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서오세요 손님
여름 여름, 매우 더운 여름. 피치 성 근처에선...
“그러니까!! 아무리 날이 더워도 먹고 싶은 걸 먹는 게 식사 예절이라고, 피치!!”
“그러니까!! 더우면 몸을 시원하게 한 다음에 먹는 게 식사를 하기 위한 절차라고요, 쿠파!!”
웬일로 피치와 쿠파가 다투고 있고...
“저, 공주님..!!”
“쿠파도 진정해..!!”
마리오와 루이지가 이 둘을 말리고 있네. 사소한 일로 말다툼을 하다니, 차라리 쿠파 네가 피치를 납치를 해서 여름의 뜨거운 라면 먹기 전쟁을 일으켜버려. 이때...
“?”
“어라?”
“이 소린..?”
“뭐야?”
갑자기 대군이 몰려오는 소리가 들리더니...
“찾았다!!!”
“포위해!!!”
갑자기 음식들이 나타나 일행을 포위했고...
“뭐야, 음식!?”
“어떻게 된 거야!!?”
“왜 음식들이 저희를 노리는 거죠!?”
“그건 이 몸도 궁금하다!!”
음식들이 포위하고 있는 가운데...
“여기에 있었군. 지도자들.”
“?”
“누구죠?”
누군가가 음식들 사이를 지나 모습을 드러냈는데...
“나는 미식가. 음식을 사랑하고, 음식을 존경하고, 음식을 맛있게 먹는 사나이~. 당신들을 찾고 있었다, 피치, 쿠파.”
“저희요?”
“무슨 볼일이 있어서 이 몸을 노리는 거냐?”
“그야 당연히, 요리를 위한 보조 인원이 필요해서.”
미식가라는 그자가 손바닥을 치자...
“뭐야!!?”
“으아아아아아아아아!!!”
음식들이 마리오와 루이지를 덮쳐서 깔아뭉겠고...
“마리오!!! 루이지!!!”
“수도꼭지 형제!!! 네놈!! 무슨 짓이냐?!!!”
“저들은 방해돼서 영원히 가둘 거야. 자 그럼..”
그럼 다음에 음식들이 피치와 쿠파를 구속한 다음에...
“꺄아아아아아아악!!!”
“젠장!!! 놔라 이 먹을 것들아!!!”
“콧수염들은 팥빙수에 가두고, 우리는 피치 성으로 간다!”
“알겠습니다!! 진격!!!”
미식가를 따라 피치와 쿠파를 끌고 진격했고...
“피치 공주님!!!”
“안 돼에에에에에에에!!!”
마리오와 루이지는 음식들이 준비한 팥빙수 안에 던져졌다.
“여름의 맛은 내가 지배할 것이고! 나의 음식 군단은 세계로 나아가서 여름을 지배한다!! 그리고..!!!”
그리고 몇 시간 후, 피치 성이 미식가의 부엌이 되었다는 절망적인 소식이 세계 곳곳으로 전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