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가장 평화적으로 민주화가 된 국가

[말랑뽀잉]

부탄

원래는 쭈위왕국으로 절대 왕권을 가진 절대왕정이였으나

왕이 다스리는거에 국민들이 만족을 하는 바람에

민주화가 되지 않았다.

2002년에 국왕 스스로가 민주주의 하자고 밀어 붙였고

결국 국민이 이에 동의한 역민주화가 일어나서

2008년에 선거를 통한 민주화 정권이 수립되어 입헌 군주제가 되었다.

물론 민주화 운동이 안일어났던건 아닌데 이건 네팔계 주민들이

자기들 정치적 입지를 늘릴려고 인도쪽에 간섭해달라고 요청했다가

인도가 부탄에 고자질하는 바람에 추방된 사건이라

일반 적인 민주화 운동하고는 거리가 좀 멀다.

왼쪽이 현 부탄 국왕

오른쪽은 10살 연하에 왕비로

평민과 결혼했다.

[정지먹은토끼]

10살여하같지가않은데

왕이 젊어

[혈혼귀렵]

허어

[재배맨.]

왕:민주화해......
국민:흐음....
왕:민주화하라고!!!!
국민...아..알았어 하면돼자나...

[SViny]

나라 운영이 왕이 똑똑하면 상관 없지만 ㅂㅅ이면 파탄나니까 똑똑한 전문 경영인 내세워 나라 운영하고 지는 왕족으로 꿀빨겠다는거지.

[말랑뽀잉]

저긴 왕이 즉위할때마다 투표해서 즉위 정하고 즉위된 뒤로도 원한다면 언제던지 폐위투표 가능해서 입헌군주제중에서도 가장 최하위 권력임

[Fenomeno]

부탄왕도 그럼 영국왕처럼 그냥 문화재 수준인건가?

[말랑뽀잉]

부탄을 다스리는 왕축 왕조의 국왕은 다음의 사항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

민주주의를 설립하나 국왕은 그대로 유지하는 입헌군주제로 전환한다. 왕의 혈통은 이어진다.
그러나 왕의 장기 집권을 막기 위해 왕은 65세가 되면 반드시 은퇴해야 한다.
새로운 왕이 즉위하기 전에는 부탄의 모든 국민에게 뜻을 물어 과반수면 즉위를 할 수 있다.
또한 왕이 폭정을 일삼을 때에는 의회가 왕의 폐위 투표를 개최할 수 있으며, 국민의 3분의 2가 왕의 폐위에 찬성하면 왕은 즉시 폐위된다.

진짜 이러한 조항 집어넣어서 국민이 원하면 왕 폐위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