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유머] 미국이 조오오오온나 빡쳤을때

[모트]

그거슨 911

당시 만평

 북한도 제정신으로 돌아옴

밤에 아버지랑 동생이랑 치킨뜯다가 저걸 라이브로 봄..

[퍼런곰팽이]

역사적으로도 이게 약이였다 짤

[아키로프]

깝치던녀석들은 모두 죽었따

[얼빵한놈]

저때가 김정일이었을때일텐대 그 인간이 꼬리 바로 내렸을정도로 심각했음..

[BoondockSaints]

이거 잠시 실시간으로 보다가 똑같은 장면만 나와서 다른영화봐야지 채널 돌렸다가 레알인줄 알고 멘붕옴

[루리웹 7470428616]

... 정신을 차렸다기 보다도 정신이 반쯤 나갔을듯 ...

[루리웹-6075200536]

저 그런데 그때 비행기가 2대였나요? 왜 박기전에 연기가 나는지요?? 20년전이어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레이게이머]

ㅋㅋ

[레이저유니콘]

현실: 매일 방역무시하는 국민들때문에 9.11테러가 일어나는 숫자로 코로나에 걸리거나 죽고있다

[sir.khan]

테러는 원망할 대상이나 있었지
지금 꼴은 미국이 오랜기간 만들어낸 모습의 결정체라 원망할래야 지들끼리 물어뜯기밖에 못됨

[이왜진짜야]

이미 2차대전 전체 사망자보다 많이 나왔다고도 하던데 뭐...백신 나와도 저동네는 최소 내후년까지는 답없을듯

[루리웹-1411075587]

아직 2차세계대전 전체 사망자보단 아님
2차세계대전 미국 전사자가 41만명인데 아직 코로나 사망자는 30만 정도임

[SevenScars]

악의적인 테러행위랑 무지한 국민들의 병크랑은 다르지
테러는 일반적인 적대행위고 무식한 국민들은 나라 자체의 병크

[ceramic]

원망할 대상이 왜 없어, 대충 차이나 바이러스 만든 짱들을 욕하면 됨

[sir.khan]

생각해봐 코로나였으니까 코로나가 퍼진거지
그 새끼들 하는 꼬라지 보면 그냥 좀 쌘 독감이었어도 똑같은 꼴이었을걸

[시드tlem]

저때 깝쳤으면 북한은 이미 없었을듯

[ROGOHOON]

이미 25 년전에 함 그래서
개내들도 낌새보이면 바로 꼬리 내림

[sithlord]

9.11의 25년전이면.....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 인가

[존맛누텔라]

저기서 깝쳤으면 한국의 북쪽은 바다가 됐을것

[야베스의기도]

http://m.hani.co.kr/arti/international/arabafrica/159230.html <<이게 압건이지. 석기시대 회귀 시켜줄까?

[블랙오크다운]

압권

[ragrita]

무례했지만 국익위해 협력~ㅋㅋㅋㅋㅋㅋ

[맥클라우드]

국익을 위해 ㅋㅋㅋ
파키스탄 부채 탕감해주거나 대신 갚아주고 고속도로도 놔줬지

[끼요요요요옷]

무례한건 맞는데....그걸 바로 할수 있는 얘가 빡쳐서 눈 돌아간 상태라 그냥 좋게 넘어가는 수 밖에....정의니 자존심이니 할 문제가 아니였지

[루리웹-1964761798]

진주만은 그나마 군 시설 공격한거였지만
저기는 다 민간인.....

[기역니은디귿]

리틀보이랑 팻맨 친구들을 더 많이 만들어서 일본을 아예 지도상에서 지워버릴려고 했다는데
연구보고 결과 위력이 너무 세서 위험하다고 해서 두개로 타협했다지...

[죄수번호-8606656365]

저때 눈돌아간거 보면 러시아나 중국이 저래 했었음 ㄹㅇ 3차대전 가능성 있었응ㅅ

[Aila Jyrkiäinen]

3차대전은 가능성 없을거같음

그냥 한놈이 일방적으로 영혼까지 털리고 주변국가들은 뒤질까봐 다들 멀찍히 떨어져있지 않았을까

[루리웹-8191311260]

저 만평은 무슨 뜻임? 독수리 변해가는게 뭘 의미하는지 모르겠네

[노트북클럽]

독수리(미국) : 우리랑 함께하든가 아님 우리랑 적대하든가

적대하든가 대사에서 독수리 얼굴이 음영지며 무섭게 변하는 게 포인트
깝치면 뒈진다고

[이오시프 스딸린]

아프간과 이라크에서의 삽질로 인해 국력을 많이 깎아먹는다는 의미

[모트]

거기다가 우리(US)가 미국(US)로도 해석됨

[유게이-0186996733번]

흰머리수리가 독수리로 변하는건데, 정의로운 미국(흰머리수리)의 편인가 아니면 미국(시체뜯어먹는 독수리)의 밥이 될건가

[시죠 가나하]

우리랑 함께하든가(듬직한 독수리)
아님
우리에게 저항하던가(존나 빡친 독수리)

[유게이-0186996733번]

동시의 미국이 졸렬해진다는것의 은유라는것도 있는데 그건 이 만화가 그려진 연도가 언제냐에 따라 다르겠지.

[라플레시아]

우리편에게는 독수리,
적에게는 콘도르

[냐냐냐냐!]

내 편이 되던가 아니면 적이 되던가 선택하라고
전 세계에 선전포고 한거.
실제로 중국,북한,이란,러시아는 미국에게 안타까운 일이라고 납죽 엎드렸고 파키스탄은 버티다 길을 내주던지 전쟁하던지 선탹하라고 말해서 바로 해서 꼬리내림.
꼬시다고 발표한 이라크는 이/라크 됨.

[슈르슈르르또르또르르]

미국에 협력 안하면 그냥 적으로 간주하겠다는 말

[끼요요요요옷]

우리편 할거 아니면 적이니 깝치지 마라

[이오시프 스딸린]

어떻게든 빈 라덴만 조지며 체포했어야 했는데 그 이후 아프간에서 삽질하고 이라크 공격해서 결국 국력 꽤나 깎아먹었지.

[루리웹-3048174]

이라크는 후세인이 뭐 대량 살상 무기 꿍쳐두고 있다고 해서 처들어간거 아닌가.. 까보니 그것도 아니었다였고

[이오시프 스딸린]

명분은 그거였고 실상은 석유가 목표였던가...

[루리웹-3048174]

당시에도 그런 말을 듣기는 했는데
근데 왜그런가 싶었음...
미국이 그렇게 기름이 고픈 나라가 아닐텐디..
셰일가스 상용화 되기 전이긴 했지만 어차피 기름은 사우디아라비아 같은데서 사오면 그만이고만 괜히 전쟁나서 유가만 올린거 아니었나..

[루리웹 7470428616]

... 석유 자체보다 석유를 둘러 싼 영향력이 문제임 ... 항상 그랬음 ... 따지고 보면 금이나 다이아몬드같은 것도 뭐 먹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터트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

[icicle017]

그리고 저 살벌한 시대 북한을 비롯한 세계 ㅁㅁ들이 제정신 차렸을때 혼자 분위기 파악 못하고 나댄 국가 지도자가 하나 있었지...

[루리웹-9156900271]

'있었지'

[나정이]

배넷 usa-1채널에서 스커지 드립이 횡행했지

[동네아찌]

말한마디 잘못하면 국가조차도 없에버릴정도로 빡쳐있던 미국

[루리웹-4515563856]

저자리에는 이제 당시의 건물 기둥과 잔해를 그대로 활용한
메모리얼파크가 있음

전시쪽 일하는 사람으로써 이런 기획적인 부분은 참 부러움

[모트]

[울트라 마린]

규모가 좀 작긴하지만 대구 지하철 참사도 비슷하게 추모공간이 있긴하지.
너무 잔인했던 기억이라 그런지 눈에 안띄게 한건 좀 아쉽지만

[루리웹-4515563856]

대구 시민안전 테마파크가봐봐
거기에 당시 전철, 벽 그대로 전시해놨음

[울트라 마린]

아 그런데도 있구나
항상 중앙로역 한쪽켠에 꾸며진 거기만 기억해서 몰랐어

[icicle017]

대구 중앙로 지하철 역 한쪽에도 그런 공간이 있음. 사상자가 거기서 많이 나왔었으니...난 아직도 그 비극이 일어난 후 몇 주일 뒤에 들른 그 역에서 나던 소독약 냄새를 잊을 수 없다...

[루리웹-7448647357-뉴비]

조경인으로서 탑으로 꼽는 공원이다.

메모리얼파크와 홀로코스트추모공원.

[루리웹-4515563856]

홀로코스트 좋지
사례조사나 레퍼런스의 단골이여 ㅎ

[로피카]

(홀로코스트 추모공원을 만들 수 있으니..) 홀로코스트 좋지
이런건 아니겠지...ㄷㄷ

[루리웹-4515563856]

연출과 공간 구성, 기획이 좋다고 임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9077640166]

아마 화요일 허준 막끝났을때였던가 갑자기 긴급속보뜨더니 담날까지 쉬지않고 라이브로 뉴스진행

[루리웹-7448647357-뉴비]

야임맠ㅋㅋㅋㅋㅋ

[루리웹-7448647357-뉴비]

갑분 낚지스껌

[블루베리 머핀]

밤이였나?
학교에서 봤는데 아침에 봤던 기억나는뎅...

[HMS뱅가드]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오후 10시 이후였을걸? 야자 끝내고 오니까 연기 피어오르고 있었고, 영화하나 했는데 엄마가 실제상황이라고 말했던 기억 남

[에시비]

??911 테러 연기가 한국까지 보일리가..?

[HMS뱅가드]

TV 속보

[루리웹-0241653132]

아마 저걸로 우리도 한동안 시끄러워서
낮밤 가리지 않고 TV에서 주구장창 틀어줬음.
그래서 아침에 본거일듯

[콩게이]

그때 초딩때였는데 학원끝나고 7시쯤인가 다그온 본다고 티비보는데 911터졌다고 속보나와서 다그온 못봤던 기억이 있음

[루리웹-1964761798]

저거 우리나라 시간대로는 저녁에 속보나왔을꺼임.
급식때 일이였는데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네.
첫번째 테러하고 속보로 틀어줬는데 연기나고 테러인지 아닌지 분주한 상황이였는데
생생한 라이브로 두번째 비행기가 충돌하는거 그대로 다시 나오면서 다 난리났었지.

[룰이왜?]

나도 라이브로 봤는데 정신이 번쩍 들어서 그랬는지 환한 낮인것 처럼 기억하는데

[루리웹-1964761798]

테러 시간 보니 아침 8시경으로 나옴. 시차 대략 계산하면 저녁대가 맞는듯...?
나도 급식때 하교하고 집에서 컴터로 열심히 게임할때 뉴스가 딱 나왔었으니깐 저녁시간대일듯.

[무한의체력]

난 저때 막 미군부대 자대 배치받은 이등병이었는데 아침에 갑자기 dayroom 모이라고 하더니 저거 tv로 보여주더라 ㅋㅋㅋ 재대할때까지 존나 빡시게 guard duty rotation 돌아갔었지.

[🔞⁉️]

그때 뉴스에 관심없던 중딩이었는데
학교에서 갑자기 선생님이 TV 틀어주더니 저거봄

[레고관절]

제대 한달 정도 남겨 두고 인원 부족으로 첫타임 행정반 전화대기 하면서 티비나 켰는데 저 장면이 나오더라.
저게 뭔 영화도 아니고....벙쪄 있는데 좀 지나니까 미친듯이 전화오고 비상발령에 간부들 야밤에 부대 출근하고
길건너 전차대대에서는 전차 시동 소리까지 들리는데.... 그때 정말 생각만 해도 섬찟했지

[HMS뱅가드]

야자 끝내고 돌아왔는데 영화 상영하는 줄 알았음

[Timber Wolf]

하지만 저렇게 시작한 이라크전은 7년 넘게 질질 끌다가 미국 국력 낭비로

천조국이라는 미국도 휘청거리게 만들고 오바마때 그냥 종전협정 해버렸지

[냐냐냐냐!]

이라크 전쟁은 한달도 안되 끝났음.
남은 기간동안은 이라크의 모든걸 파괴해버리는대 걸린 시간이야.

[Timber Wolf]

전쟁이 한달이 아니라 정부와 주요시설 파괴가 한달이고
미사일과 폭격피해로 일반 시민들까지 반군에 참가해서 계속 저항했지.
그게 다 전쟁기간으로 취급되는것이고 그사이에 미군이 쓴 돈과 사상자도 어마무시했고

[시죠 가나하]

쉬발 지금 내가 장난인거 같냐...?
(석기시대 버튼에 손을 대며)

[킨타마]

중국은 왜 저리 안하는데... 핵이 무섭다면 막 내부공작해서 중국을 여러개의 나라로 쪼개줘 제발.
Free Tibet
Free Uyghur
Free Hong Kong

[폐인킬러]

만약 중국이 미사일 쏴서 미국 항모가 한대정도 침몰한다면 비슷한거 볼수 있음. 아직까진 중국이 물리적으로 뭘 한게 아니라...

[dream5]

부시:'미국이 공격당했다고? 누구지? 러시아? 중국? 외계인?'

[HMS뱅가드]

그리고 빡쳤다고 경솔하게 여기저기 판벌리면 손해란 사실을 잊어버렸지

[케네디스]

와 씨...

비행기 박히는거보고 소름 쫙 돋았다..

[숨쉬어숨]

군대있을때 당직대가서 총기함 열쇠 받아서 총꺼내고 있는데 당직사관이 보는 티비에서 911 뉴스나오고 있더라 . 레알 소름 돋았음. 너무 현실감 없어서 아니 시 바 영화인가??? 이런 느낌이었지.

[루리웹-7422139240]

....내 친구가 군대 휴가나와서 신나게 노래 부르고 있을 때....저거 터져서...;;;

[믿습니다. 마멘~]

난 말년휴가 나오고 다음날 바로 저거 터짐.
부대 복귀하라는 소리 나오는 거 아닌가 하고 걱정했단.

[Luther Vandross]

저 때 뉴욕에서 학교 다니고 있었는데, 수업 듣고 있을 때 교장이 전부 홀로 집합 시키고 같이 뉴스 보는 와중에 두번째 비행기 밖았을 때의 분위기를 잊지 못합니다. 와중에 유학생들은 어려서 눈치 없이 그게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가볍게 여기다 싸움까지 났었어요. 정말 철들이 없었네요.

[Luther Vandross]

집에다가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하고 싶었는데, 그 당시 유선전화가 통화량이 너무 많아서 전화가 되지 않는 기이한 현상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겪었었습니다.

[루리웹-2543007234]

어우 야간 피방 알바할때라 실시간으로 봄.

[라플레시아]

부시 wtf으로 시작해서 육두문자 타임인데 애들 앞이라 참는 장면.

[▶◀INSTANT CRUSH]

나 중2때인가 그랬는데..... 다같이 안방에 모여서 티비보다가 갑분싸함;;;;;;;;;;;;;;;;

[끝까지달려]

영화 찍는 줄 알았지....

[루리웹-7448647357-뉴비]

저당시 빡침이면 핵버튼에 손가락 갔을듯

[죄수헌터]

난 PC방에서 게임하던 중이었는데 PC방도 리얼타임으로 술렁술렁했었음..

[rrrrrrrrrrrrrr]

미국이 911로 분노해서 앞뒤 안 가리고 날뛰었다는거도 그냥 신화임. 미국인들은 몰라도 미국 정치인들은 절대 안 그랬음.

진짜 분노해서 911에 대한 피의 복수를 하려고 했으면 일단 사우디부터 조져야지. 빈라덴도 사우디인, 비행기 납치범들도 사우디인, 애초에 알카에다가 사우디 와하비즘에 기반을 둔 테러단체, 알카에다 자금줄도 사우디의 근본주의자와 부자들...그런데 현실은? 아직까지도 미국은 사우디 우쭈쭈해주고 있음

911 이후 아프간, 이라크 전쟁은 미국이 복수심에 사로잡혀 날뛴게 아니라 911을 구실로 냉철하게 행동한거임. 2년 전 아편 농사를 금지하는 경제적 자살을 택해서 급격하게 약화된 탈레반 정권의 아프간을 쳐서 중앙아시아에 거점을 마련하고 아버지 부시 시절부터 네오콘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이라크 지배를 실현하려 했던거. 결과는 ↗망이었지만

[휘프]

난 저때 휴가 한달정도 미뤄졌음...

아직도 기억난다 훈련받는데 갑자기 급하게 종료되고..무슨일인지 파악도 안된 상태에서 상황실 TV를 보니까

뱅기가 날아가면서 건물에 때려박길래 저게 뭐지..했는데...알고 보니..ㄷㄷㄷㄷ

[po감마wer]

미국에 반대하면 처맞는 정도가 아니라 미국에 동의하지 않는 정도라도 쳐맞았음.

[소행성3B17호]

난 훈련소 들어가기 전 날이었음.
친구랑 밥 먹고 노래방 갔는데
노래방 TV에서 비행기가 건물에 쳐박히는 영상이 나오길래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노래방 사장님이 "아이고...전쟁 날지도 모르겠네..."
이러길래 뭔일인가 물어 봤더니 테러 났다고....
그날 새벽까지 잠 안자고 뉴스 보다가 입소한 기억이 남

[dhkroffj]

나 저거 하교하면서 집앞 세탁소 TV로 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AMERICA UNDER ATTACK

난 under attack 이라는거 스타할때만 들었었는데 ㄹㅇ 개충격받음

[초록색이 사과맛이죠?]

고1때 학교가니 애들이 야 전쟁낫어! 하는데 아 뭔 또 개소리야 하면서 교실드가니 티비에서 뉴스 중계하고있던게 생생하게 떠오름

[pooplauncher]

나 저때 2등병 ㅆ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