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CALOID4 엔진으로 제작한 유니버전과 신디사이저v 로 제작한 유니버전이 있는데 둘다 음성 제공자가 같은 인물이거든?

근데 과거엔 가만있고 이제와서 왜 저러나 하고 두가지 버전을 모두 들어 봤어.

이게 걍 음성합성엔진의 기술의 수준이 다름.

VOCALOID4로 제작한 유니는 확실히 당시 기술력 한계등으로 작곡가가 조율을 잘해도 뭔가 기계음 같은게 들리고 하는데 신디사이저v는 작곡가가 조율을 잘하면 걍 실제 사람이 부른 거 같음. 기계음이 없어 걍.

보면 '카후'라는 버튜버도  CeVIO AI 라는 음성합성엔진으로 제작한 음성합성 라이브러리 버전때는 문제제기 안하다가 신디사이저v로 버전으로 개발하는 중 본인 목소리랑 너무 똑같다며 부담스러워  했고 결국 발매를 취소됨.

유니쪽과의 차이는 카후SV는 개발단계에서 목소리 제공자와 조율해서 취소한거고 유니는 이미 개발이 끝나고 발매한 후에 문제제기를 해서 차이가 있음.

내 생각엔 VOCALOID4버전 생각하고 사전 조율이나 개발버전 체크없이 계약서 쓰고 목소리 넘겼다가 뒤늦게 신디사이저v버전 발매된거 확인하고 놀래서 저러는 거 같음. 

심정을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다만 계약서 작성하고 넘긴시점에선 되돌릴 수 없는 거라 생각함.  아니면 카후란 버튜버처럼 개발 단계에서 조율을 했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