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도라에몽) 쓸데없는 곳에서 현실적인 도라에몽

[Digouter HHT]

충치가 생겼지만 치과가 무서워 가기 싫은 진구.

도라에몽에게 22세기 충치 치료 도구는 없는지 묻는다.

"도라에몽. 충치를 치료해주는 도구는 없어?"

"있어."

정말~? 그런 게 있으면 진작에 꺼내주지. 빨리 꺼내줘!

알았어.

충치를 치료해주는 도구!

도라에몽 이거 치과에서 쓰는 그거잖아...

맞아. 22세기에도 충치를 치료해주는 도구는 이것밖에 없거든.

인과를 바꾸고 생명을 창조하는 도구가 만연한 동네지만 충치는 드릴로 쑤시고 보험도 적용 안 된다.

쓸데없이 이런 데에서만 꿈도 희망도 없는 도라에몽이었다.

[무명군]

밑에 톱은 왜 있는거지,..

[돌핀-9082976153]

그래도 치료비가 공짜잖아

[함관시민]

도라에몽 시리즈 극장판 국룰 중 하나가 어디로든 시리즈나 도구 관련을 못 쓰게 되는 사고가 터짐

이유야 물론 이동계통 도구의 성능이 개사기적이라(...)

[Rafel]

메꿔메꿔 껌이라던가 고쳐고쳐 가루같은거좀 만들라고

[늙어버린소년]

의사선생님 가방 쓰면 되는데 실제로 그거로 충치 고친 에피소드가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