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우리 아버지도 상반신 3도화상...

[지우수드라]

벌써 2년전인데 일하시다가 기기문제로 인해서 상반신 부분이 다 타버리는 사고였네요...

산재처리가 되긴 했는데 회사 이사람들이 119는 안부르고 자기 자가용차를 타고 병원까지 가는 바람에 응급처치는 처치대로 늦고

경찰대동을 해야 하는데 제대로 부르지도 않아서 사고 원인을 우리쪽으로 과실을 물고 해서 문제가 커졌네요..

당시 아버지의 살타는 냄새는 아직도 기억나네요 ㅠ..

혹시 화상과 관련될 수 있는 직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응급처치랑 사후관리같은 곳에 엄청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가족은 이렇게 된 이상 변호사랑 노무사를 소환한다!라는 패턴으로 진행 중입니다.

[친친과망고]

후우...진짜 이런 거 볼 때마다 슬퍼지네요...ㅠ;

[지우수드라]

산재같은 사고가 터졌을 때는 112도 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의 전후관계를 따지기 위해서죠. 이러한 전후 관계설명을 피하기 위해서 119를 안부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래서 자기들 차량으로 병원으로 간 것이죠.

[가용성홍삼]

ㅠㅠ 이런 사고는 피해자만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