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달마야놀자 항아리씬에 가려진 명장면

[월돚하면서루리웹하기]

불교 뿐만 아니라 다른 종교에도 적용되는 말이라는게 참

[뉴비데수]

진짜 오랜세월이 지났는데도 연못씬은 아직도 기억나네

[Lapis Rosenberg]

불교가 은근히 신기술 접목 잘하던데
홀로그램 불상 나오지 않을까?

[Mr S]

전에 AI와 부터로 강연하는거 개재밋을꺼같았는데 못들었음

[Mr S]

부처

[함관시민]

기계도 부처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네비게이션을 봐라 운전자가 아무리 개똥으로 운전해도 화 한번 안내는데 그게 이미 부처의 경지지라고 답변할 정도

뭐 어디까지나 우스겟소리로 한거지만 ㅋㅋㅋ

[ashiwood]

홀로그램 불상.검색해버니...

http://m.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411

[Lapis Rosenberg]

있네? ㅋㅋㅋ

[po감마wer]

AI의 해탈가능성을 놓고 학술대회하는거보고 여긴 클래스가 다르다는거 느꼈음.

[지나가는데 못참겠더라고]

우스갯 소리가 아니라.

[레디메이드 보살]이라.

소설 원작. 영화화됨.
태어나면서부터 번뇌라고는 없었으며, 없으며, 없을것이고
영원히 중생을 위하 봉사할 것이니
저게 보살이고 부처가 아니고 무엇이겠느냐.

[쳐위]

마음 속에 부쳐... 명언이지

[Mr S]

달마야 놀자는 진짜 잘만드셨는데
왜....

[함관시민]

불상도 불경도 전부 결국은 마음을 갈고닦아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단일뿐 그 자체에 무언가 의미가 있는건 아니니까
평생을 불심에 매진하는 스님들도 결국은 사람이고 결국은 번뇌에 사로잡혀 있을 수 밖에 없다는걸 보여주는 명장면

[루리웹-6766109822]

더 나은 사람이 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게 가르침의 목적이니
가르침에 눈이 멀어 본질을 잊을수록 깨우침에서 점점 멀어진다

[사랑은 괴롭다]

기독교계에서도 성경책이나 십자가 그 자체를 예수님으로 대하지말라는 이야기도 하니까 비슷한 면이 있네....

[나랏소]

나 어릴때 성당다니면서 교리공부좀 했었는데 수녀님이 십자가는 너의 마음속에 있는거라 했던 말씀이 아직도 기억남 그래서 어디서 기도하든 상관없다고 니 맘이 젤 중요하다 했었음

[사랑은 괴롭다]

개신교회에서도 칼뱅이 아마 그렇게 이야기했었을거임. "십자가는 내 마음속에 있다."이거.

뭐 그렇다고 이걸로 "나 교회/성당 안나가도 돼!"라고 하면 안되는거고

[오빠시계]

[홍가놈]

심지어 원론적으로 들어가면 교회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모인 장소가 교회이지 건물이 아니기 때문에 거창하게 새울 필요도 없음

[사랑은 괴롭다]

그래 이거 ㅋㅋㅋㅋ

[사랑은 괴롭다]

그건 맞음.

[나랏소]

뭐야 이런짤도 있었네

[루리웹-1224543414]

우상숭배 하지말란게 그 의미였지...
사실 기독교도 뭐뭐해라 뭐뭐하지말라 이러지
누굴 섬겨라 라곤 안함.

[내지갑을에퍼쳐에]

단 하나 성체는 예외지만

[사랑은 괴롭다]

가톨릭에서는 성찬식때 다 끝마친 성체&성혈은 예수님 그 자체였다고 하던가?

[똥개 연탄이]

어떤 사람이 이거 보고 자기 꿈에서 악마 나타나니 바로 독실한 믿음없이
그냥 '내 십자가는 마음 속 믿음과 신앙이다.'하니
악마가 '믿음도 없는놈이 십자가를 말하냐?'고 자기 입에 주먹 갈겼더라고 하더라고 ㅋㅋ

[내지갑을에퍼쳐에]

ㅇㅇ 성체와 성혈은 최후의 만찬 당시 이 빵은 내 몸이다 하며 나눠주시고 이 포도주는 내 피다하며 또 나눠주신 일화때문에 당시의 그 선언을 공경하는 교리임

[사랑은 괴롭다]

그런데 그거 처음 말한 사람도 무교였다고하던데 왜 다음에 이어서 했던 사람은 어째서 ㅋㅋㅋㅋ

[메루코츄르]

처음 말한 사람은 동방 정교회에 귀의했으니...그저 참된 가르침을 위해 보낸 하청이었고

[옴닉사태]

부처님(중국산)

[팡풍]

부처를 잘표현한 만화
수염을 기르다 그리고 여

[몽부]

여 ?

[팡풍]

래신장을 줍다

[루리웹-1008111451]

근데 저 스님들도 감정적으로는 조금 서운했을 것 같기도 함 ㅠ

[프레스턴가비]

그 서운하다는 감정을 느끼고 표출한데서 이미 큰스님은 크게 실망했을거임.

[루리웹-0151158074]

스님이라면 그런 서운함 감정도 번뇌에 사로 잡히는것에 불과함
큰스님이 그래서 혀를 차신것

[smappa]

https://theqoo.net/square/2196470951

요즘 불교 굿즈..

[뒹구는홍당무]

멋있어

[프랑켄슈타인]

천수관음 예쁘다... 장식용으로도 명상용으로도 좋을듯.

[거북행자]

큰스님 말이 백번 맞긴 한데

저 조폭 놈들이 하도 사고 치는 걸 참고 참았는데,
우상이라곤 하지만 불상까지 건드려서 빡친 거라

저런 반응도 이해는 돼

[고미디언]

하지만 그거 자체가 불가의 가르침에 반하는 일인걸

[이빨까는신지]

불교계에서 크게 인정한 한국영화

[이빨까는신지]

21세기 불교 굿즈... 관음보살 모에...~~~

[칠리콘카르네]

어..음 도구를 숭배해야겠다

[루리웹-6787121916]

성당이 크고 화려한 것과 유럽 박물관에 그 수 많은 예술품이 괜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지. 어떤 사람들은 그런거 보면 막 종교가 위대해 보이고 믿음이 생기니까.

[LordJ]

우리보다 저놈들이 더 소중하냐고 묻는 그 질문 자체가 실망스러웠기때문에 저 못난놈들 소리가 나온거라는걸 막상 저 영화를 볼때는 알지 못했다 아마 중학생때였던가 싶다

[프레스턴가비]

나도 첨엔 '수년간 함께 해온 제자들은 내치고 깡패새끼들만 감싸고도네. 와 큰스님 진짜 야박하시다' 이랬는데 저들이 부처의 가르침을 배우는 수행자라는 사실을 생각하니 큰스님이 저러는게 충분히 이해가 가더라.

[닭솔]

달마야놀자 촬영장 구경가고 그랬는데 벌써 20년이나 지났네

[UBEX]

김해 은하사던가... 연못이 예쁜 절이지

[푸레양]

와 썰 좀 풀어주세요!!

[시유림]

"왜 저희를 이렇게 지켜주십니까? 착하게 살라거나 무언가 원하시는게 있어서 그러시는것 아닙니까?"
"너희들이 항아리를 연못에 던질때 무슨 생각을 하고 던져 넣었어?
나도 그저 너희들을 내 마음에 던져봤을 뿐이야"

[나비향]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이것 참 대단한 말이긴 함.

[콘솔마니앙]

하지만 재산손괴죄죠

[기술이]

스샷만 보는데도목소리들 자동재생된다

[아몰러]

아..어릴때 교회, 성당, 절 다 친할때,
절에 꽤나 길게다녔었는데, 안다니다 어느 순간 보니,
대웅전 정면에서 신발벗고 들어가면 안된다, 불상정면에서 절하면 안된다 이게 생겼더라..
뭐든 광적인(미친)것들이 몰아붙여가면 답이 없구나 싶더라.

[여우할아버지]

난 이 장면이 제일 마음에 남더라고..

[고양이핫산]

부처는 신이 아니니까
깨달음을 얻는 사람이니까

우리도 열심히 노력해서 해탈을 하면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는것

난 그래서 불교가 좋아
절에도 안다니고 그냥 가끔 집에서 혼자 법구경이나 읽지만
그냥 욕심과 고집을 내려놓고
저 숲속의 코끼리같이
홀로 외로이 마음의 평안을 찾는 그런 느낌이 좋아

[칠리콘카르네]

도구를 믿는게 아니니깐

[UNSC]

큰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