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전은 대체로 3가지 종류로 알고있지만 4가지다)
흔히 국뽕들은 세계최초의 로켓화기라곤 하지만
세계 최초는 아니다. 중국의 비화창이 원조다
뿐만 아니라 중동지방에서도 이와같은 화기가 제작되었고, 유럽 이탈리아 부근에서도 제작되었다고함
하지만 확실한건 세계 4번째로 개발한 화기라는점인데
이와 관련된 설계도 및 관련된 책은 반도가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괜히 중국옆에서 "우리가 최초다" 라고 할때 중국이 부들부들 거리면서 아무말 못하는 이유가 이거때문
세계우주항공학회에서도 설계도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최대의 로켓화기로 인정하고 있으니 말 다함.
사실 신기전같은 로켓화기는 조선시대에 완성된게 아니라
고려후기에 완성된 무기다 그리고 그 완성된 무기 이름은 주화다
(화약덕후 최무선장군 모습)
고려시절만해도 화약개발에 엄청 열을 올렸기로 유명한데
유일하게 성공하고 양산까지 한 사람이 최무선 장군이다
물론 독자적으로 개발한건 아니고 당시 원나라의 이원 이라는
사람에게 배워서 제작하게 됬다곤 하는데 어떻게 배웠는지에 대한 얘기는 없다
왜냐면 화약은 당시 국가기밀에 들어갈 정도로 중요했고, 재수없으면 몸과 머리가
분리되는 마술을 경험하게 된다 물론 가족 친인척도 포함되니 말이다
일설에선 대접을 존-나게 해서 배웟다는 얘기가 조선왕조실록에 나와있고
전 재산을 털어서 배웠다는 얘기도 있는데 결국은 아무도 모름
여튼 배워서 만들었고 결국 성공했다고 한다.
이게 중국의 비화창인데 1232년에 개발되었고 이민족 때려잡는데 많이 쓰였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몽골애들도 이걸로 쓰면서 중동 유럽에 전파되었고 걔내들도 저거 개발에 열을 올렸다고한다
문제는 이 그림은 1621년 명나라에서 출판된 무비자 라는 책에 보이는 그림이라는점....
몽골놈들이 약탈하면서 다 태워먹었는지는 몰라도 대륙은 옛날부터 문화재 태워먹는건 전통이였나 보다
그리고 명나라시절에는 아래와 같은 그림의 화기들이 개발된 상황이다.
화룡출수
신화비아
문제는 이게 자세한 정보가 없어서 블로그 그림만 들고온거...
애시당초 끄라위키에서 조차 실전기록이 전무하다 싶이하다는거 보면
그냥 중꿔인 특유의 뇌내망상으로 우기는 무기거나 있긴 있었는데
없어졌을지도 모른다고 보면 된다.
(주화를 발사하는 모습)
주화 또한 중국의 비화창을 보고 개발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말하자면 독자 개발에 가깝다고 볼 수 밖에 없다
제작 하려면 최소한 설계도를 보고 만들던가 해야하는데
옆에 만든거보고 본따서 제작한거나 다름없는 수준이였기 때문...
본따서 만들어도 실전배치까지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님
이 외 화포도 개발되었고 화기 실험은 진포대첩에서 사용 되었는데
왜선 500여척이 화포 주화 쳐맞고 활활 타올랐다고 한다
당시 고려사에선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불꽃과 연기가 하늘을 뒤덮었고, 왜구들은 모두 타 죽거나 바다에 빠져 죽었다"
진포해전 당시 왜선만 500여척 넘었다고 하며, 왜구만 5만여명이라고함
물론 부작용도 있었는데 상륙해서 노략질 하던왜구들이 저거보고 맛가서
반도가 더 불타올랐다는 얘기가 있다 물론 이성계 최영장군에 의해 진압됬다
(우리가 쓰고있는 한글도 세종대왕 혼자서 다 만들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조선시대에도 그 개발이 꾸준했는데 세종대왕때 절정기였다고 보면 된다
우리가 흔히 잘 알고있는 신기전이 이때 개발되었는데 주화 개량버전이 신기전이라고 보면 된다
기존 주화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어낸 셈인데 총4가지 버전으로 볼 수 있다
각 신기전마다 용도가 차이 나는데
소신기전과 중신기전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화차에
장착해서 다연발로 쏘거나 혹은 심지에 불을 붙여 화살을 쏘는것처럼 쐈다고 한다
국뽕영화 명량에서도 중신기전 쓰는 장면이 나온다
대신기전과 산화신기전은 목적이 다른데
대신기전은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탄도미사일처럼 썼다고 한다.
지금 복원한 대신기전의 최대 사거리가 1km라고 하며, 영화처럼 핵폭발 까진 아니더라도
멀리 날아가서 터지는거 까지 복원했다.
산화신기전은 하늘로 올라가 수직낙하해서 터지는게 아니라 그 위에서 터져서 불을 뿌린다고 한다.
오늘날로 치면 소이탄 개념으로 보면 될듯
자세한건 유튜브 영상도 많으니 참고바람 참고로 산화신기전도 있다.
물론 신기전또한 결점이 존재했는데
가성비가 개똥망이기로 유명하다
신기전 10발쏘는 분량이 천자총통 1발 쏘는 분량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거 감안해도 노답이다
하지만 실제 역사속에서는 여진족 족치는데 적극 사용된 화기중 하나였으며,
임진왜란 당시 행주대첩에서도 적극적으로 쓰였다고 하는거 보면 절대로 구린 무기가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 세종29년에도 이와같이 기록되어 있는데
"주화를 쏘면 그 형상을 보거나 소리를 듣는 자는 모두 두려워서 항복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기전의 위력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외국 다큐있으니 참고바람
간단요약
1. 반도 로켓은 신기전이 최초가 아니라 주화가 최초다
2. 비화창을 본따서 만들었다곤 하나 독자개발 맞다
3. 생각보다 뛰어나서 적극 사용되었다.
4.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무기다
5. 사실 재업한거긴 한데 생각보다 핫하지 않아서 다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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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록덕후 조선덕에 사실상 최초가 된 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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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력은 둘째 친다쳐도 저런게 내앞에 우수수 떨어지고있으면 의욕이 사라질거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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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욕만 사라지면 다행이지 목숨줄도 사라질 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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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되는거 존나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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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장난인가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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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 없이 모양만 보여주고 만들라고 하는 식의 기술자 갈아넣는 무기 개발 역사는 유구하게 이어져서 K-136 다연장로켓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어. 소련군의 BM-21 사진 던져주고 만들라고 함. 우연찮게도 신기전과 같은 로켓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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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최초 ,유일 이런말에 현혹되지 마시오. 과학기술은 누가 처음으로 개발하느냐보다 그걸 얼마나 잘 써먹느냐가 중요함. 잘 찾아보면 최초 개발자보다 그걸 개량한자가 더 잘 써먹는 경우가 더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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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달해봐라 강등아
말장난인가봐여 | 17.12.20 1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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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랑 걍 퍼온거라서 다큐멘터리 내용 대충보면 임진왜란때 썼다는 얘기 나옴 | 17.12.20 15: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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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쓸대 많이 쓰는 단어임, 장전준비 완료! | 17.12.20 16: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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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게임에서도 많이 쓰이는 단어인데. 재장전하고 락드! 앤 로드드!! 이러면서. | 17.12.20 16: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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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군사용어나 은어 같던데 왜 스타서도 마린이 롸캔로드 그러자나 | 17.12.20 16: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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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N' Roll은 신나게 락 한곡 땡기자는거고 Lock N' Load는 총이나 대포같은거 장전한다는 뜻 | 17.12.20 16: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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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거알아! 스타 마린 대사지? | 17.12.21 16: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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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관련없음 Lock and Load 어원을 따지자면 플린트락 머스킷때 쓰였던 말. rock n' roll rock은 흔들어대다라는 뜻이고, roll은 구르다라는 뜻인데, 옛 해상용어임. 파도 높을때 배가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을 말함. 요즘도 배가 흔들리면 rock을 씀. 근데 이게 20세기 초반 가스펠 장르에서 사용하게됨 그 장르에서 블루스가 나옴 블루스에서 락이 탄생 참고로 Lock N' Load는 리 어메이 (풀메탈자켓 하트먼 상사)가 호스트한 무기 다큐멘터리의 제목 | 17.12.21 2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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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문명이나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같은데보면 우리나라는 항상 화차가 고유유닛으로 나오는듯 | 17.12.21 13: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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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보니까 불발률도 제법되네 땅에서터지는게아니라 화차바로앞에서터지는것도있고 | 17.12.20 15: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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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전 재연이 그렇게 매끄러울 수가 없죠. | 17.12.20 16: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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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되는거 존나멋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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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상력은 둘째 친다쳐도 저런게 내앞에 우수수 떨어지고있으면 의욕이 사라질거같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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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즈브레이커
의욕만 사라지면 다행이지 목숨줄도 사라질 지 몰라 | 17.12.20 16: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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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가는것만 봐도 무서울서 같은데.. | 17.12.20 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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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은 50미터가 유효사정거리니... | 17.12.20 16: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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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는건 있음 소신기전이 그냥 날라가는 화살이라면 중신기전은 앞 탄두가 자동으로 터지게 설계되어 있거든 뿐만 아니라 소신기전보다 사거리가 길고 화약통이 조금더 크다고함 | 17.12.20 1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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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총의 조가 새 조자인데 즉 새를 잡는 총인데 어느정도 명중률은 있지 않았을까? | 17.12.21 1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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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즈브레이커는 살상력은 둘째 친다고 했는데 니말은 그걸 그대로 반박하면서 마치 다른 얘기를 하느넋처럼 썼어.... 마치 A: 색깔은 둘째쳐도 우선 모양이 안예쁜것 같다. B: 모양만 안예쁘면 다행이지 색깔도 안예쁜것 같은데. 이러는 상황이랄까... 만약 B가 색깔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었다면 이런게 더 자연스럽겠지? A: 색깔은 둘째쳐도 우선 모양이 안예쁜것 같다. B: 아니, 모양보다도 색깔이 안예쁜게 더 문제야. 이걸 니 댓글에 적용하면 “살상력이 떨어지다니 무슨 소리야, 의욕보다도 목숨줄 붙들고 있는게 우선일것 같은데” 가 자연스럽겠지? 니 댓글은 읜즈브레이커의 댓글에 대한 보통수준의 한국어 구사자의 대답이라고 보기에는 매우 부자연스러워. | 17.12.21 20: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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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록덕후 조선덕에 사실상 최초가 된 셈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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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도 없이 모양만 보여주고 만들라고 하는 식의 기술자 갈아넣는 무기 개발 역사는 유구하게 이어져서 K-136 다연장로켓도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어. 소련군의 BM-21 사진 던져주고 만들라고 함. 우연찮게도 신기전과 같은 로켓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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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랜만에 본다 '구룡' ㅎㅎ | 17.12.20 22: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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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저거 fdc 인대 ... 존나그립내 | 17.12.21 13:43 | | |
(IP보기클릭)125.180.***.***
아 물론 군대는 안그리움 | 17.12.21 13: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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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시 FDC하면 떠오르는게 행정병 못지않은 아스테이지 작업 .... | 17.12.21 20: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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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선은 돌돌 말아서 기폭시간을 조절함. 지연신관으누의외로ㅜ여러곳에서 쓰였는데 수류탄의 원형인 단지는 폭탄도 거리에 맞춰 도화선의 길이를 조절해서 사용함. | 17.12.20 16: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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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대포 중에서도 함서누내부로 들어가서 폭발하게 만든탄이 있음 | 17.12.20 16: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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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지천뢰 | 17.12.20 16: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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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격진천뢰 폭파용이 아니고 수류탄처럼 안에 쇠붙이가 있어서 살상하는 용도에요 | 17.12.21 1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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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편전이 반도만큼 적극적으로 쓰는 나라가 거의 없었음... 터키만해도 효율 떨어져서 안썼다고 하고 이유가 편전은 일반활보다 숙련기간이 필요하다는점이였던걸로 기억하고있음 | 17.12.20 16: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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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우리나라가 원조가 아니라는 거네요 흑흑. | 17.12.20 16: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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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od-Mure
원조,최초 ,유일 이런말에 현혹되지 마시오. 과학기술은 누가 처음으로 개발하느냐보다 그걸 얼마나 잘 써먹느냐가 중요함. 잘 찾아보면 최초 개발자보다 그걸 개량한자가 더 잘 써먹는 경우가 더 많음. | 17.12.20 1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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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요. 근대적 항모와 항모를 이용한 해전의 원조는 구 일본제국군이겠지만, 결국 일본놈들은 전함위주로 회귀해서 대차게 말아먹고, 진주만에서 전함 털려서 강제로 항모 3척으로 버텨야 했던 미국은 결국 태평양 해전 전역을 승리로 이끌고, 지금도 세계 최강의 해군으로 군림하고 있는 ㄷㄷ | 17.12.21 1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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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편전을 누가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느냐를 따지자는게 아니라 (어차피 지금은 아무도 안쓰는건데) 국뽕용으로 누가 최最냐를 따지는거잖아. | 17.12.21 20: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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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0발이 모두 명중할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효율이 똥망임... 성종때도 화약만 드럽게 많이 먹는다고 투덜거렸다는 얘기도 있음 그런데도 불과하고 계속 쓰인거보면 충분히 가치가 있어서 아닐까 싶고.. | 17.12.20 16: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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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목표에 대한 명중률은 낮은데, 한곳에 밀집된 수천명 넘는 적군들에게 쏘기는 좋아서? | 17.12.20 16: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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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뭐 그런셈이지 밀집된 적에게 쐈는데 그중 한명이라도 저거 맞으면 충격과 공포니까 거기다 하늘에는 이상한소리 내면서 화살이 날라오는데 당하는 당사자 입장에선 혼돈의 도가니 일듯 | 17.12.20 16: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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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말은 본문에선 '가성비가 개똥망이기로 유명하다. 신기전 10발쏘는 분량이 천자총통 1발 쏘는 분량이라는 얘기가 있는데' 라고 적었었는데, 신기전이 천자총통보다도 가성비가 안좋다는 건가? 조금 헷갈려서 그럼. 천자총통이 가성비가 안좋기로 유명한데, 그런 천자총통보다도 가성비가 안좋았으면 1천자총통=10신기전 이런 식이 아니라 반대로 10천자총통=1신기전 이렇게 써야 하는게 아닌가 싶어서.... 딱히 가성비 개똥망이라 왜 쓰냐? 이런거 묻는게 아니라... | 17.12.20 16: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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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10발이 모두 적에게 명중하지 않으니까. | 17.12.20 16: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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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약 소비때문에 효율 떨어진다는건 맞음 거기다 신기전 하나하나 만드는데 시간이 엄청오래걸리거든.. 그런데도 불과하고 계속 쓰인거보면 그 값만큼 해서 아닐까 싶음 실제 역사속에서도 살상력 외 신호용으로 썼다는 얘기도 있고 확실한건 여진족 족치는데 가장 많이쓰인 화기중 하나라는거 | 17.12.20 16: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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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치면 공산오차가 너무커서 그래 | 17.12.20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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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문제도 있고 저 화약통이라는게 결국은 한지로 만드는거니까 만들어서 쟁여놓는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 망실 되기도 쉬우니까 쓰지도 않은 화약을 못쓰게 되서 효율적이진 않은게 아닐까요 | 17.12.21 16: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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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 다음에 나온 문장을 봐봐. “‘그거 감안해도’ 노답이다” 라잖아. 즉 신기전 열발 쏠 화약으로 천자총통 한발을 쏠 수 있어서 같은 분량의 화약으로 천자총동보다 열배 더 많이 쏠 수 있기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명중률이 낮아서) 가성비가 (총통에 비해) 똥망이었다라는 뜻이잖어. 글을 읽을때는 문맥을 파악해가며 읽어야지. | 17.12.21 20: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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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기전이라서 그래 소신기전은 겁주려고 쏘는게 맞았고 중신기전이 진짜 주 화력이었다고 함. 그건 박히고 조금있다가 화약터지면서 2차피해 주는 물건인지라. 그리고 저긴 중간에 불발도 엄청 생기는걸 봐선 원해 저정도 위력은 아니겠지. | 17.12.21 1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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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소신기전이랑 중신기전이랑 생긴게 비슷해서 날아오는 중엔 그게 소인지 중인지 알 도리가 없으니 개쫄긴 했겠지. | 17.12.21 1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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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랑 중이랑 섞어 쏘면 더 그랬겠다 | 17.12.21 1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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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한 영상은 없냐? 조총은 소구경 리볼버 정도의 위력은 나오는 것 같던데 | 17.12.21 19: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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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버스터에서 중신기전 복원해서 쏴재낀거 있음. 그건 돼지고기를 실험체로 썼던데 맞으면 좀 많이 아프겠더라. | 17.12.25 20: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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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은 아무나 쏘는게 아님 옛날에는 상비병이 없던만큼 제대로 활을 쏠줄 아는 사람이 적었음 그래서 총이 처음 나왔을때 활보다 구림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강력한 병기라는 소리 들었던거고요 | 17.12.21 13: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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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활 쏘고 연습하는것도 어렵지만 그걸 많이 쏘는것도 힘들어 줄 땡기는게 여간 힘이 많이 든다네.우리와 같은 작을 활이 아닌 대궁을 쓰는 유럽에선 하루에 10발?정도만 쐈다 함.존나 힘드니까 | 17.12.21 17: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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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대함미사일'은 맞을듯... | 17.12.21 18: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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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총통은 포인데 그게 어떻게 미사일이 돼? 그 포에 넣고 쏘는 발사체가 미사일이라면 또 모를까. | 17.12.21 2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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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전? | 17.12.21 23: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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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군전 얘기하시는듯 | 17.12.21 23:28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