 했음 ㅋㅋㅋㅋㅋ
서양쪽 말은 대부분 체격이 크고 다리도 굵고 파워도 좋아서
기사들이 갑옷을 덕지덕지 입고 말에게도 씌워놔도 버틸수 있었고 그걸로 전투도 가능했기에 기사계급이 생겨남
근데 동양쪽말들은 대부분 체격이 왜소했기에 서양처럼 철갑을 덕지덕지 발라버리는게 불가능했었음
그렇지만 왜소한 체격 덕택에 빠른 몸놀림과 지구력이 좋았기에
그걸 이용하는 전투양식들이 많이 발전함
그래서 몽골군이 서양 기사들을 발라먹은 이유가 이런 차이 때문이었음
중세기사들이 느린말과 갑옷으로 천천히 전진하면 몽골의 빠른 기병들이 근처까지 가서 활로 갑옷사이를 쏴버리고 튀어버리는데
말의 느린 속도와 둔한 몸놀림때문에 대응이 아예 불가능했었음
그러다보니 유럽기사들에게 몽골군은 최악의 상대이자 괴물으로 취급됨

[VaporFlyPro]

그리고 지구전을 벌이면 말이 지치기때문에 일반 병사 하나당 3~4마리의 말을 가지고 있다가 돌려가면서 썼다고함
전열과 후열이 계속 돌아가면서 쏘다가 말이 지친다 싶으면 갈아타고 다시 그걸 반복함

[루리웹-1888254571]

오해하면 안되는 게 몽골마가 풀을 먹는 건 "급하면 먹어도 된다"지 전쟁 내내 풀만 먹어도 된다는 이야기가 절대 아님. 말 자체가 소에 비해 연비가 떨어져서 기병 전투 같은 격렬한 운동을 장기간 소화하려면 잘 말린 건초랑 곡물, 당근이나 사과 같은 고열량 사료가 필수임. 그리고 풀을 뜯는다 해도 뜯어진 풀이 회복하려면 시간이 걸려서 자칫하다간 풀 한 포기 없는 황무지에서 떼죽음 당하는 수가 있음.

[기미보는산돼지]

몽골 전사들은 점령할때마다 숲과 마을에 불을 질러 초원지대를 만들었어요! 말이 풀을 뜯어 황무지가 되는것보다 더 많은 초원을 만듬

[쓰레기신]

심지어 잘못보면 늑대로 착각을 했다고 유럽군이 몽골군 기마병을보고 "저놈들 조랑말 탄다고한 ㅅㄲ들 누구야? 말이 아니라 늑대를 타고 다니잖아"

라고 말할정도로 위압감이 장난이 아니였음

[루리웹-2869167752]

요즘이야 말이 이동수단으로써 가치가 없어져서 경마같은 용도로 그냥 빠른 서러브레드가 인기가 있다지만
예전에는 그냥 지구력 좋은 말이 좋다고 들음. 당장 명마로 유명한 적토마도 빨라서 유명하다기 보단 그냥 지구력이 패왕이였을 가능성이 높다던데

[Oukitel]

[스파게티괴물]

저글링 백마리냐 질럿 40마리냐

[The천랑]

얘네가 제주도에 기르게 된 걔네인가.

[겨울뱜]

저말들은 심지어 훈련시켜서 기수와 같이 소리내지않고 누워있는것이 가능했음..
다른말들은 누워있는걸 못함..
수풀뒤에 누워있다가 기수를 태운체로 일어나서 기습공격이 가능하도록 훈련을 시킨결과라고 하더라

[電氣技能士]

??? : 그런데 왜 요즘은 칭기스칸들 후예가 저모양이에요?

러시아 중국 : 선조들의 복수겸 해서 이 몽골놈들을 아주그냥 쥐어짜 버렸어

[에르타이]

중국: 뎋? 칭기즈칸은 중화영웅이다해. 후예는 우리들이야해.

[종냥]

오히려　말이　작은데　전투에　도움이　됬구나

[소다맛은 잉카콜라]

몽골가서 타봤는데 진짜 작긴 작더라고
물론 개보다야 크긴 하지만 말등이 내 어깨랑 팔꿈치 사이 높이정도밖에 안돼서 얘네 나 업고 갈수있을까 싶을 장도였음 ㅋㅋㅋ

[검은 미믹]

그니까 고인물이 효율좋은장비만 껴입은거랑 똑같다는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