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반다이 행보를 보면 10년 전쯤 프리미엄 반다이 초기에
반다이가 단순히 제품의 수주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망도 장악하려한다는 썰이 간간히 돌았던 적이 있는데
지금 제반 사정이란 핑계 하에 물량 통제하고 창고에 쌓아두는 것도 그 일환이 아닐까 싶습니다.
당장 일본 현지만 해도 현지 건베는 물량이 있다고 하지만
오사카의 정글. 죠신 키즈랜드 등 소매점은 올 1월에도 국내 건베나 심지어 마트보다 상품이 다양하지 못했거든요.
특히 난바 빅 카메라는 거의 전멸 수준이었습니다.
그나마 마신 창조전 와타루 시리즈가 반다이 제품 구색 갖추는 수준이었고요.
고베에서는 옐로 서브마린 고베점이 건프라가 가장 많았다는 제보를 받고 갔는데 요 모양이더라고요(...)
즉 일본 내 유통망도 반다이가 직접 공급하는 건베나 여유가 있는거지 일반 소매점은 딱히 국내 매장과 비교해서 큰 격차가 나진 않았습니다.
아무튼 제 생각에는 저런 현상과 겹쳐보면
단순 한국 패싱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유통망 장악이 궁극적인 목표가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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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런거라면 이것이 신임 반다이 사장의 정책이라면 기존 건프라 인구 다 떨어져 나가고 나서 유통망이 안정 된다는걸까요? 뭐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는 말도 있듯 물량이 풍족해지면 다시 주섬주섬 돌아올 연어들이 있긴 하겠지만 그런 이유로 기존 취미인구가 그 피해를 보고있는거라면 사장놈 머리통을 오함마 빠세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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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라 사진에 보이는 물량의 몇배나 되는 RG 하이뉴를 카톤 단위로 전매한 미친 사례도 있습니다.(...) 얼마 전 후쿠오카 뉴 건담ㅡ 사자비는 주차장에서 카톤 급으로 전매 시도하다가 적발되기도 했고
(IP보기클릭)221.158.***.***
근데 이번 지쿠악스의 정규 발매록록 패스는 이해가 안되요. 이런 말은 작년도 나와서 일본도 다르지않타지만 그래도 정규 발매를 특별히 어기거나 혹은 패스한적은 없었거든요. 예약 발송이 늦은적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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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다이도 기업이니까 "돈"이 되는 일을 하는거지 취미인구나 그런 건 신경도 안 쓰죠. 자기들에게 금전적 이익이 되는 일을 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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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2018년 2019년, 25년 일본에 갔다오면서 일본 현지의 변화를 보고 든 생각이지만 되팔이 급증이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싹쓸어가는 걸 넘어서서 자기들이 파는 게 안 팔리면 그게 팔릴 때까지 모든 제품을 사재기한다는 마인드에 경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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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그런거라면 이것이 신임 반다이 사장의 정책이라면 기존 건프라 인구 다 떨어져 나가고 나서 유통망이 안정 된다는걸까요? 뭐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는 말도 있듯 물량이 풍족해지면 다시 주섬주섬 돌아올 연어들이 있긴 하겠지만 그런 이유로 기존 취미인구가 그 피해를 보고있는거라면 사장놈 머리통을 오함마 빠세이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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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딱히 떨어져나갈 것도 없습니다. 판매량 수치로는 되팔이나 중국 쪽 싹쓸이로 인해 꾸준히 판매량은 수치상으로는 증가하고 있거든요(....) 궁극적으로는 판매량이 감소해야 이 정책을 포기할텐데 그렇지 않으니까요. | 25.06.27 17: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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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반다이도 기업이니까 "돈"이 되는 일을 하는거지 취미인구나 그런 건 신경도 안 쓰죠. 자기들에게 금전적 이익이 되는 일을 할 뿐이죠. | 25.06.27 17: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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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번 지쿠악스의 정규 발매록록 패스는 이해가 안되요. 이런 말은 작년도 나와서 일본도 다르지않타지만 그래도 정규 발매를 특별히 어기거나 혹은 패스한적은 없었거든요. 예약 발송이 늦은적은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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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거는 걍 물량 부족하니 아예 몰아주기 시전하는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당장 일본 현지도 여전히 물량 부족하다는 소리 계속 나와서 이 이유가 가장 큰 요인이 아닐까 합니다. | 25.06.27 17: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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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2018년 2019년, 25년 일본에 갔다오면서 일본 현지의 변화를 보고 든 생각이지만 되팔이 급증이 가장 크지 않나 싶습니다. 진짜 싹쓸어가는 걸 넘어서서 자기들이 파는 게 안 팔리면 그게 팔릴 때까지 모든 제품을 사재기한다는 마인드에 경악했습니다.(..) | 25.06.27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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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미친 ㅅㄲ들이예요 마인드가 이해가 되지도 않코 이해하기도 싫네요. | 25.06.27 1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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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정도 생산량이 겨우 되팔이들 몰린다고 이 난리였으면 반다이는 대기업이 아니라 중소기업이겠죠. 코로나 수요 증가와 더불어 품목 증가로 품목당 생산량이 떨어지고 있었고 결국 생산량을 수요가 추월하면서 돈이 되니 되팔이가 들어온거라 봅니다. 허생전도 아니고 되팔이들 몰린다고 이 난리 되긴 어렵다 봐요 | 25.06.27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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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들은 바로는 전매상들 마인드가 시장에 모든 물건을 사재기해서 시장에서 물건을 없애면 결국 물건이 없으니 결국 자기들한테서 사게 된다는 식이라(...) | 25.06.27 1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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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이가 개인도 있지만 중간 도매업자들이 각잡고 되팔이 하다가 걸린 것도 많습니다. 중국 쪽에서 건너오는 애들은 진짜 조직적이고요. 반다이 물량 공급이 적은 게 근본적 원인이지만 적어도 저 놈들이 없으면 그나마 나을 겁니다. | 25.06.27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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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 생산량이 연간 2천만 키트 가까이 된다는데 되팔이가 직접적 영향이 되려면 못해도 거기 10%인 200만 키트, hg 천엔이라 해도 200억원이나 되는 돈이 되팔이로 돌아간다는 말인데 몇몇 도매업자나 조직이 들어왔다 해도 그정도 규모로 돌아가는게 말이 안되죠. 물론 되팔이들 없으면 더 상황 나을 거라는 건 동의합니다. 다른 것보다 중고가 올리는 건 이놈들이 주범이에요. | 25.06.27 17: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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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라 사진에 보이는 물량의 몇배나 되는 RG 하이뉴를 카톤 단위로 전매한 미친 사례도 있습니다.(...) 얼마 전 후쿠오카 뉴 건담ㅡ 사자비는 주차장에서 카톤 급으로 전매 시도하다가 적발되기도 했고 | 25.06.27 17: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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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천만 키트라고 해도 거기서 인기작. 재생산 등등을 따지면 굳이 200만 키트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전매업자가 한 둘이 아닌데다가 몇년 전에는 아예 지역 도매 공급 업자가 지역 공급 물량 통째로 장난질 치다 걸리기도했고요. | 25.06.27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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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궁극적인 원인은 반다이의 생산량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간다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전매상의 민폐력이 끼치는 영향도 생각보다 크다 정도로 봅니다. | 25.06.27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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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도의 차이긴 합니다만 동의하긴 합니다. 결국은 수요 잡아먹고 그걸로 돈버는 악질들이니요. 또한 말씀하신 중간 유통상의 전매 행위는 단순히 수요 공급 문제를 넘어 해당 지역이나 유통망에 대한 악의적 행위기도 하고요. | 25.06.27 18: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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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적으로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 25.06.27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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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다이 연간 키트 생산량은 5천만 개정도 될 겁니다. 2019년에 공개된게 3126만 개였습니다. | 25.06.28 1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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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코카콜라 사장이 여름에는 코카콜라 가격을 더 올려서 팔겠습니다. 한 것을 보시면 됩니다. | 25.06.27 18: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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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기업 문화가 다르다곤 하는데 전문 경영인의 등장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아닌 매출실적, 주가 등으로 기업이 평가되어 장기성장이란 가치가 제거되었단 말이 많죠 한국도 주가가 높으면 투자 받을 기회가 늘고, 기업에 관한 이목이 끌리는 등 이점이 많은데, 오너가 상속 시켜줘야 되니 의도적으로 주가 방어를 하는 독특한 문화 같지만 우두머리의 실익을 따라다는 움직임이 있듯이 어쩌면 일본에서도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을지도요 건담도 낡은 IP다 보니 더 쥐어짜기 위해 액기스만 남기려는 움직임이라 생각하면 이해가 가는 면도 있습니다 어찌됐든 그래도 비난하지만 사주잖아요? 저도 피해 갈 수 없는 비판점이고요 | 25.06.27 18: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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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는 본사 지침대로 움직이니까요. | 25.06.27 18: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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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 자체가 고인물 조직이라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 하나 없고, 능력도 없는데 신입에게 일감 떠넘기기만 계속 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아무리 지사가 고인물이 많고, 마라탕에 뚱카롱 먹으며 당 스파이크 온 바람에 오후 일과는 잠 자는게 일상이라 해도 본사가 그 문화를 엎으라면 엎을 수도 있겠죠 근데 본사가 취하는 조치는 없습니다 어떤 분이 현 패싱의 문제점 중 하나가 통관이라죠 근데 반코처럼 국내 생산품 하나 없이 수입품 파는 기업이, 다른 물량 성실히 들여오면서 유독 나름의 화제, 인기 상품만 들여오지 않는 기업이 정말 통관 문제가 있을까요? 이전에 제가 글 쓰면서 본 몇몇 공고를 보니 반다이 신입 직원의 업무 범위가 점점 늘어나더랍니다 계속 탈출하지만 그만큼 보충할 생각은 없다는거죠 진실은 내부자만 알테지만요 말씀하신대로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고, 지금 한국 시장의 총괄 대리인은 반코니 제일 이상한 놈도 반코입니다 근데 이거저거 생각하면 둘 다 딱히 지금 뭘 생각하는지, 손가락에 묻은 소스 핥으며 쿠팡 보고 있을지 모를 정도로 뭐가 없습니다 둘 다 똑같은 놈이라는거죠 | 25.06.27 18: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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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프라 만드는 기술은 발전해도 ip 독점 문제는 어쩔수가 없죠. | 25.06.28 1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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