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스파이더맨2가 전설인 이유.jpg

[루리웹-0699026792]

이 씬으로 설명 가능. 

[종이 상자]

히어로 영화중에선 최고의 영화

[Sid Kim]

샘 레이미..요즘 영화 안찍나.

차리리 샘 레이미가 스타워즈 하나 찍자.

[스테고 CH]

그사람이 워크래프트 만들었어야 했는데

[코프리프]

1위 스파이더맨 2 2위 아이언맨 1 3위 어벤져스

[CeTin]

지금은 mcu를 빨고 캡틴을 빨지만

저장면은 볼때마다 레알 히르가즘 느끼게 하죠

[진히로인 아카네]

히르가즘??
역시 히오스하는 유게이로구나!!!!

[blakestday]

그러게. 샘 레이미면 굳이 리치왕 안 하고 똑같이 워크1 스토리 했어도 던컨 그 입만 터는 ㅅㄲ보단 잘 찍었을 거다

[샤눕더기덕]

음.. 공감합니다~ 궁금한게 다크나이트2 조커나온거랑 이거랑은 어떠신가요? 굳이 비교를 해보자면 어느영화에 손? 굳이.. 입니다 굳이.. 서로 캐명작이지요.

[종이 상자]

개인적으로 다크나이트시리즈는 히어로 영화라기 보다는 배트맨 영화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괴수물이라도 고지라랑 퍼시림 픽처럼 장르가 다르다고나 할까요.

[비짜루]

개인적으로 윈터솔저

[트라이온3]

2편의 감동을 피터 더 라이트닝 댄서가 그렇게 조질줄은..

[설원늑대]

근데 재미있었....

[최면두꺼비 대왕]

그거 나중에 생각보니 기껏 리미트 풀려서 흑화한게 그거라서 좀 짠하더라...

[트라이온3]

아...곱씹어보니까 짠하다

[홍길갈]

3이 나쁜작품은 아니었어 아쉬운 작품이긴 했지만

[975163]

근데 감독도 3편찍는거 많이 힘들어했어서... 제작사나 제작자들이 더럽게 참견해대고 간섭해놔서 원래 하고싶은데로 하지 못했음. 그러다 결국 3편으로 끝내고 하차하고.

[최면두꺼비 대왕]

흑화해도 결국 소시민이야 ㅠㅠ

[르나테]

ㅡㅠ 흑화치곤 평범했지

[벨지안민트초콜릿]

2편이 워낙 명작이라 그에 비례해 3편이 저평가 받는거지 소니 윗대가리들이 개판쳤는데도 그정도 뽑은게 용할 정도고 흥행도 잘됨

[트라이온3]

나도 2만큼은 못하지만 재밌게봤다고 생각해 근데 피터 흑화한거땜에 웃겨서 분위기깨더라

[여우댁]

원래는 샌드맨 단일빌런으로 할 생각이었던가?
근데 빌런 세개 쌈싸놓고도 빌런들 개성은 진짜 잘 살렀어

[듐과제리]

원래 감독이 벌처를 메인 빌런으로 삼고 싶어했음.

[루리웹-32701908]

가난한 슈퍼파워가진 피끓는 청소년이 외계 물질때문에 이성에 끈을 놔버리고 나온게 저거ㅜㅜㅋㅋㅋㅋ

[Thriller냥]

1편 당시에는 리자드 넣고 싶었는데 소니에서 거부 3부작 내내 리자드 아저씨가 나온게 괜히 나온게 아님
3편은 1편의 히로인으로 그웬을 생각했는데 소니가 거부 함 그래서 3부작 엠제이의 여러 여캐 섞인 모습이 나옴(그웬을 연상 시키는 장면도 꽤나 나오는편) 근데 3편에 베놈 뿐만 아니라 그웬마저 억지로 넣으라고 종용
3편은 끝까지 촬영하게 용할정도임 (물론 간간히 촬영 중간 중간 파토냈다는 루머는 돌지만)

[최고빨갱이]

마치 안재모의 포풍활약을 보면서 야인시대를 보기 시작했다가...
고자라니와 4달러에 미쳐있는 것과 유사....

[르미르메게러브디카프리오~]

피터파커가 뭐하는 사람인지 ㄹㅇ 각인 시킴

[변태이상성욕]

3편일부

[에미츤]

역시 3편이 명작

[정크랫의 충격지뢰]

이 여자분 쥬라기월드에서 나오신다

섹시한 숙모역으루.... -ㅠ- 하앍

[벨지안민트초콜릿]

하이힐 신고 엄청 잘 뛰시는 그분 ㅋㅋ

[비모 Grimmy]

게다가 아빠가 론 하워드임

[벨지안민트초콜릿]

웃긴게 메리제인 역활의 커스틴 던스트는 원래 금발인데 빨강머리로 염색한 것이고 쟤는 원래 빨강머리인데 금발로 염색한 거임 ㅋㅋㅋ

[라면라이더 벼니]

마찬가지로 엠마스톤도 빨간 머리에서 금발로 염색했지.

[뷁밍수]

게다가 댄싱킹 스타로드와 썸타기 시작

[Specter_Moon]

거미줄 존나 굵음.

처음나온 스파이더맨은 손목에서 몸에서 나가는 설정인데.

저정도 굵기가 나갈라면 손목에 있는 구멍은 존나 크다는거

[Maid Made]

비켜봐

[돌아온어둠속에나홀로]

영화 잘 보면 한 번에 저거 만드는게 아니라
여러번 그것도 양손 다 사용해서 계속 만듬

[김저그]

ㅇㅇ 거미줄 잡은손 안쪽보면 한가닥한가닥은 얇음

[멋쟁이제로스]

촥촥촥촥촥촥촥촥촥촥촥 해서 여러번 뽑은담에 움켜잡은겨 설정은 알아도 보진않았나보네

[Myoong]

영화 안봤지?

[엘사아렌델]

보세요 재미잇어요

[바람술사]

애초에 웹슈터 자체가 사기템임. 쪼매난 캡슐 하나에서 km단위 거미줄이 나오는데.
오히려 코믹스 연출 보면 저거보다 굵게 나오기도 함.
그리고 저 장면은 한손에 한 열가닥 정도 거미줄 겹쳐진거.

[F-22 랩터]

근데 저 버젼은 웹슈터가 아니라 몸에서 나오는거자나
웹슈터 나온건 어메이징부터 나오고

[바람술사]

그러니까 저것도 웹슈터랑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나오는 순간 공기랑 접촉해 부풀어올라 부피가 커진다고 보면 된다는거

[코코몽]

슈퍼거미에게 물린 돌연변이니까 웹슈터개발한거보다 난 저게좀더 거미인간같아서 좋앗는데

[코코몽]

ㅇㅇ설정도 빈곤한것도 모두의 이웃이란설정이 너무좋앗엉
어메이징이나 홈커밍도 스파이디의 까불까불한점을 잘살리긴 좋았지만 히어로의 고뇌나 돌연변이의 고증이 별로 느껴지지않아서 그저그랬음
아직도 스파이더맨1&2의 감동이 잊혀지지않더라

[루리웹-3972296]

니 뇌팔아라 나 저 영화 다시한번 보고 버리게

[포쿠로]

https://www.youtube.com/watch?v=yRhRZB-nqOU

그냥 spiderman train만 쳐도 나온다....

[975163]

'돌연변이의 고증' 이라는 면은 샘레이미 감독이 추구하는 방향이라 그런게 컷다고 봄. 원래 피터는 능력도 능력이지만 과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웹슈터를 비롯한 자잘한 장비같은 것도 종종 쓰고 그랬어서, 샘레이미판은 캐릭터의 초능력에 초점을 더 맞췄다고 봐야할거 같네. 원래 마블코믹스에서 선천적 돌연변이, 뮤턴트로서의 모습들은 엑스맨 타이틀이 더 지분이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후천적 초인 휴먼뮤테이트들은 다른 면모를 더 많이 다루고 하니까. 어메이징이나 홈커밍은 후자의 요소들을 더 가져왔을테고.
근데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CG가 적극적으로 도입된 첫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무비이고 워낙 잘 만들어서 그 영향력이 아직까지도 가는거 같다. 당장 국내팬덤 같은 경우 골수 원작팬이나 90년대 tas 같은거 본 연령층 제외하곤 웹슈터의 존재를 잘 모르고 그랬던걸 보면.. 확실히 처음 각인되고, 거기에 영화까지 잘 나오면 그 영향력이 강렬한거 같네.

[джокер]

촥촥 두어번 뽑고서 되나...?하고 있는데 두두둑 끊어져서
보이는 빌딩 하나하나마다 전부 쏴붙인걸 잡고있는데 존나 굵은게 당연하지

[천막딸과데이트]

뭐라 그러지말자 이 녀석 저거 개봉할때 안 태어났을 수도 있어

[Thriller냥]

그것보다는 제임스 카메론이 피터가 웹슈터를 만들 정도로 천재인데 왜 못사는건지 비현실이라고 깠고 그걸 샘레이미 역시 동일하게 생각했기 떄문에 이어 받은격임
샘레이미는 스파이더맨에 현실성을 매우 구가 하고 싶어해서 스탠리 한테도 허락 받을 정도였음
물론 자기 감독 떨어질까 봐 스탠리 찾아간 일이 친해진 계기 였지만 ㅋㅋㅋㅋ

[975163]

그건 나도 예전에 아로니안 블로그에서 봐서 알고 있었거든. 근데 결국 영화로 구현한건 샘레이미니까 어찌됐든 샘레이미 버전 트릴로지는 온전히 샘레이미의 것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써본거임. 3편은 당시 마블에 재직중이고 소니에 제작자로 참여하던 아비아라드와 소니 윗선들이 참여해서 깽판 놨고, 1편은 샘레이미의 완전 창작은 아니라곤 해도.. 어찌됐든 3부작 내내 이끌고 나간건 샘레이미 였으니까. 거기다 제임스 카메론의 비전도 결국 훗날에 구현된 샘레이미 버전과는 좀 차이가 있었던 걸 보면 말이지.

[루리웹-0235565637]

빈곤할수밖에 없는게 원작상 토니스타크 리드 리차드 브루스 배너 같이 마블세계관 탑급 두뇌들도 인정할만한 수재인데
모두들 알고 있는 엉클 밴의 죽음이 피터 파커가 가진 트라우마이자 히어로의 아이덴티티 그 자체임
일단 사람 구하는게 먼저니 정상적인 직업을 구할수도 일할 여유도 없음
그리고 3에서 흑화하고 하는것도 원작반영이 크게들어간거임
원래 원작만화에서 힘가지고 나대고 우쭐대다 실수하고 반성하고 히어로로써 성장하는것
이게 스탠리가 그렸던 초창기의 스파이더맨이고 그웬스테이시의 죽음으로
만화계 자체가 어두운 부분에도 조명하기 시작함
원래 미국 만화 밝았음 히어로 빌런잡고 정의가 승리했다 끝 이런식인데 어두운부분도 가미하기 시작함 그웬 죽고나서
배트맨 또한 다크하긴 했는데 좀더 딥다크하게 표현하고 이게 잘먹혔지

[sikwal]

손목에서 나오는 거미줄은 제임스 캐머론이 스파이더맨 연출하려고 초안 잡았을때의 흔적입니다.

엄밀히 말하면 제임스 캐머론 감독 아이디어.

[975163]

아, 저도 그건 알고 있었어요. 예전에 스파이더맨 판권문제나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거 보다가 아로니안님 블로그에 정리된 포스팅 봤었거든요. 제가말한 건 그런 세부적인 설정들보단, 영화 삼부작 전체적으로 따져서 보면 감독 샘레이미가 선호한 방향이 강하게 드러난다는거죠. 모든 실사화스파이더맨 영화들은 다 원작에서 여러 요소들을 차용해와서 각색했지만, 결국 영화팬들에게 가장 강렬하게 각인된건 샘레이미 토비맥과이어의 스파이더맨일테니까요.

[소 나]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도 오마주하지용!

[이이다 코토리]

1편 키스신도 최고의 명장면이지

[Insanus]

'우리 아들내미보다도 어린데…'

[듐과제리]

스파이더맨을 상징하는 조연의 명대사.

[본명으로할까]

피터 파커 그는 진정 다정한 이웃이었습니다
벤 삼촌 당신의 가르침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죄수번호-25980074]

"He's mine!"(그놈은 내꺼야.)
ㅡ 닥터 옥토퍼스
"You want to get to him, you got to go through me."(나랑 먼저 붙어야 할 거다!)
ㅡ 시민 1
"And me."(나하고도.)
ㅡ 시민 2
"Me too"(나도.)
ㅡ 시민 3

크... 요즘 히어로물에선 보기 드문 전개라서 여운이 깊음.

[듐과제리]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요즘 히어로들 영화처럼 시민으로 나오는 사람들이 진짜 비중이 있는 사람들이 조연 아닌, 시민스런 엑스트라들이 나서는 거라 더 감동.

[기합헤드]

스파이더맨이라서 가능한 장면아닐까싶다

[거대드워프]

1편인가 그린고블린 편에서 다리에서싸울땐 어떤아저시가 야 여기보이냐 시캬 다너 적이야 라면서 그린고블린한테 물건이막날라옴
시민들야유하면서 정말인상깊더라

[깜깜까미]

겨우겨우 열차를 세우고 탈진해서 앞으로 쓰러지는 주인공 뒤에서
시민들의 손이 하나 둘 씩 나와서 잡아주는 장면이 또한 인상깊었음

[파릇한잎새]

놀런 배트맨 이 원하는 세계네. 시민들 자체가 범죄와 대항할 생각을 하는곳

[크랑시엘]

쓰러진 상태에서 얼굴을 다 봤는데도 아이가 마스크를 주면서 다른사람도 모른척할때가 진짜.....

[루리웹-3401914086]

저도 그 장면이 히어로영화중에선 제일 최고의 장면이었었음. 스파이더맨 마크를 하나둘 지탱해주는 일반인들의 투박한 손들....
히어로에게 도움만 요청하는 손이 아니라, 히어로를 도와줄수 있는 손들...

[Introutro]

어메스파의 타워크레인씬도 많이 괜찮음

[박포기]

두번째 대사 완전 시빌워에서 앤트맨이 한 대사랑 판박인데.
You want to get to them, you got to go through me.

[죄수번호-25980074]

서스펜스와 희생 그리고 시민들의 의지가 돋보이는 씬이지

[게초밥]

샘스파2는 갓갓작이야.

[김1691415]

히어로 무비를 통틀어서 원탑급 명장면

[샤아Waaagh팝콘팔이]

그리고 홈커밍에서 저장명오마쥬가나왔었지

만 결국 토니가처리 ㅋㅋㅋ

[호시미야 무쿠로]

ㅋㅋ 그건 어떤 스파이더맨이와도 감당못해서 결국 다 토니가 처리했을듯

[종이 상자]

인공지능언니 말로는 기둥 하나 처리 못해서 다 찢어진거라
달리는 지하철 막는 것보단 난이도가 낮지.

[February02]

그 부분은 엄연히 피터가 잘못해서 생긴 일이었지
똥을 토니가ㅜ치운거고

[리무루]

그런말 했었음? ㄷㄷ 와 기둥하나 차이로 그런설계면 역시 인공지능누님.. 캘런누님 이뻐요!

[종이 상자]

98% 성공이라면서 거미줄 안묶은 기둥 하나 도면색깔입혀서 보여줌
그때 피터는 거미줄잡고 몸 찢어진다 할때였는데
적고보니 인공지능 인성 어디

[리무루]

다시 봐야징

[975163]

피터가 하나 놓친거.

[러드킹]

?
아냐 그때는 흑인 아저씨가
"예아!! 쓰빠이덜맨!!!" 이라고 하고
'헤헿 저 잘했쪄?' 하면서 배 옥상?에서 거미줄들 보고 있었어
그리고 인공지능이 말하면서 기둥 도면 보여주자마자 다 끊어지니까
"안돼!! 안돼!!"
하면서 거미줄 두개 쏴서 배 사이에 메달려서 버티는데
토니가 날아와서 배 붙이고
"예아!! 아이얼맨!!" 한거고
예고편에선 거미줄 여러줄기 잡고 배 사이에서 지지하는것 처럼 나오는데
본편에선 거미줄 두줄기 잡고 있었고 배가 가라앉고 있어

뭐 마블은 예고편-본편 CG 장난 많이 치니까 요번에 토르도 망치 박살난 장소를 바꿔버렸지었지

[종이 상자]

그건 내가 착각했나보네.
어찌됐든 그런건 거미줄 날릴때 브리핑했어야지 끝나고 뒷북치면 뭐하자는 거지 캐런

[러드킹]

밸런스 패치인지

최근 나오는 마블 인공지능들은 다 뒷북이 심한거 같아

캡아 시빌워에서 아이언맨VS캡틴,버키 싸울때도
자비스 였으면 진작에 전투패턴 스캔 끝내놓고
"Sir?... 캡틴의 전투패턴 분석이 완료됐습니다. 보조가 필요하십니까?"
라고 할꺼 같은데

프라이데이는 한참 처맞고 있는데
"맨손으론 안돼요!!"
외치곤
전투패턴 스캔 하라니까 그제서야 스캔하고...

[975163]

배 거미줄로 다 봉합하기 전에 묶어야 하는 부분 인공지능이 쫘라락 보여주고 피터가 빠른속도로 거미줄로 봉합해나가긴 했는데, 결국 하나 빼먹은거임.

[샤아Waaagh팝콘팔이]

빌런포스하나는역대급이었지
평범한 가장이 빌런무리의 대장이된다면 아떤모습인지를잘보여줌

[Αng마]

끄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우우우우우우웅

[훈계쟁이]

저 장면이 너무 좋아서 가끔 ocn에서 스파2 나오면 저 장면만 보고 채널돌림

[르나테]

감동적이었지ㅠ 악역도 훌륭

[HYUI]

난 이장면 홈커밍 에서도 재현되서 좋았는데
어째 안 좋아하던 사람이 많더라 ㅜ

[루리웹-0699026792]

저 장면만큼의 감동도 없었고 기승전아이언맨으로 끝났거든.

[HYUI]

주변 반응은 나도 좀 그렇긴 했는데
개인적으론 거미줄 잡고 절규하던거랑
아직 미숙한 영웅 이라는 점이 부각되던것 같아서 좋았음

[みかん]

나름 괜찮앗는데 스파이더맨이 미숙해서 일어난 사고이기도 하고 아이언맨이 캐리해줘서 감동이 없엇어

[A·A·A]

한 3편 정도 해서 파커 성장하면 다시 나올 거 같음. 아이언맨 도윰 없이

[바람술사]

홈커밍의 장면은 오마쥬기는 해도 의미가 좀 달랐으니.
화려한 웹 액션으로 뛰어나지만 아직은 미숙한 히어로인 면을 보여주었고 그러면서 계속 버티다간 죽을지도 모르는데도 끝까지 붙잡고 버티던 어린 피터의 선한 면을 보여준 장면이라고 봄.
아무래도 스파2의 저 장면이 넘사벽급이었던건 맞지만.

[February02]

저 장면과는 다른게 애초에 여객선이 반토막 난 것 자체가 반 이상은 피터의 잘못이었으니까..

엄밀히 말하자면 안 나도 되었을 사고가 피터 때문에 생겼다는 얘기.

[lightlas]

홈커밍은 보는 내내 케빈 파이기가 영화 뒤에서 이렇게 말하는 걸 듣는 기분이었어.
"여러분이 뭘 원하는 지는 알고 있지만, 좀 기다려 주세요. 차근차근 다루어 드릴테니."

[내아내♥유이가하마 유이]

결국 자신이 해결한게 아니라 토니가 해결해줬잖아
이게 결국 MCU의 한계라고 봄..독립 영화에서 자신이 해야될 이야기를 유니버스라는 이유로
다른 캐릭터가 빼앗아 버림..

[975163]

하지만 결국 엔딩부분에선 최첨단 슈트없이 자신의 능력으로 해내지. 피터도 거기에서 깨달은게 많았고. 그건 작중 이야기 진행중에 일어난 일인데, 거기서 성공해버렸으면 어린 피터는 책임감없이 능력을 남용하며 더 큰 실수를 하게될수도 있는거니까.
거기서 실패하고 멘토의 입장에 있는 누군가가 지적을 해줘야 하는데 그 역활을 토니 스타크가 한 거 뿐이지. 결국 후반부는 아이언맨은 한 것도 없어. 피터 스스로의 온전한 힘과 책임감으로 다 이뤄내지.
그냥 작품의 해석과 방향성이 다를뿐, 비중을 뺏거나 그런건 아니라고 봄.
이미 전작들에서 2번이나 솔로 캐릭터로서의 비중을 다뤄줬는데, 또다시 비슷한 면만을 반복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크로스오버를 원한 팬층들이 가장 원하던 게 마치 코믹스처럼 히어로들이 무수히 있는 세계관에 스파이더맨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있는걸 보고싶어했었으니까.
장기적으로 보면 홈커밍 같은게 먼 훗날에 더 보기 힘든 타입의 영화라고 본다. 스탠드얼론 영화야 능력 좋은 감독이 독립적인 세계관으로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지만, 반면 유니버스 무비 시리즈 같은건 성공하는게 워낙 힘들기도 하니까. 지금 다른 제작사들 다 유니버스물 만들겠다고 공언했지만 이래저래 엎어지거나 힘을 못쓰거나 그러고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