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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어린이에게 장난감 하나를 버리라고 해보았다.jpg [86]
추천 163 조회 85405 댓글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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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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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설명서는 선택 못받고 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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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봉제인형과 최신형 플라스틱 장난감 토이스토리 생각나네 중간부터 살짝 눈물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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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불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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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귀엽네 추천주고 싶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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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게하는쪽으면 오히려 안좋을꺼같은데... 항상 뭔가를 빼앗길까봐 조마조마하게될거같은느낌?? 어느쪽이 더 교육적으로 나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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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마트같은데서 이것저것 고르는 아이에게 한가지만 고르게 한다든지 하는건 좋은 학습법이 될 순있지만 저런 상황을 아이에게 항상 만들어주면 오히려 악영향이 갈 가능성이 높음. 항상 포기하는게 익숙해져서 반대로 도전 정신이 현저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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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면 매사에 계산적인 인간이 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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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로봇이랑 둘이지킴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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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노력하면 두가지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함 보이는 선택지가 A와B 일때 선택지에 없는 C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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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른이지 | 19.09.24 05: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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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장난감이라면 쟤도 그랬을텐데 저게 단순 장난감이 아니라 애착인형이라고 애들이 애기때부터 정붙여놓은 인형들이 있음.보통 어딜가던 갖고 다니다보니 애가 저정도 크면 완전 거지꼴이라 부모들은 버리고 싶어 미침.나같은 경우 애착 콘솔이 플스프로라 마눌이 성능짱짱맨 엑엑이나 피씨사준데도 플스는 못버리는거랑 마찬가지 | 19.09.24 0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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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엑이나 피씨가 아니라 플스5라면 어때? | 19.09.24 1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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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플5라도 하위호환안돼면 못버림 | 19.09.24 10: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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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호환 확정 이미 떴다. | 19.09.24 1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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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당장버린다 ㅋㅋㅋ | 19.09.24 11: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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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ㅂㅂ | 19.09.24 1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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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설명서는 선택 못받고 버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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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oi
설명서 불쌍해... | 19.09.24 02: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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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비전 꼬우면 인간하라는 캡틴 짤) 모든 장난감이. 꼬우면 장난감 하시던가 | 19.09.24 0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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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서 : 아... 밤 12시에 먹을거 주면 안되는데. | 19.09.24 0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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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서씨... 죄송합니다 반드시, 반드시 구하러...! 크흡 | 19.09.24 03: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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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식 귀엽네 추천주고 싶어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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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봉제인형과 최신형 플라스틱 장난감 토이스토리 생각나네 중간부터 살짝 눈물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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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본문 보게됬는데 보면서 어릴때 가지고 놀던 장난감들 생각난다... 이상한 고무냄새나던 울트라맨 장난감을 참 좋아했었는데 ㅋ | 19.09.24 0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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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때보다 훨씬 유행이 빠르게 바뀌는 추세라 저정도로 하나에 애착을 갖는 애들이 많이 없는데 보고있으니 참 재밌다고 해야하나 좀 찡하다. 우리 애는 수집욕만 가득해.... | 19.09.24 09: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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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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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만영원히
이제 로봇이랑 둘이지킴 캬 | 19.09.24 02:55 | | |
(IP보기클릭)14.40.***.***
오른쪽이 원한으로 괴물화된 몽스고 그걸 로봇이 막는거임 | 19.09.24 0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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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테드 | 19.09.24 0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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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사실 악령인거야? | 19.09.24 03:07 | | |
(IP보기클릭)223.38.***.***
발하자크 너 이새끼 | 19.09.24 03:28 | | |
(IP보기클릭)223.62.***.***
우와 멋지다 | 19.09.24 04:16 | | |
(IP보기클릭)121.139.***.***
몽스가 개념이 있네 탱킹은 검방이지 | 19.09.24 11:29 | | |
(IP보기클릭)175.223.***.***
바보야 딱봐도 설명서가 변신한거잖아 ㅡㅡ | 19.09.24 15: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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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03.***.***
(IP보기클릭)14.4.***.***
(IP보기클릭)119.207.***.***
Lime Leaf
버리게하는쪽으면 오히려 안좋을꺼같은데... 항상 뭔가를 빼앗길까봐 조마조마하게될거같은느낌?? 어느쪽이 더 교육적으로 나으려나 | 19.09.24 03:01 | | |
(IP보기클릭)175.223.***.***
어릴때 부터 너무 잔인한거 아닌지;;;;; 어른 되고 나면 싫어도 그런거 매번 해야 하는데 어릴때 만이라도 부모 밑에서 행복하게 살면 안될까? 나는 그렇게 못살아 봤지만 미래의 아이들이라도 좀 ... | 19.09.24 03:04 | | |
(IP보기클릭)14.4.***.***
루리웹-5094977600
아닌데? 기존에 좋아하던 거랑, 그것보다 확실하게 훨씬 좋은 걸 놓고 둘 중 하나를 선택하게 함으로써 가치가 낮은 걸 포기하고 가치가 높은 걸 선택하는 경험을 하게 해주는 거지. 보통 애들은 갖는 것만 생각하지 포기하는 걸 잘 못하니까, 물론 음식이라던가 행동에 대해 애매한 선택이나 강압적 선택 같은 경험은 흔하게 하겠지만, 확실하게 마음이 움직일 정도로 큰 선택에서 자신이 기존에 집착하던 걸 버리는 선택을 경험한다면 이후에 더 좋은 걸 선택하는 판단력의 좋은 기준이 되지 않을까 해서... | 19.09.24 03:05 | | |
(IP보기클릭)14.4.***.***
그냥 버리는 게 아니지 예전 식으로 표현하자면, 변신 로봇 장난감 vs 플레이스테이션 이런 선택지면 당연 장난감을 버리는 선택을 하더라도 기분 좋지 않겠어? 루리웹 유부남이라면 '컴퓨터 업글 vs 1년동안 컴업글 없는 대신 ps5 발매 당일 구매' 이런 선택지면 당연 후자가 좋잖아? | 19.09.24 03:09 | | |
(IP보기클릭)117.111.***.***
Lime Leaf
간혹 마트같은데서 이것저것 고르는 아이에게 한가지만 고르게 한다든지 하는건 좋은 학습법이 될 순있지만 저런 상황을 아이에게 항상 만들어주면 오히려 악영향이 갈 가능성이 높음. 항상 포기하는게 익숙해져서 반대로 도전 정신이 현저하게 낮아질 가능성이 있지 | 19.09.24 03:10 | | |
(IP보기클릭)117.111.***.***
비갠하늘
아니면 매사에 계산적인 인간이 될수도... | 19.09.24 03:11 | | |
(IP보기클릭)14.4.***.***
항상 그러라는 게 아니라, 강렬한 한방이 필요하다는 거지. 과자 두개중 하나 고르는 게 아니라 확실히 기울어진 선택을 제공해서 버리는 경험을 습득하는 게 어떨까 싶어서. 비슷한 것 중에서 고르는 게 아니라 확실히 성공이 보장된 선택을 경험함으로써 선택과 포기라는 게 무엇인지 습득하는 거지. | 19.09.24 03:13 | | |
(IP보기클릭)211.201.***.***
Lime Leaf
사람은 노력하면 두가지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함 보이는 선택지가 A와B 일때 선택지에 없는 C를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워야한다고 생각함 | 19.09.24 0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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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야 다 큰 성인이고 어린애한테 해당하는 문제는 아니지... 왜 혼나야 하는지 왜 버려야 하는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지 않는 이상 어린애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아무도 모름 그리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선택 자체에 대한게 없을걸 그냥 부모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하길 바라겠지.. 이미 선택지 자체가 한정되어 버림 결국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 없이 반복하다보면 점점 포기하는 애로 성장하게 될거임 내가 지금까지 살면서 정서함양 어쩌구 들어본거 중에 정말 정서함양하는걸 본적이 없다 실제로 어느 한쪽을 포기하는거에서 기분 좋음을 느끼는게 실제로 있긴 하냐? 포기한것도 아까워하지 포기한 걸 잘했다고 선택하는 상황은 거의 없음 | 19.09.24 03:17 | | |
(IP보기클릭)117.111.***.***
그 기울어진 선택이란게 어떤 기준인데? 낡고 오래됐으니 쓸모없다는건가? 아니명 유행에 따르는 로봇은 그 유행 지나면 버려질거니 지금 가져봐야 소용없다는건가? 그 기준을 누가 정하고 어떻게 정할건데? 사람마다 가치기준이 다 다른데... | 19.09.24 03:21 | | |
(IP보기클릭)61.77.***.***
사람의 성향이란게 있는데 그것을 너무 극단적으로 바꾸시려는 시도로 보여요. | 19.09.24 03:33 | | |
(IP보기클릭)175.121.***.***
이 경우는 둘 다 좋아하는건데 강제로 하나를 버리게 하는거잖아. 저 나이에는 아직 이른것같고 가치판단도 강요가 아닌 스스로 정하는게 좋다고보는데 초등학교 2학년이 되니까 그런게 가능하네. | 19.09.24 03:39 | | |
(IP보기클릭)175.121.***.***
좀 더 있다 자연스레 가르치는게 좋은것같음 | 19.09.24 03:39 | | |
(IP보기클릭)182.214.***.***
저 영상 내용이 아이들이 뭐가 더 이득일지 판단하지 못해 생기는 선택 장애에 대한 내용으로 보이시나봐요. 전 그런 거 생각도 못하고 저 아이가 가진 인형에 대한 애정과 저 갈등의 순간에서 느꼈을 감정이 느껴지는 거 같아서 짠하고 훈훈한 마음에 댓글 쭉 내리면서 봤는데 이런 댓글이 있어서 한편으로는 작성자인 님이 좀 무섭게 느껴지네요. | 19.09.24 03:53 | | |
(IP보기클릭)223.39.***.***
이런식으로 야매교육이론이 만들어지는구만 | 19.09.24 03:55 | | |
(IP보기클릭)220.92.***.***
이런 방식이 애를 괴물로 만들지 | 19.09.24 05:29 | | |
(IP보기클릭)106.154.***.***
야 이거 심하네 | 19.09.24 05:53 | | |
(IP보기클릭)210.57.***.***
그래 니 애는 그렇게 기르렴....이라고 댓글달려다가 순간 애새끼가 무슨 잘못이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몇마디 하고간다. 애는 니 부캐가 아니야. 너의 신념과 너의 잣대를 그대로 물려받도록 기를 수 없는 거고, 그래서도 안되는 거야. 너의 가치관을 물려주는 순간, 니 애는 너의 하위호환이 되는거야. 부모는 활이고 자식은 화살이다. 부모는 단지 있는 힘껏 시위를 당겨 쏘아낼 뿐, 화살의 최종적인 방향과 종착점은 화살이 날아가는 동안 받는 자연풍이 결정한다. 감히 너 따위가,부모 따위가 함부로 조종할 수 있는게 아니다. 배우게 놔 둬. 근데 뭘 배울지는 니가 결정하는게 아님. 너한테 주어진 유일한 권리이자 의무는 단지 아이의 유년기를 아이답게, 행복하게 보내게 할 수 있는 것 뿐이야 | 19.09.24 05:56 | | |
(IP보기클릭)223.62.***.***
와 그래서 버려진거에요?? | 19.09.24 06:20 | | |
(IP보기클릭)174.193.***.***
부모는 자신의 아이에게 어떤게 옳은 판단을 가르칠 의무가 있다고 봄. 그게 타인과 살아 가는 세상에서 어울리며 아이의 전체 삶을 자신의 의지대로 살 수 있게 해주는 시작이라고 생각함. 좋아하는 장난감 2개 가지고 애 간보는 게 맞다는 소리는 아니고... | 19.09.24 06:34 | | |
(IP보기클릭)210.57.***.***
그것 또한 일종의 편견이라고 생각해. 네가 옳다고 생각하는게 진정 옳은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어? 난 양친과 그 집안까지 죄다 카톨릭이라 부모님이 내가 세상을 신학적으로 바라보길 원해서 합리적,이성적,자기주도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너무 늦게 떴고 종교가 인간이 스스로를 지탱하기 위해 '만들어낸' 물건이라는 걸, 신과 인간의 창조전후가 서로 반대였다는걸 인정하기까지 너무나 오래 걸렸다. 더구나 우리 엄마는 환빠이기까지 해서 나는 진짜로 한동안 중동아시아 문화의 기원이 한반도에 있는 걸로 알고 있었어. 부모가 자식에게 가르쳐야하는건 최소한의 사리분별과, 이걸 하면 얘들이 싫어하고 저걸 하면 얘가 아파한다, 이정도지 뭐가 옳고 그른지 이런건 스스로 자라나며 배우는거야 | 19.09.24 06:52 | | |
(IP보기클릭)174.193.***.***
보편 타당한 옳고 그름은 확실하다. 세상의 모든 부모가 옳진 않겠지. 당장 댓글쓴이도 부모님의 생각이 지금 와서 틀렸다고 말하며 본인이 생각하기에 바른 생각하기까지 오래 걸렸다며... 우리가 야생에서 자라는 것도 아닌데, 그 정도 옳고 그름은 충분히 일찍부터 배울 수 있다. 본인이 어떻게 배웠다고 그 방법만이 세상에 있는 게 아니야. | 19.09.24 07:24 | | |
(IP보기클릭)106.102.***.***
그걸 굳이 어릴때 경험할필요없음 특히 어릴때 그런경험을 강요받게되면 정말 큰상처로 남게되고 트라우마가 돌수있음 | 19.09.24 07:24 | | |
(IP보기클릭)210.57.***.***
그렇지만 당장 내가 종교의 노예로서 버려야 했던 시간과 노력, 그리고 만약 내가 학구열이 전혀 없는 놈이었다면 평생 떨쳐내지 못했을 잘못된 역사관을 봐. 물론 내가 이미 말했듯, 결국 세상의 풍파에 의해 아이가 깨달음을 얻을 수도 있어. 하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기어코 화살을 본인 여기기에 '빗나가지' 못하게 땅바닥에 박아 버린다면? 부모란 아이에게 가장 든든한 지지자인만큼, 가장 흉악한 죄인이 될 수도 있는거야. 그리고 보편 타당한 옳고 그름이란 건 존재하지 않아. 왕에게 충을 다해야 한다는 '보편 타당한 옳고 그름' 이 지금 남아 있기는 해? 우리는 결국 옛날 사람일 수밖에 없는 거야. 특히 우리 아이들에게는. | 19.09.24 07:32 | | |
(IP보기클릭)174.193.***.***
지금 없는 왕 얘기를 왜 하냐... 그럼 시대가 바뀌어서 손자가 할아버지 수염 잡고 뺨이라도 치는게 2030 트렌드가 되겠냐 네가 어디서 뭘 얼마나 어떻게 배우며 자라왔는 지 알 수 없지만, 옳았건 그르건, 뭐든 너와 다르게 사는 사람도 많아. 사실 너랑은 다 다르게, 각자 다 다르게 배우며 자랐어. 당장 나부터도 너와는 생각이 다르고, 너와 현재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너와는 다를거야. 그래도 같은 사회에서 선을 지키며 같이 살아. 본인이 여기기에 빗나가지 못하게 땅에 박아? 살인범은 부모가 가르쳐서 살인했나? 일반적인 선에서 얘기를 하는거지 극단적인 예를 들어서 얘기 할 필요가 있나? | 19.09.24 07:47 | | |
(IP보기클릭)106.102.***.***
그 일반적인 선이라는게 시대에 따라, 상황과 장소에 따라 가변적인 것인데 그게 영원히 변하지 않을 절대적인 것인 양 생각하진 말자는거지 손자가 할아버지 뺨, 치는게 예절인 시대가 올 수도 있지 뭐 어때 | 19.09.24 07:54 | | |
(IP보기클릭)174.193.***.***
말 같은 소리를 해라 | 19.09.24 07:58 | | |
(IP보기클릭)106.102.***.***
너무 갇혀살지 마라 | 19.09.24 07:59 | | |
(IP보기클릭)174.193.***.***
ㅎㅎㅎㅎㅎㅎ 그래 네가 맞다 | 19.09.24 08:03 | | |
(IP보기클릭)110.11.***.***
애착인형이 왜 애착인형인데? 그걸 강제로 버리게 하는게 진심으로 좋은 교육법이라고 생각함? | 19.09.24 10:07 | | |
(IP보기클릭)211.180.***.***
그냥 애를 키워봐..; | 19.09.24 10:19 | | |
(IP보기클릭)121.134.***.***
미친.. 이걸 말이라고, 그건 교육이 아니라 학대야. | 19.09.24 10:30 | | |
(IP보기클릭)116.122.***.***
어떤 전문가였는지 모르겠는데 둘중 하나만 고르게 하는 것은 성인이 봤을때 기회비용적인 측면으로는 좋을 수 있으나 아이들한테는 기회를 박탈당한다는 생각이 들고 본인 스스로 선택지를 줄이게 된다고 하던데.... 그리고 자식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본인 아들이라고 생각했을때 강렬한 한방이 옳은 교육 방향이라 생각하면 애가 정신적으로 가는 수가 있음. | 19.09.24 11:17 | | |
(IP보기클릭)175.223.***.***
아이의 가능성은 무한하다는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닙니디. 영상에서도 결국 아이는 두 개를 모두 얻어냈죠. 이런게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요? 축하합니다. 저 아이가 두 가지 모두를 얻기 위해 창의성을 동원하는 동안 당신은 골방에서 무엇을 버릴지 고민하시겠군요. | 19.09.24 16:20 | | |
(IP보기클릭)124.56.***.***
물질적으로 너무 풍요로운 시대라서 일부러 결핍을 느끼게하고 옳은선택을 할수있도록 하는 교육이 참 중요하지.. 근데 저 나이에는 좀 이르다 | 19.09.25 01:50 | | |
(IP보기클릭)125.176.***.***
가오 잡는 찐 같아요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감당할수 있는 선이 있고 아닌 선이 있음 새 장난감 두개중에 뭘 가질래? 정도의 선택지라면 모를까 아이는 그 시기를 동심속에서 풍요롭게 자라야 어른이 되었을때의 생동력의 자양분이 되어 활동할 시기가 되었을때 긍정적으로 많은 일들을 헤쳐나갈수 있게 되는건데 동심을 느껴야 할 아이에게 상실감과 죄책감을 주입해서 걔가 커서 다른 사람들이랑 좋은 관계 맺을수 있겠어요? 님이 아이를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혹여나 나중에 아이를 갖게 되고 아이를 품에 안고도 지금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훈육을 가장한 학대를 시키는 부모가 될거 같네요 | 19.09.25 0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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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악마... | 19.09.24 05: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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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병걸린 공감능력장애자들이 있어서 그럼. 거기에 + 되서 난독증도 있고.. 사람들이 말하는 핀트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일침가한줄알고 혼자 좋아하고있을듯? | 19.09.24 09: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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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한테 이득이 어쩌구 하는거 보면 소싯적에 어떻게 산거지? 의문이 들어.. | 19.09.24 09: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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