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부산의 냉면 두 종류

[JOSH]

기장 근처에 작업 갔다가 일정이 늦어져서 다음날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자 그럼 ... 하라가! 헤따! 하면서 고독한 미식가 모드가 되어서

평소 맵에 즐겨찾기 해놓은 식당이 근처에 있는지 봅니다.

부산역 가는 길에 안 가본 식당이 있군요 !

게다가 여름에 맞는 메뉴가

물냉면은 삼삼하니 좋은 육수 맛이었습니다.

다만 국물과 면이 겉도는 듯한 느낌이 아쉬웠습니다.

면의 물을 덜 짜서 물기를 머금은 느낌?

비빔냉면도 맛있었습니다.

너무 맵지 않고 좋은 양념이었습니다.

들어간 고기도 물냉면과 다르게 조미되어 있어서 비냉에 맞는 맛과 식감이 좋았습니다.

[거북님]

지난달에 여기 못 가고 부부면옥 갔는데
부부면옥도 괜찮았습니다

[JOSH]

네, 부부면옥도 맛있다 해서 즐겨찾기 넣어놨는데
부산역 너머 다 보니 갈 일이 흔하지가 않네요.
게다가 그쪽 지역에 화국반점이 있다보니 근처에 가면 언제나 화국반점에 끌려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