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내가 이탈리아를 싫어하는 이유.

[서농잉]

엄마를 몇년전에 이탈리아 보내드림(친형이 거기서 유학중임) 

맨날 가기전에는 형이 어떻게 살지... 걱정이 많다..어떻게 먹고 살까 .

자식 된 도리로 걍 어떻게 돈 좀 모아서 보내드림, 

근데 가서는 형이랑 신나게 노시고 형도 고맙다면서 뭐라하긴했는데 별거 아니라고 했는데

그뒤로 지금 귀에 피가 날정도로 이탈리아 이야기를 함 지나가다가 이탈리아 tv에 나오면 이탈리아 저 동네가 어떻고 

저기는 안가봤는데...

저기는 가봤고..

아 저기는 걱정이다. 

아 저기는 너희 형이..~ 

뭐 하루종일 이야기하시길래 그냥 그래 해외여행 잘 못가보시고 그래셨으니 그렇네..~ 라고 넘어갈랬는데

갔다온지 6개월내내 그러니 귀에서 피가 날 지경.. 

이젠 당분간 안 들었으면 좋겠어..

그냥 한번 더 보내드리는게 나으려나.

[큐베]

얼마나 좋으셨으면 한번 여행을 6개월동안 말하셨겠냐

[서농잉]

그래..알아...안다고....근데 나는 해외를 한번도 못가봤다고.!!!!

[랑이비]

서유럽 4개국 보내드리자

[서농잉]

저기 제 지갑은요?

[코토리 프라이드치킨]

참된 효자

[서농잉]

효자지만 이런 벽도 경험해야하나.

[더러운어그로]

저거 한국에도 있음

[Curze]

여기 부산 감천 문화마을인가?

[더러운어그로]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