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라모델 납작업이 정확히 무엇인지요?

[게레로S]

중고나라 보다보면 가끔 납작업 처리가 보이던데

그냥 묵직하게 느껴지게 만드는 작업인건가요?

내구도가 더 단단해지거나 하는 효과가 있을까요?

무거워지면 관절 내구도는 괜찮은 건지... 

납이 유해물질이다보니 건강에도 영향을 끼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CeTin]

따로 그런 작업이란건 존재하지 않습니다.
판매자가 무게 늘리는 용도로 쓴 거 같네요.
하체에 사용됐다면 자립에 도움을 줄 수는 있겠습니다만 딱히 필요는 없어보이네요.

[Ar-196a]

밀리터리 프라모델에 자주 그러는데 무게중심 맞추거나 크기에 비해 너무 가벼워서 전시하기 힘들 때 납으로 된 추를 넣는 걸 말하는 것 같습니다

[MoonPalace.]

어디에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디에하던간에

뜨거운 납으로 플라스틱 녹음 +

늘어난 하중으로 관절부담

이중타로 얼마못가서 맛탱이갈거같네요

[Lipins7809]

낚시에 쓰이는 봉돌 납을 넣어서 무게 맞추는 걸로 압니다.

[MoonPalace.]

녹인납을쓰는건 아니군요 다행입니다.

하지만 무게부담은 여전히...

[클랑셰=씨]

그런 작업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고작 납 조금 넣은 걸로 건프라의 내구도가 올라간다면 그 사람은 연금술사일걸요.

[무지개목장갑]

발바닥에 납이나 금속 조각 넣어서 무게 중심 밑으로 내리는거죠 내구도 .. ??

[2konomi]

건프라는 아니고 주로 배나 비행기 만들때 추 용도로 만들때 씁니다.

[마요네즈요정]

소프비처럼 내부 공간 있는 것들에 발쪽에 무게추처럼 넣는 경우 있는데 그거 말하는건가요?
전 그냥 소프비에 네오디움 자석 넣고 치과용 석고 채워넣었었는데 묵직해지고 잘 안넘어지게요

[모코나]

발 같은데 넣어서 접지력을 올리는 뭐 그런거죠 띄워서 전시할 애들은 오히려 안좋고요

[닉네임이없어요]

무게중심을 아래쪽으로 낮춰서 좀 더 안정적으로 서 있게 하려는 작업 같은데, 아무래도 스탠드에 세워두거나 하는 포징을 할때는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꼭 필요하거나 한 작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게레로S]

기똥차게 이해했습니다! 다들 답변 감사합니다~

[adoru0083]

옛날 모형 잡지 작례에서 큰 FSS 소프비 만들때 발에 납 집어넣었던거 기억나네요.

[건담mk2]

예전 소프비, 뱅기 앞코에 균형을 맞추기위해 볼트 너트 래진등을 넣었죠.

[라이크어라이브]

최근의 납 작업은 위의 분들이 말씀해주신 방법과 솔더용납을 디테일업용으로 순접을 이용해 붙여 리벳자국을 만들어주는 작업이 되기도 합니다.

[NEOSRW]

옛날 Mg뉴나 몇몇 프라 같은경우 정강이 내부프레임부가 다이캐스트인가하긴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