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약한 마크2가 왔길래 써보는 잡설.
4차에서 주인공기 게슈펜스트 쓰다가 갑자기 생긴게 똑같은데 더 쎈 녀석이 나왔을때 충격은 대단했었습니다.
솔직히 성능상으로야 휴케바인쪽이 좋지만 더 갖고싶었던건 게슈 마크2였네요. 인터넷이 없던 시대라 저거 얻는 방법이 있다는 헛소문도 엄청났고 덕분에 시행착오도 많이 했었고.......
그러다가 f에서 정식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었을때는 많이기뻤습니다.
문제는 생각보다 강하지 않았다는거.........
구체적으로는 리얼계의 경우 주인공의 능력치가 문제, 슈퍼계는 낮은 공격력이 문제인데 완결편 들어가면 보스들 떡장갑 인플레때문에 화력부족이 심각하게 느껴지죠. 개인적으로는 메가블래스터캐논의 공격력이 300정도만 더 있었으면 했습니다. 마지막까지 쓰고 싶었는데 힘들더군요. 게슈펜스트킥은 솔직히 있으나 마나한거라 큰 의미는 없어서 신경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Og시리즈 나오면서 이것만 더럽게 많이 나온다고 비판이 많았는데 그래도 많이 썼습니다. 2회차부터는 양산형 휴케하고 이건 무조건 풀개조였죠. 무기도 좋은거 들려주고. 무쌍플레이는 취향이 아니라서 m950보다는 자이언트리볼버를 개조해서 플레이하는편이라 전투력 자체는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