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픽토매니아
드로잉 장르도 여러개가 있지만 가장 균형적이고 시스템이 잘 잡힌 게임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그 시스템을 뒷받침 해주는 잔룰들이 조금 있긴 하지만요.
2. 트라야누스
간혹 사람을 타지 않는 검증된 재미를 주는 게임들이 있어요. 친분이 없는 낯선 이들과 즐겼을 때 다른 이들과의 교감은 없어서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끼게 되는 경우입니다. 물론 이날 같이 하셨던 분들이 부담 스러웠던것은 아니지만, 트라야누스 같은 게임들이 누구와 하더라도 기본적인 재미를 준다고 생각되어 하는 말입니다.
3. 스팀
5,6인인 경우 제가 종종 꺼내는 라인업 중에 하나입니다. AOS 경매의 늘어짐이 없어서 조금 더 가볍게 꺼낼수 있다고 해야 할까요. AOS 초반 파산도 게임을 쫄깃하게 하지만 여차하면 그게 저 일수도 있기에 좀더 관대한 스팀을 자주해요.
4. 하나비
하나비 같은 협력 게임은 협력의 탈을 쓰지만 잘 모르는 사람과는 같이 플레이 하기가 쉽지 않아요. 실수를 했을때 민폐라고 생각하고 주눅드는 경우가 있더라요. 찐친끼리 니탓 내탓 해가면서 해야 본연의 맛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