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모데로이드 오거스 조립시 주의사항

[불사신콜라]

상체 조립시 목관절을 조립하기 위해 E1 부품을 밀어넣어야 하는데

 E1의 숫핀부분이 심각하게 뻑뻑하고, 그나마도 밀어넣을 공간도 좁아터져서 좀처럼 힘이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그럼 저 외장 빼고 조립하면 되잖아? 라고 생각할텐데

저 외장의 일 부분이 딱 저 E1의 사이에 들어가게 구성되어서 외장을 떼고 저걸 조립하면 나중에 외장 조립이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진짜 어거지로 악 우겨넣은 결과...

애꿎은 빨간색 부품을 잘못 건드려서 이렇게 깨먹었습니다 ㅜㅜ

그러니 저 부분 조립하실때는 E1의 숫핀부분을 줄로 마구 갈은 후에 조립하길 권장합니다

....다 좋았는데 저 부분 조립할때 열불나서그냥 키트 갔다 던져버릴뻔 했네요

[묻지마삼]

에구구 안타깝네요.
조립하실 분들을 위해 팁을 좀 적자면 E1파츠의 숫핀이 들어갈 구멍이 단일 파츠가 아니라 다른 파츠와 함께 숫핀으로 고정되는 방식이라 조금만 어긋나도 숫핀이 잘 안들어갑니다.

일단 가슴파츠를 떼어내고 숫핀을 꼈다 뺐다 하면서 조금 유연하게 만들어 준 뒤 숫핀을 일부만 걸치고 가슴파츠을 다시 낀 뒤 숫핀을 넣어보세요

[alice777]

전 어깨와 몸통 연결하는 ㄱ 자 부품 방향을 거꾸로 붙였다가 다시 뺄려고 하다가 뽀개먹었습니다. 모데로이드들이 반다

이랑 비교해서 그런 경향이 좀 있지만 변형의 견고함을 위해서 그런지 이번 오거스는 부품들이 너무 타이트 하게 되어있

는 부분이 종종 있어서 완성해도 변신은 확인정도만 하고 그냥 스테츄로 둬야 할것 같긴 하더군요

[마이어즈]

저도 저부분은 끼어기 힘들어서 목을 먼저 조립했다가

결국 안끼워져서 다 분해하고 다시 조립했습니다

매뉴얼대로의 순서는 역시 지키는게 좋다는 교훈이었네요

[kzero03]

저도 가슴빼고 조립하고 저 부분이 하햫게 떴었는데..... 걸쳐놓는 조은방법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