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요즘 프라만드는게 스트레스네요

[미니룸]

정확하게는 먹선을 넣는게 너무 귀찮아요.

프라 조립은 원래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좋아합니다

발골도 프라 조립을 위한 단계니 나쁘지않아요

건프라 복귀시점에 프라탑도 안쌓인 상태인데 물건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조립시간을 늘려보고자 시작한게 먹선인데

프라탑이 좀 쌓여있으니 먹선넣고 지우는작업이 굉장히 귀찮아졌습니다

물론 완성해놓으면 멋지긴한데..

먹선이 귀찮으니 코팅킷이나 클리어를 사고싶단 생각까지 드네요ㅡㅡ;;

이제와서 먹선을 안넣기엔 전시하면 이질감들까 포기도못하겠고..

투덜대면서 오늘도 디오리진 자쿠에 먹선을 넣고있습니다

내일은 지우고 낼모레부터야 조립하겠네요

[Lipins7809]

그래서 저는 한 10개 만든 이후로 먹선은 얼굴 슬릿 빼고 안해요

[미니룸]

이제와서 안넣기에는 너무 먼길을 온거같아요ㅜㅜ
HG를 주력으로 모으는데 다 먹선이 되어있어서..

[열라짱큰곰]

요즘은 먹선도 안하고 부분도색도 안하고 스티커도 귀찮으면 버리고 습식은 처다도 안보고 그냥 조립만 즐깁니다

[미니룸]

저도 그래야할까봐요ㅋㅋㅋ

[主任]

저도 요즘 먹선 귀찮아서 스킵하게 되더라고요
전 또 몰드 얕은곳은 라이너로 다시 따고 파고 하는 파라서 더더욱 귀찮아지고, 프라탑은 쌓이고...어흐흐흑...

[미니룸]

프라탑 쌓이면서 넘치지않게 조립해줘야하니
안만들면 안되는 숙제가 생기는 느낌이들면서 더 피곤해지는거같네요;

[jal chunee]

저는 1/144 밑으로는 페이스 슬릿 빼고는 먹선을 아예 안넣습니다 먹선 넣으니 더 지저분해지는 느낌이라

[미니룸]

저는 반대로 144만 먹선을 넣기 시작해버려서요ㅋㅋ

[FAKE IT]

먹선만 안 넣어도 시간이 확 줄어서..
귀찮을땐 다 만들어놓고 나중에 몰아서 먹선넣어줄때도 있습니다.
안 하자니 아쉽고.. 계륵같네요.

[미니룸]

나중에는 먹선펜으로 그어야하니 깔끔하게 못할거같더라구요

[모코나]

저도 도색 및 데칼질 싫을때면 안해도되는 걸프라나 레고 조립하고 옵니다 ㅋ

[미니룸]

저도 그래서 기분전환으로 가끔 다른거조립하긴합니다ㅋㅋ
가끔 건태기가 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