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블루아카) 별 거 아니지만 잘 따져보면 의외인 설정.

[미사키@]

일부 짤들이나 여러 2차창작의 묘사들을 보면

키보토스의 화폐 단위는 인게임의 크레딧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작 스토리의 묘사와 대사들을 종합해보면

실제 키보토스에서 통용되는 화폐는 일본의 엔화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사실 크레딧은 실물 화폐가 아니라

선생의 어른의 카드 사용실적에 상응해서 주는 '적립 포인트'라는 것이 오피셜.

툴팁 설명을 보면 현실의 신용카드 포인트보단 범용성 좋은 포인트 같다.

어쨌든 이것저것 볼 때 학생이 크레딧을 사용하는 2차창작은

엄밀히 따지면 고증에 어긋날지도?

그렇다면 인게임 카페에서 매시간 쌓이는 크레딧 수익의 정체가 궁금해지는데,

크레딧이 화폐였다면 학생들이 카페에 지불한 음료, 설비 이용료 등일 수 있겠지만

선생의 카드 포인트라는 설정인 이상 '학생들이 지불해서 쌓이는' 것일 리는 만무.

뭐 제작진은 설정 고려 없이 그냥 자원 수급처로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솔직히 아무래도 좋은 일이지만 굳이굳이 따져봤을 때

1) '카드 사용실적 포인트'라는 크레딧의 설정과

2) 고급 가구를 들일수록 높아지는 쾌적도-수익률의 상관관계를 끼워맞추면

학생의 휴식을 위해 선생이 시설에 투자한 만큼 실적이 포인트로 돌아오고 있는 게 아닐까...

라는 상상이 가능할지도.

[위 쳐]

역시 센세야!

[H25]

이런 분석글 좋지..

[미사키@]

테에엥 분석이라기엔 좀 쑥쓰러워오

[루리웹-7512957281]

[이토 시즈카]

월세를 카드로 내서 쌓이는게 아니었군

[냐루코양]

유우카 : 선생님!

[파이호두]

신용,
학생들이 들어와 사는 만큼, 학생들의 믿음이라는 뜻 아닐까?

[즐거운시공단]

이거네

[SpM_Zath]

한국에서도 네이버페이 쌓는카드들은 특정상황(편의점, 네이버쇼핑)에서 현금 사용가능함ㅋㅋㅋ

[야솔직히자발라]

하긴 저게 다 돈이면 빠요엔 센세가 담당하는 곳은 아비도시 빚 따위는 진작에 다 갚았겠지

[C.Latte]

쾌적도가 높아지면 포인트가 많이 들어오니 그럴듯 함

[지나가던사람]

[서울토마토]

오 그럴싸함 설득력이 있어

[4577||]

선생님의 X먹을수 있는 포인트가 아니었어???

[지나가던오타끄]

하긴 학생들 교육이나 시켜주는데 몇억 몇십억 크레딧씩 갖다 바치는데 그깟 빚 못갚는것도 말이 안되지

[사천마파두부]

나는 대충 문상같은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볼 수도 있겠군

[날날돌돌센세]

[오로 구론희]

근데 그러면 특임에서 크레딧 주는 그 삐에로 상자는 도대체...????

[미사키@]

헉

[루리웹-3645316075]

뭐 메타적인 관점에서 보면 인게임 카페에서 엔이 쌓이기 시작하면ㅋㅋ

[모노크롬 메모리]

용하: 와 진짜?

[뚜비쟝은 안전해..?]

현실의 시간과 돈= 어른의 카드 라는걸 전제로 생각해보면 현실에서 게임을 하는것(시간)과 현질(돈)이 기본 맥락이 아닐까 싶음.

그러니 블루아카 세계 안에서 선생은 거의 모든 행동 중 어른의 카드를 쓰고 있다고 유추 할 수 있지 않을까

단순히 카페에서 학생들이 놀고 먹고 하는 비용 뿐 아니라 선생이 그걸 지켜보면서 카드(시간)을 쓴다는 식으로

[촉툴루]

재난지원금마냥 해당 지역에서만 쓸 수 있는 재화 아닐까

[ekqqp]

어른의 카드가 저 크레딧이라는 설도 있음.

[선도부]

선생들 지원해주는 다른 화폐가 아닐까 싶기도함

한국에서 원을 쓰지만 선생에게 지원되는 달러를 한국에서 쓸수있게 해주는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