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양웬리 고문관 짤의 진실은 요거다

[봉완미]

 양 웬리가 위령제 행사장에서 다들 기립하는 식순에 혼자 개기는걸로 보이고 그걸 지적하는 어르신한테 개념없이 말대꾸하는걸로 보이는 

저장면의 진실은 이거임

애국심이 결여된 젊은이를 보고 타이르시는 저 어르신의 정체는

 크리스티앙 대좌 그러니까 대령.

저때 양웬리의 계급은 준장.

대령이 장군한테 자기 나이 믿고 지금 반말하면서 애국심 강요하는 장면임. 그리고 저 인간은 훗날 작중에서 민간인 상대로 발포했다가 분노한 시위대한테 맞아죽는다.

ps 원작에서도 대사는 동일하지만. 저 대사를 하는 인물은 양과 계급이 같은 이름도 모르는 준장이 함.

[brengun]

한국이었으면 양이 "넌 뭔데 쉬발"로 대꾸 했겠군

[한모래]

와 ㅅㅂ 그놈이었어??

[봉완미]

ㅇㅇ 그놈임. 원작 소설에서는 그 학살장면에만 등장하는 단역인데. 애니로 넘어오면서 비중이 늘어난 케이스

[네코카오스]

아무리 짬이 우선이라지만
대령이 준장한테 반말해도 되는거냐

[꼬수따리까]

앉아있는 애가 장군이라고?

[꼬수따리까]

근대 대령이 장군 얼굴도 못알아봐?? 진급이 달렸을텐데..

[brengun]

구 일본군에서 파벌 따라서 장군을 령관이 갈구는것도 가능했지

[봉완미]

저때까지만해도 양의 위치가 좀 애매함. 전쟁 영웅은 맞는데, 운좋게 진급한 그런 애로 인식되어 있었고. 반말하는 저 대령은 정부 실세의 최측근임.

[꼬수따리까]

개족보네 쪽■■ 군대 답구만

[꼬수따리까]

운좋게 진급해도 장군은 장군인데 뒤로는 몰라도 외적으로 저러면 ㅈ될 수 있을텐데 만화는 만화여

[봉완미]

그 만큼 저 시기 동맹의 상태가 정상이 아니라는걸 말해주려는거 같기도함.

[곽희건]

자네가 주임원사인가 보다 더하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