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압)물리학자가 알려주는 우리의 몸 풀버전 강의:현대 물리가 밝힌 자연의 기괴함

[루리웹-5013640375]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yNIBK79kvxw&t=1844s

[wszero13]

와 여태 내가본 스크롤중에 제일긴듯

[srandom]

너무 길다 ㅋㅋㅋ

[K_crash]

저분은 스타크래프트를 안해본게 틀림없다.

[💗✌😍✌💗]

이거 아깐 왜 짤린거임

[루리웹-5013640375]

엑박이라

[ㄴㅊㄴㄴ]

재밌게 봤음

[쿠키와비스켓]

와 이렇게 배웠으면 나도 물리 포기 안했을지도

[임시로로그인]

이렇게 이해 잘된거는 처음이다. 거시 미시 세계와 원자의 역할 이러저러한것들이 진짜 신기하네

[Eugene]

0차원에서는 직선을 못그림.

1차원 내에서는 서로 수직하는 직선을 못그림.

2차원 평면에서는 서로 수직하는 두 직선을 그릴 수 있음.

상하좌우전후 서로 수직하는 세 직선은 3차원 공간에서 그릴 수 있음.

고전역학까지는 여기에 과거와 미래라는 공간에 수직하는 시간선을 하나 더 그려서 4차원 시공간을 그림.

예를 들어서, 아인슈타인(1879~1955)이라고 하면 76년 정도의 시간값을 가지고 있는거임.

모든게 결정돼있으니 라플라스의 악마같은것도 말이 되지.

근데 양자역학으로 또다른 방향이 생겨버렸음.

상하좌우전후 과거미래에 평행우주라는 5차원 초시공간 내에서는 서로 수직하는 5개의 직선을 그릴 수 있음.

[Eugene]

그리고 우리가 예전엔 기본입자를 점으로 생각했는에, 이걸 1차원의 끈으로 생각한게 끈이론인데, M이론은 이 끈 대신 2차원의 막만을 사용해서 엄밀히 따지자면 끈이론이 아닌데, 이 막을 둥글게 말아서 플랑크 길이 미만으로 축소화시키면 관측이 불가능해지니까 결국 1차원의 끈으로 보이는데, 이게 초끈이론이라고 함.

참고로 시간의 방향으로 말려있는거라 원통형이라도 실제로 공간만을 따지면 그 원통의 막만을 따지기 때문에 2차원인데, 이게 플랑크 길이 미만으로 축소화 됐기 때문에 멀리서 보니까 1차원 끈으로 보이더라, 해서 1차원임. 왠지 모르겠지만 시간은 별개 취급인듯. 플랑크 시간 미만안에 숨어있는 새로운 시간선은 없나? 시간값까지 치면, 점입자는 0+1차원, 끈입자는 1+1차원에서 존재할 수 있음.

이에 따르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사실 9차원인데, 이중 6차원의 칼라비 다우 다양체가 플랑크 길이 안에 둥글게 돌돌 말려있어 우리가 관측할 수 없기 때문에 세상이 3차원으로 관측된다고 함. 여기에 시간을 더하면 총 10차원 초시공간임.

잡종 끈이론으로 나아가면 보손 끈은 26차원에서 존재하는데, 초끈은 10차원까지므로, 나머지는 16차원 짝수 유니모듈러 격자에 축소화되고, 이는 반단순 리군의 근계로 주어져, 자동적으로 E8×E8 또는 SO(32)의 게이지군을 이루게 된다고 함.

좀더 나아가면 우리의 실수 체계에서 복소수로 넘어갈때 복소수를 표현할때 복소평면으로 나타내듯 더 확장할 수도 있음.

1차원 직선 플러스마이너스 무한대의 직선에서 허수방향으로 수직하는 선 하나를 더 그리면 복소평면이 되는거임.

2차원 실평면을 복소적으로 확장시키면 4차원 초공간이 되는거고.

우리가 사는 3차원 공간도 허수적 방향으로 확장시키면 6차원으로 늘어남.

근데 허수는 어차피 아무 영향력을 못끼치니까 딱히 의미는 없을듯.

예를 들어 허수 질량을 가진 초광속 입자, 오히려 에너지가 떨어질수록 점점 빛의 속도에서 멀어져서 무한대로 발산한다는 타키온도 아무 의미 없는 것과 비슷한듯.

[가즈로짱]

지금까지 루리웹에서 본글중에 제일 기네요 잘봤습니다.

[비벨라곰팡이]

한번에 다 보기엔 시간이 걸리네.. 나중에 이어서 봐야지..

[펄떡펄떡]

잘 봤당

[오네사마하야꾸하야꾸]

와 개꿀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