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이단심문관 클리셰를 뒤트는건 어떨까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보통 이단은 다 죽이고 태우고

이단을 못알아본 너네도 악마니 죽여야 된다며 다 죽이는 거 상상하는데

클리셰를 반전시켜서

진짜 이단을 골라내는 작업을 하는 사람들

아 거기까지는 그냥 허용범위 내네요 이단으로 죽이는건 무리에요

그건 그냥 자연 현상이에요 사탄이 장난치는게 아니라

피부색이 다르다고 사람을 차별하라건 성경책에 안나와요 아죠씨

이렇게 막나가는 민중을 케어하는 거야

물론 간혹 진짜 나쁜놈이 심기 건들면

하나하나 꼬투리 잡아서라도 악마로 몰아 화형도 가능

[건레버]

이단심문관이 갈등만들어내기 정말 좋은 요소인데 저러면 평범한 공무원이잖아

[베네치아의 약물상인]

한국의 암행어사 설화처럼 되겠지?

[Bärenfuß]

3단심문관앞에 무릎을 꿇는거지.
"구구단2단밖에 못하는 너는 나를 거역할수 없다" 하면서 3단심문관에게 능욕당하려는 순간 다른 동료2단심문관이 나타나 힘을 합쳐 4단심문관으로 등극하는거지. 그리고 3단심문관을 쓰러트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