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도로:진출로가 너무 많고 도로가 입체적이라 네비가 설명해줘도 모르겠음. 내가 차를 타는건지 비행기를 조정하는건지 모를 정도로 고도 변화가 심함.
운전 난이도 : 비싼차가 많고 차선이 넓어서 정신은 없지만, 방향등 키고 ㅂㄷㅂㄷ거리다 보면 거리 벌려주는 운전자가 존재함, 진출로도 네비가 아니라. 도로 표지판 잘보면서 다니면 다닐만함
매너 : 방향등은 꽤 잘키는편 , 일본 처럼 엄청나게 확실하게 하는건 아니지만, 방향등을 키면 옆차로에서 속도를 줄여줄떄가 많음
부산:
도로: 서울 고도 변화가 국내선이라면, 부산은 국제선, 자동차에서 처음 듣는 소리가 들릴떄가 있음, 처음보는 6거리같은 길이 있어서 신호등이 뭐가 뭔지 햇갈림, 도로의 안내선 따위 찾아볼수 없음
운전 난이도 : 비싼차도 많고 트럭도 많은데 도로 생긴것도 이상해서 입에서 욕이 떠나질 않음, 도로 표지판이 제대로 안내된게 없음(안내 해줘도 모름) 복층 차선이 없어서 네비의 오더가 간절함
매너: 방향등 잘 안킴, 신호대기 중인데 밀고 들어오는거 보고 기겁한적이 한두번이 아님, 급가속 급정거를 반복하는 차가 많았음, 주요 관광지 주변은 운전해서 가지 않는걸 추천
부산사람인지 모르겠는데. 바닷가 가면 되도않는 차로 가오 잡는 사람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는 있음, 애국자가 많은지 내차보고 (도요타) 괜히 압박받은 경험 있음
결론 ㅣ 부산은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도로운영 상태가 개판인거임, 물론 사람들 성격이 좀급한 느낌도 있지만 외지의 운전자를 패닉으로 만드는건 5교차로를 넘어간 이게 로터리인지 교차로인지 모를 수준의 도로들
항구떄문에 그런지 트럭이 많아 도로의 안내 표식이 남아 있는게 없음,
해운대 쪽은 확실히 이상한 사람들 자주 보임 운전해서 안가는걸 추천.
(IP보기클릭)121.145.***.***
(IP보기클릭)220.94.***.***
(IP보기클릭)150.31.***.***
ㄹㅇ ㅋㅋ 도로 사라지는건 기본이고 트럭들 사이에 같히면 그냥 네비 안내만들으면서 눈감고 가는기분 | 20.11.20 09:3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