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난 귀신 안봐서 다행임

[RangiChorok]

워낰 기가 약한데 귀신을 봤다면 올타구나 바로 귀X 달려서 내 기 다 빨아먹고, 날 평생 괴롭혔을 정도로 기가 매우 약한데...다행히 몇년동안 귀신 한번 못봄

[불법번역본신고]

뭔 귀신을 실존하는것처럼 쓰는거야ㅋㅋ

[RangiChorok]

그냥ㅋㅋㅋ귀신 관련 글 보다 생각나섴ㅋㅋ

[RangiChorok]

설맠ㅋㅋㅋ

[뇌신세기]

유게 지박령을 아직도 못봤어...??

[RangiChorok]

유게 지박령이라....그 아침에 뭔가 달리는 사람들임?

[렌탈안구]

여기에 귀신많은ㄷ...ㅔ

[RangiChorok]

에?

[렌탈안구]

아직 그들에게 안들켰구나...

[FookDatAss]

나도 나뿐만아니라 가족 구성원들이 한곳에서 각자 겪은 일 그런거 있었는데 걍 지금은 나홀로 귀신같은건 엄슴ㅋㅋ 그러고 있음. 그러다가 그곳으로 이사온 다른 가족이 똑같은 일 겪고있다는 소식에 좀 식겁함

[RangiChorok]

그게 더 무서움..

[FookDatAss]

아니 난 실시간으로 그 얼굴없는 여자가 반응까지 해주고 물건도 떨궈주던데 그땐 중2라서 아ㅜ이거 내가 그 말로만 듣던 조현병인가 라며 혼자 정신승리하다가 도저히 버틸 레벨을 넘어서서 밖으로 도망감ㅋㅋㅋㅋ 그 이후에 본것이 조현병의 큰 특징이 자기자신이 병에 걸렸음을 결코 인지하지도 인정하지도 못한다는거 보고 또 식겁함

[RangiChorok]

ㄷㄷㄷㄷ

[FookDatAss]

새벽에 변사체 때문에 비상걸려서 아빠가 출동 나가길래, 이때다 싶어 노트북 켜서 배틀필드3 하고 있는데 누가 밖에서 내 이름 부르며 흐느끼길래 엄마인줄 알고 나갔더만 엄마가 가위눌리는거 같던데 아예 자고 있었음. 애초에 내 방향도 안돌아봄. 그날 아침에 엄마가 혹시 새벽에 자기 찾아왔냐길래 그렇다니깐 동생이랑 왔냐며 그건 아니라고 답하니 그럼 도대체 니 주위에 기어다니던건 뭐였냐더라. 앞서 말한곳이랑 같은 집이자 새벽 3시였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