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1년 원격교육(총 -4시간)과 20년, 21년 헌혈(총 -2시간) 모두 채워서 2시간 훈련.
9시까지 입소인데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애를 태웠지만
다행히 늦지 않고 진입 성공.
원래 시간 딱 맞춰서 문 닫지만 올해는 어차피 처음 30분이 코로나 검사라 몇 분 정도는 봐준다는 말도 있고
훈련장 따라, 혹은 주관 부대장 따라 다르다라는 말도 있는데
그냥 처음부터 여유시간 넉넉하게 잡고 찾아가는 게 좋음...
통지서에 안내한 규정대로 9시 되자마자 바로 입구컷해버리면 해결책이 없음. 몇 분 늦어서 못 들어가기라도 하면 늦은 사람만 손해.
2시간따리라 막상 가서는 별 거 안 함.
교육장 앞 안내소? 에서 민증 보여주고 출석체크 및 개인별 훈련시간 확인, 명찰과 탄띠 지급.
4시간으로 떠서 바로 헌혈증 보여주려고 했는데 지금은 원격교육 여부만 확인한다고 해서 관둠.
(이건 훈련장마다 확인 방식이 다를수도 있을 것 같음.)
10시까지 훈련일정이랑 헌혈증은 퇴소시 보여주면 된다는 등의 안내 듣고
첫번째 사격조 출발한 다음 잠깐 휴식.
두번째 사격조 출발할 때쯤 교육영상 하나 틀어서 한 15분 봄.
그리고 끝. 이후 명찰, 탄띠 반납하고 안내소에 헌혈증 확인.
안내소에서 조기퇴소증 받아서 입구 위병소에 제출하고 집으로 ㄱㄱ.
솔직히 집에서 훈련장 왕복하는 시간이 부대 안에 있던 시간보다 길었던 것 같음.
훈련비(+점심 안 먹었은 대신 중식비 포함)는 빨리 줌.
12시 30분에 입급되었더라고.
PX는 점심시간부터 개방이라 이용 못 함.
+ 소감
서울 쪽에서 자차나 버스로 이동하면 아침 출근 시간과 겹쳐서 내비의 도착 예정 시간이 점점 늦어지는 쫄깃한 경험 가능.
지하철로 최대한 가까운 경의중앙선 도농역까지 간 다음
버스로 가는 경우에는 버스 시간 간격이 꽤 되고(15분~20분)
비슷한 생각하는 다른 예비군들과 함께 길게 줄서기 해야 할 수 있으니 좀 여유있게 가는 걸 추천. 아니면 3인팟 모아서 택시 타던가.
누구는 앉아서 갈 거면 아예 금곡훈련장 가는 30번 버스를
훨씬 앞의 상봉역이나 중랑역(동부시장) 정류장에서 타라고도 하던데
지하철과 달리 버스는 중간 정류장도 많고 길이 막힐 수도 있으니 그만큼 집에서 더 빨리 출발해야 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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