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더 워스트 크로스 (8)
빅토리어스가 날린 코스믹 참격을 피한 나와 네기, 고블린 슬레이어는...
“둘 다 잘 들어!! 코스믹 파워는 쉽게 말해서 신의 힘이야! 저 녀석은 인간이라서 신의 힘을 완벽하게 다루지는 못하지만, 그 위력은 네로와 녹티스조차 고생할 정도로 강해!!”
“신의 힘을..!!”
“그래도 인간이면 죽일 수 있지!”
“각자 서로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알아서 파악한 뒤에 저 녀석을 죽인다!”
“별수 없지만요!!”
“알겠다!”
다가온 빅토리어스가 휘두른 코스믹 파워로 강화된 창을 잠깐 피했고...
“제모의 지략, 네기의 강력함, 고블린 슬레이어의 사냥..! 먼저 우선시해야 할 건!!”
빅토리어스가 코스믹 파워로 생성한 포탈로 내 뒤로 이동한 바로 나를 향해 창을 휘두르자...
“!?!?”
“그럴 줄 알았어.”
내가 뒤에다가 세운 방탄유리를 대신 베어서 방탄유리를 내 머리 앞까지 베어버렸고...
“!! 그러고보니 근처에 창고가..!! !!”
고블린 슬레이어가 빅토리어스를 향해 쇼트 소드를 휘두르자...
“칫!!”
빅토리어스가 창으로 고블린 슬레이어가 휘두르는 쇼트 소드를 막은 뒤에...
“네놈은 제모와 같은 전투력! 즉, 이 챔피언을 쓰러뜨릴 실력이 아닌 거다!!”
“그렇겠지. 하지만 우리 선생님은?”
“!!”
순식간에 빅토리어스의 오른쪽으로 이동한 네기가...
“‘백호쌍장타(白虎双掌打)’!!”
뇌격을 두른 양쪽 손바닥으로 빅토리어스를 치려고 했지만, 빅토리어스가 포탈을 생성하자마자 들어가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피했고...
“그래..! 제모의 치밀한 두뇌는 경악스럽지만, 신들의 조력을 받아 ‘킹 인 블랙’을 이긴 저 영어교사 놈은..!!”
“지금은 참교육 시간이거든요!!”
순식간에 빅토리어스에게 다가간 네기가 한눈에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팔극권으로 빠르게 빅토리어스를 연속으로 공격해봤지만, 코스믹 파워로 약간이나마 신의 영역에 도달한 빅토리어스가 어떻게든 창으로 전부 막다가...
“젠장!!!”
창날을 바닥에 찍어서 창에 깃든 코스믹 파워를...
“!!!”
주위로 퍼트려서 네기가 폭발처럼 퍼지는 코스믹 파워를 피했고...
“저런 게 가능한가!!?”
“그래, 고블린 슬레이어!! 만약 네기가 ‘심비오트 수성전’ 그때처럼 오딘포스를 지니고 있었다면 저런 충격파를 쳐낼 수 있었겠지!!”
“하지만 지금은 그 오딘포스는 토르 올파더에게 돌아갔다고 들ㅇ... !!”
그 틈에 빅토리어스가 고블린 슬레이어를 향해 돌진해서...
“었지만!!”
이를 본 고블린 슬레이어가 가죽가방에서 꺼낸 ‘게이트’ 스크롤을...
“!! 저건!!!”
“그래. ‘게이트’ 스크롤이다!”
빅토리어스를 향해 펼쳐서 ‘게이트’ 스크롤에서 강하게 나오는 바닷물을 빅토리어스에게 쐈지만...
“저 자식이이이이이이이이!!!”
빅토리어스가 코스믹 파워로 라트베리아 깃발을 단 깃대들을 생성해서 앞에다가 설치해 방어막을 생성해서 강한 압력의 바닷물을 막았고...
“그렇게 소환해서 내 힘을 빼놓게 하다니..!!”
“지쳤다는 거지?”
“그래서 뭐지, 제모 남작?”
“네가 바닷물을 막는 사이에 내가 킬러군단에게 뭐라고 말 좀 했는데. 어때?”
“!!”
빅토리어스의 뒤쪽에서 내가 보낸 킬러군단 마도사들이 빅토리어스를 향해 창을 겨누고는...
“지금이다!!”
“빈틈을 노려!!”
마력탄을 연속으로 쐈지만...
“잔챙이들이!!!”
빅토리어스가 창으로 날아오는 마력탄들을 전부 쳐낸 바로 포탈로 킬러군단 마도사들의 뒤로 이동해서...
“!!!”
“하아아아아아아압!!!”
킬러군단 마도사들을 향해 코스믹 파워로 강화한 창을 휘두르자...
“흡!!”
“!!!”
어느 틈에 빅토리어스의 앞으로 이동한 네기가 빅토리어스의 창을 쳐내고는...
“‘맹호경파산(猛虎硬爬山)’!!”
빅토리어스의 복부를 뇌격을 두른 왼주먹으로 강하게 쳤고...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
그 틈에 내가 빅토리어스의 뒤로 가서 빅토리어스의 목에다가 밧줄을 감은 바로 당겨서 빅토리어스의 목을 졸랐고...
“지금이야!!”
“견디세요, 제모 씨!!”
내가 빅토리어스를 붙잡은 틈에 네기가...
“‘수라!!”
왼쪽 주먹과 왼발로 빅토리어스를 동시에 치고...
“패왕!!!”
오른팔꿈치로 빅토리어스의 복부를 친 다음에...
“우오오오오오!!!”
몸을 뒤로 돌려서...
“고화산(修羅覇王靠華山)’!!!!”
뇌격을 두른 양쪽 어깨로 빅토리어스를 강하게 쳤고...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 으으... 으으으..”
제대로 강하게 맞은 빅토리어스의 힘이 거의 다 빠진 순간...
“고블린이 제일 귀찮지만..!”
고블린 슬레이어가 빅토리어스의 목에다가 쇼트 소드를 대자마자...
“너도 귀찮다..!!”
빅토리어스의 목을 베었고...
“으으.. 으으.. 두... 움... 니....”
빅토리어스가 죽은 것을 확인한 나는 빅토리어스의 시신을 놓았다.
“이상향에 잘 가도록.”
그리고 이걸 다 본 킬러군단 마도사들은...
“오오오오오오오!! 역시 게임 체인저!!!”
“우리들까지 이용해서 저 챔피언을 이겼어!!!”
“역시 차세대!!!”
“스톤 키퍼들보다 더 났네!!”
그런 우리들에게 환호했다.
“이게 환호받을 일일까요?”
“그저 우리가 할 일을 한 것뿐이다, 네기. 그렇지 않나, 제모?”
“그래, 고블린 슬레이어. 다음은 거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