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연의신비)가장 오래사는 척추동물

[소소한향신료]

이 글의 주인공

바로!

그린란드 상어 되시겠다

지금까지 발견된 '척추동물'중에서 가장 장수한 개체가

2016년 포획된 개체로 추정치 최소 272살 최대 512살인 그린란드 상어가 존재한다!

(만약 최대 추정치인 512살일 경우 연산군 시절에 태어났다는것)

하지만 이 그린란드 상어는 성장은 너무나도 느려서

1년에 1cm정도 자란다고 한다

그래서 준성체가 되기까지 100년, 번식의 경우 150년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자연은 참 신비하다

[二律背反]

번식은 언제하나

[해남놈]

눈이 엄청 탁해보이는데 보이기는 할까

[그라비히어로]

안보일걸

[로리돌고래]

그린란드 상어 대부분 눈에사는 기생충땜시 장님임

[gaeon]

저거 움짤 보니깐 카메라에 부딪히는 것 같은데 진짜로 잘 안보일지도

[코른버저커]

대부분은 저 상어의 눈에 사는 기생충 때문에 시력이 없는 수준으로 안보인다고 함

[중증맥주중독순살동물]

그린란드 상어눈은 보통 기생충때문에 장님이됨.
근데 눈이보일때보다 기생충감염되고나서 얻는이득이 꽤 쏠쏠한편이라더라

[스티븐 암스트롱]

어차피 백년가까이 살면 눈에 발광기생충이 붙어서 시력은 상실한다고 함.

너무 오래살아서 시력이 안좋아질수밖에 없으니 시력은 포기한듯

대신 기생충이 내는 빛으로 먹이가 유인되서 배고플 걱정은 없다네

[타마모의금타마]

기생충한테 각막 갉아먹히는게 기본이라 거진 다 장님인 개체들뿐이래

[운드르]

안 보임. 거의 모든 그린란드상어는 안구에 기생충이 있음. 그 기생충은 상어 안구를 갉아먹고 산다고 해.
재미있는 건 그 기생충은 빛을 내는데 그 빛을 보고 모여든 먹이를 그린란드상어가 잡아먹고 살아감. 즉 상리공생.

[Miyajo]

기생충이 빛을 발생 시켜서 상어의 먹이가 될만한 것들을 유인한다고 하나?
심해어라서 사실 눈이 필요없으니 눈 내주고 먹이를 취하는 공생관계.

[중증맥주중독순살동물]

그린란드상어가 사는 심해가 시력이 있으나마나한편인데, 저 기생충에 감염되면 기생충이 안구표면을 다갉아먹고 시력상실, 이후 기생충이 자리잡는데 기생충이 주기적으로발광을 하고 그빛을보고 찾아온 고기들을 상어가 잡아먹음.

[홀리77]

그런것 치고는 위장내용물들이 딱히 요각류의 희미한 빛에 끌려올만한 먹잇감들이 아니라서 사실 별 도움 안되는거 아닌가 하는 의견도 있는데 어차피 심해에서 살다보니 눈이야 있으나 마나라 딱히 손해보는것도 없는듯.

[과도한욕심]

150년간 응어리진 동정이라니

[루리웹-3196247717]

숙성된 와인이라고 불러주시죳!

[김공백]

[김공백]

[코른버저커]

방사성 동위원소인가 뭔가로 측정한다는데?

[루리웹-1136785702]

눈 수정체 조직으로 방사선 동위원소 측정

[한줌의천재]

150살되야 새끼칠수 있는데 멸종안된게 신기하네

[루리웹-6308473106]

근데 개 고양이 입장에선
인간 역시 200살 정도 되어야
결혼적령기를 맞이하는걸로 보일걸...

[루리웹-5169759529]

갯가재나 랍스터도 탈피만 할 수 있다면 몇백년은 살 수 있을거라고 하지만 어느정도 커지면 탈피를 못해서 죽는대.

[아스트레이 뇌절프레임]

엘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