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상황들이 우리가 군중들의 위험성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우리는 지진이나 총기난사, 비행기 추락 등등에 대한 위험성에 대해선 계속 배운다.
사람들은 공연장이나 종교행사, 축제, 음악 행사 등등 군중이 잔뜩 모이는 장소에 가고, 이런 사고(압사 사고)가 전세계적으로 많이 일어나는데도
우리 사회는 군중 속 안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오지 않았다.
최근에서야(이태원 사고 때문에 알게된거지만) 여러 대학 연구소나 기관, 학생, 교수들이 군중이 밀집할 때 일어나는 위험성을 연구하는 걸 알게됐다.
그래서, 이런 위험한 상황이 우리 일상 속에서 계속 일어나는데
왜 우리는 이런 것에 대해 배우지 않는 걸까?
우리도 느낀거지만 그 압사사고에 대한 위험성을 해외에서도 거의 안알려준다 느낀듯...
생각해보면 화재 대피요령, 지진 대피요령, 비행기 추락 방지자세, 지하철 내 화재 시 대처법 이런건 엄청 많이 거의 세뇌 수준으로 tv프로에서 알려주는데(그래도 되는 당연한거지만)
사람이 너무 몰려서 압사 당하는 상황 대처법은, 이태원 사고 전에는 끽해야 위기탈출 넘버원에서 몇번 본게 끝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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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군중이 몰리는 건 자주 있는 일인데도 그에 대한 교육이나 대처가 미비한 게 사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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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까 콘서트에서 8명 죽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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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얼마전에 트래비스 스캇 공연중에 압사사고있었던거보면 그런류에 사고엔 좀 무감각하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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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얼마전에 트래비스 스캇 공연중에 압사사고있었던거보면 그런류에 사고엔 좀 무감각하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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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데베데
찾아보니까 콘서트에서 8명 죽었네 | 23.05.30 13:5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