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or인생 최후의) 피규어가 될 지 모르게 되버린
로봇혼 마스터 건담 입니다.
역시나 엄청나게 잘 나와서 싱글벙글... 이어야 했지만
웃는게 웃는게 아니네요^^;
벌써 햇수로 10년 전 육군으로 자원 입대 했다가 훈련 중
낙하 사고로 복합통증증후군(CRPS)라는 희귀성 난치병을 앓게 되어
2번의 소송 끝에 5급(판결은 4급이었으나 보훈청에서 무시) 국가유공자로 살아오고 있었습니다만
제작년에 소송을 다시 해서 또 승소하였으나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이번엔 아예 판결 자체를 무시.
등급을 위한 신체검사는 이 병을 담당하는 마취통증의학과가 아닌 엉뚱한 제활의학과에서하는데
담당 의사는 '판사니 판결이니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들ㅋ' 이라고 완전 무시. 당연히 병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저를 정신병자 취급하더군요^^;
검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덤으로 빼먹었고요...
부당하다고 대한민국 법에서 정해져있는 민간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취해봤으나
공무원들의 전매특허인 말돌리기로 끝까지 무시..
결국 저번주 금요일에 저보고 정상인이라고 판정했다고 5급에서 7급으로 떨궈버렸습니다^^
당연히 아직도 이 병을 앓고 있으며 판정 연락이 온 저번주 금요일에 10년 째 다니고 있는 서울대병원에서
약을 잔뜩 타 왔는데 저보고 정상인이라고 하니 저는 졸지에 ㅁㅇ사범까지 되 버렸네요.. 하.하.하
ㅁㅇ이 없으면 하루 생활이 불가능해서 팬타닐이란 ㅁㅇ의 패치, 알약, 구강정(말기 암 환자용;;) 등 을 사용하고
진통제 등 이런저런 약을 하루 30알 정도 먹고 사는데 정상인이라니..
제가 이상한 건지 보훈청이 이상한 건지 혼돈스러워지네요;
보훈청은 군에서 사고를 당한 사람들을 위해 있는 기관이라고 하나 실제로는 한 명이라도 국가유공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별 짓을 다 해서 정상판정을 내리는 곳이란 건 지금까지 질리게 봐서 알고 있었고
메스컴에 수 없이 다뤄달라고 요청해도 보훈청의 횡포로 손해배상을 못 받거나 결국 자살하게 되는 일은
너무나 일상 다반사라 이슈화가 되지 않기에 다루지 않는다고 여러번 거절당했습니다....ㅡㅡ
희귀성 난치병 10년차 환자를 정상인이라고 할 거라고는 생각도 못 하고 있었기에 참담하네요...
사회생활이 불가능해서 연금만으로 살고 거의 집 안에서 누워만 사는지라 피규어와 독서가 유일한 취미였는데
이제 급여가 30만원 정도가 되어버려 취미는 커녕 생활조차 불가능하게 되어버려서 막막합니다..
이대로는 카드값, 은행에 내는 돈 등 때문에 2차나 3차 금융기관에서 돈을 써야 할텐데 그럼 인생 완전 끝이죠..
당연히 항소를 해야하는데 이기는 건 둘째 치고 소송은 하루이틀에 끝나지 않고 돈이 계속 들어갑니다..
변호사 착수금은 둘째치고 인지대+송달료를 법원에 내질 않으면 소송을 해주지 않습니다.
인지대는 수십만원, 송달료는 우표와 봉투를 뭘 쓰는지 모르나 18만 정도 입니다..ㅡㅡ;
그리고 이런 의료소송은 신체검사를 꼭 새로 해야만 하는데 보험이니 뭐니 처리가 전혀 안되서
기본 1백만 이상의 돈(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을 땐 1/3 이하죠)이 들고요...
아무리 억울해도 돈이 없으면 법치주의 사회 최후의 보루인 소송을 할 자격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최후의 발악으로 일인시위와 보훈처 보상과 공무원들과 보훈처장 등을 권리행사방해, 직무유기, 살인교사(결론적으로),
명예훼손(ㅁㅇ사범) 등으로 검찰에 고소하려 합니다.
군에 계신 분들, 아직 가시지 않은 분들 꼭 보험에 드시고요(저는 팬타닐이란 말기 암 환자용 ㅁㅇ 사용자라 어느 보험도
가입이 불가능합니다ㅠ) 카츄사 라던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 자원이나 뽑혀서 가시고 건강하게 전역하시면 좋겠네요^^
혹시라도 사고를 당하셔서 의가사가 되셨는데 보훈청에서 유공자로 뽑아주질 않는다 싶으면 꼭 소송을 하셔야 합니다.
가능한 착수금 1천만 이상되는 대형 로펌이나 유명한 법무법인에게 의뢰하면 어떻게든 이기게 해 줄 겁니다...
가능한 루피동 회원분들은 건강하고 행복하신 삶을 살기를 매일 기도하고 있습니다.
가족분들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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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이 나라는 답이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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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청은 진짜 썩었죠. 관절수술받고 병상제대하고 보훈자 신청 했더니 심사보는 의사는 그간 준비해서 가져간 진료자료는 보지도 않고 않았다 일어서기 한번 시키더니 진찰 끝. 심지어 저 진료자료조차 안내놓을려는걸 군단에 소송걸어서 겨우 뺏어왔었습니다. 이나라는 진짜 군대가면 안되요. 군인이 아니라 노예임 노예. 망가지면 내다버리고 새로 노예잡아와서 부리는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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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보상을 못받는 일도 억울하지만 그 전에 ㅁㅇ성분이 들어간 약이 필요할 정도로 극심한 고통에 시달려야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약간 경우가 다르지만 제가 직접 확인한 바에 의하면 병무청은 심장병때문에 매일 심장약을 챙겨먹어야 하는 사람, 그리고 주기적으로 주사를 맞지 않으면 전신의 근육이 굳어버리는 희귀병에 걸린 환자한테 5급판정을 주지 않고 4급을 때려서 공익을 만들어버리더군요.(공익도 훈련소는 가기 때문에 정말 몸이 안좋은 사람에게는 그 한 달이 매우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저는 훈련소에서 한 번 감기몸살로 아픈 이후부터 목이 자꾸 간지러운데 병원 가니까 천식은 아니라고 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데 그냥저냥 신경 안쓰고 살 만해서 걍 살고 있습니다.;;; 군대 또는 그 관련된 곳들은 환자에 대한 사전,사후 대처가 영 못미더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who님의 일이 잘 풀리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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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ㅁㅇ까지먹을정도시면 엄청 힘드시단건데.... 거기에 소송까지...... 힘내세요! 말뿐인 응원이라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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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 다친건데 대접이 이따구라니 그냥 한마디로말하면 국민은 일개미일뿐이고 쓰다 필요없으면 버리겟다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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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청은 진짜 썩었죠. 관절수술받고 병상제대하고 보훈자 신청 했더니 심사보는 의사는 그간 준비해서 가져간 진료자료는 보지도 않고 않았다 일어서기 한번 시키더니 진찰 끝. 심지어 저 진료자료조차 안내놓을려는걸 군단에 소송걸어서 겨우 뺏어왔었습니다. 이나라는 진짜 군대가면 안되요. 군인이 아니라 노예임 노예. 망가지면 내다버리고 새로 노예잡아와서 부리는 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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