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포켓몬 역대 최고의 스토리라는 평이 많더라구요. 3개의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며 인연을 쌓아서 위기를 해결한다는 내용인데 정말 좋았습니다. 연출도 좋고 엔딩도 깔끔합니다. 다만 후반부는 내용이 좀 어두운데 이게 어린이용이 맞나 싶네요. 커비 따라가냐...
편의성: 전작들보다 훨씬 발전함
오픈월드: 사실상 못가는 지역이 별로 없긴 한데 지역별로 포켓몬 레벨들이 달라서 저렙 때 고렙존을 가면 많이 힘들어집니다. 근데 포켓몬이 상성빨로 하는거라 40대렙에도 75렙 포획이 가능하긴 하죠.
재미: 전작 아르세우스가 탐험과 도감위주의 재미를 제공랬다면 이번작은 오픈월드의 재미와 포켓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단점: 그래픽, 최적화, 로딩 제외하면 개인적으로 필드에 작은 포켓몬들이 많아서 주의하지않으면 라이드포켓몬 타다 빈번하게 전투에 돌입하게 되는게 짜증났음.
총평: 아마 최적화만 잘했어도 메타 80대 중후반은 가볍게 찍었을거라고 생각하네요. 그정도로 재미는 보장하나 최적화는 좀 심한 편입니다. 엄청난 막눈인데 프레임드랍이나 문제점등을 느낄 정도이니깐요. 음식으로 치면 비주얼이 진짜 구려서 입에도 대기 싫은 맛있는 카레?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진행이 불가능한 버그는 본적이 없어서 짜증나네요. 그리고 이번이 사실상 2번째 포켓몬인데 DLC 나오면 사서 해볼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