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늦게 개봉한지라
시간 교체해서 어떻게든 첫 상영 코엑스에서 보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관객들 매너도 상당히 좋았고,
뭐 M2관 시설이야 명불허전이니 전체적으로 돈 아깝지 않게 잘 보고 왔네요.
그런데 Q는 특히 떡밥 중심의 영화가 된 터라 어쩌면 스크린이 좀 더 작은 편이 감상에 유리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드네요.
자막도 의역 빈도가 좀 눈에 띄지만 주요 키워드는 별 오류가 없었되,
딱 한 번 '아담스'라는 말을 '아담'이라고 자막 처리한 게 아쉽습니다.
신극장판에서는 아담이라는 용어가 일절 나온 적 없으니 자칫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이었어요.
또 마리의 대사 '귀신이 나올지 뱀이 나올지 어떻게 알겠어' 부분에서
귀신에 해당하는 '오니'가 본래 에반게리온의 모티브인 도깨비라는 뜻이었다는 점에서
자막만으로는 전달되지 않는 미묘한 뉘앙스가 있었다는 점도 알려 드리고 싶네요.
그 외에 '에바의 주박'을 '에바의 주술'이라고 의역한 점 또한
엄밀히 두 단어의 속뜻이 다르기 때문에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있어 약간은 우려가 되는 부분이네요.
파가 예상하는 것을 보이지 않았던 영화라면
Q는 기대하는 것을 보이지 않는 영화입니다.
누가 봐도 그렇고, 그래서 안노의 뚝심이 확실히 느껴지는 자신만만한 에피소드네요.
즐겁게 감상하시고, 상영관 닫으면 애니 갤러리에서 짧게나마 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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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EOE 좋아해서 그런지 에바답다고 생각해서 꽤나 재밌게 보았네요. 자막은 약간 아쉽지만 서비스 서비스까지 모두 기다리는 관객과 관리자 보고 놀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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