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4년의 봉인을 풀어버린 루이지맨션

[탱커]

지난주인가? 지지난주 부터 루이지맨션 하고 있는 직딩입니다.

약 4년전에 사놓은 게임큐브를
이제사 돌리며 하고 있는데요.

(사실, 본인은 올드게이머라..새로 나온 게임을 하기보다는
묵혀 뒀다가 몇년뒤에 하는 스타일입니다.. 이건 뭐 술도 아니고,)

루이지 맨션 드디어 어제 최종 보스전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몇번 싸워보고는 그냥 큐브 전원을 껐습니다.

이또한 저의 이상한 취미입니다.

전 게임을 하면 최종판까지만 가고 엔딩은 보지 않아요
그냥 세이브 해놓고 봉인 !!!

엔딩을 보기가 아쉬워서 라는게 제 변명입니다..ㅎㅎ

끝을보면
모든것을 끝내버렸다는 느낌이 싫어서.,
고약한 취미죠.. ㅋ

루이지맨션

한마디로 말하자면

정말 !!!.. 아기자기한 게임입니다.

아마도 제가 가장 재미있게 했던 게임 베스트 10안에 들것 같습니다.

루이지맨션 때문에 요즘 다시 비겜에 푹 빠져서
몇년간 구매하지 않던 비겜 소프트들은 사러다니고있고 또한
사들이고 있습니다.

이번주에 산것만 해도 얼마치인지... 덜덜덜

전 주로 올드게임을 수집하는 편이에요

좋은점은 옛 향수를 느낄수 있다는 점.

나쁜점은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과 가격도 신게임보다 비싸거나 비슷하다는 점

등이 있지만, 나름 성취감도 있고

뭔가 희귀한 물건을 GET 했다는 느낌? ㅋㅋㅋ

아뭏튼 오랜만에 정말 재미있는 비겜을 했던거 같습니다.

요즘엔 사무라이스피릿츠 천검을 유쿄로 열심히 연마하구 있구요

오늘밤 부터는 메트로이드 프라임1 을 열심히 파헤쳐볼 생각 입니다.

어제 루이지를 봉인하고
감격에 젖어 있다가

메트로이드를 잠깐 40분정도 플레이 해보았는데

재미있을것 같더군요.

조작이 약간 불편하긴 하지만,

그.러.나 세이브 방법을 몰라서 저장도 못하고 그냥 꺼버렸다는 슬픈 이야기가
ㅠㅠ

저장 방법 좀 알려주세요.. ^^

[IDKFA]

지도상에 s라고 씌여있는 방으로 들어가면 세이브 됩니다.

[탱커]

감사합니다.. !! ㅎㅎ 또한가지 난관인게.. 어제 잠깐 플레이 해보았지만, 지도가 입체라서 정말.. 보기 힘들더라구요. ㅎㅎ 익ㄴ 스스로 극복해 나가야 하겠지만..ㅠㅠ

[크라이브™]

음.. 차라리 게임기를 사는 것도 나중에 사심이 좋으실 듯...-ㅅ-a;;

[탱커]

ㅎㅎ 그럴걸 그랬어요.// 4년전에 큐브 기본셋만 약 20만원 주고 샀는데, 그동안 틀어보질 않았으니..,

[oopi72]

큐브의 맛이 나는 타이틀이죠. 저도 근래에 클리어하고 소장 중입니다. 저역시 올드게이머이고요.

[탱커]

oopi72 님 그러시군요~ 반갑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