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젤다 신작은 다시 일자진행으로 돌아가면 좋겠는데. 야숨의 단점써봅니다

[3D 입체화면]

저는 젤다 중 야숨이 엄청난 평가를 받고있지만

개인적으로 한국닌텐도에서 정식발매한 wii, nds,3ds 젤다 중 뒤에서 3번째정도로 재미를 느꼈습니다.

시간의오카리나, 뮤쥬라의가면 두개가 맨 뒤 두개에요

(고전게임 리메이크라서 그런지 너무 어려워서 공략 안보고 혼자 플레이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재미를 못느꼈어요)

스카워드소드, 황혼의공주, 신들의트라이포스2, 몽환의모래시계는 다 재밌게했어요,

제가 오픈월드 게임은 원래 취향과는 거리가 먼편이긴한데 젤다 야숨은 그나마 젤다라서 그런지 엔딩도 보고 재밌게한 편입니다.

제 글 보시면 알겠지만 이번 젤다는 초반에 정말 포기할까싶을 정도로 저랑 안맞았는데 끝은 봤네요

이번 젤다 야숨 대해 느낀 단점에 대해 써볼게요. 제게는 장점 보다는 단점이 많이보였어요.

1.너무 많은 사원 (120개)이 있고 길이가 짧고 단순한 퍼즐느낌

비교해서 이전 일자형 젤다는 한 던전에 들어가면 1,2,3층 등이 있고 이들이 모두 통합되어 한 던전을 깨면 뿌듯함이 들었는데

이번 야숨 사원은 그런 감정을 느낄려고 하면 끝나고 그래서 별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퍼즐도 좀 어떻게하다보니까 깨지는 느낌이랄까요,

예전 젤다는 어떤 버튼을 누르면 어디가 열리고 그 던전만의 특별한 아이템들을 써서 거기가서 뭘 하고 그랬는데..이번거는 모두 다 얼음,폭탄,자석 같은거 사용해서 하는거라..

사원이 너무 많으니까 그걸로 하트나 스태미너 늘리려고하는건데 성장하는 느낌이 크지 않고 너무 많으니까 사원 찾고 푸는게 귀찮은느낌입니다.

2.신수4개도 기존 젤다와 비교하면 여러 퍼즐들을 풀며 스위치를 켜서 보스와 싸우려고 위해 노력하는 것인데

신수 퍼즐이 코끼리, 도마뱀 등 동물모양 안으로 이뤄져있어서 던전 모양에서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짜맞춘 느낌...

기존 젤다 던전에 비해 깊이감이 없었어요.

3. 오픈월드는 취향이 탈 수 있겠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정확히 모르기도해서 답답하기도하고  너무 넓으니 의미없이 걸어다니는 시간이 좀 아까웠어요.

코록 찾는 것도 부담되고(물론 안찾아도 되지만..) 그랬습니다.

솔직히 말해 스위치로 나올 신작 젤다는 오픈월드가ㅡ아닌 기존 젤다로 회귀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오픈월드라도 좋으니 사원이 너무 많은 방대한 것보다는 기존 젤다 던전처럼 깊이감있는 것을 10개정도라도 줄여버렸으면 합니다.

젤다 야숨 엄청 명작이라고 하시는 분이 많아 조심스럽습니다만 취향은 다르고 다양하니 인정해주세요.

혹시 저처럼 과거 일자형 젤다로 다시 돌아갔으면 하시는 분들도 계시나요? 그렇게되면 발전이 없고 젤다가 더 퇴보했다고 볼까봐 걱정도됩니다. 

원래는 일자진행이ㅡ젤다의 매력이었는데ㅡ이번 야숨으로 너무 게임형식을 바꿔놔서..(스소도 일자진행이라고 봅니다. 순서는 마음대로 가도되지만..)

저만 그런지도 궁금합니다.

[로켓님]

저도 기존 젤다들의 매력에 푹 빠진 젤빠인데 야숨 사원은 다 깨가는게 아쉽더라구요. 개취의 영역이지만 시오이후의 젤다 팬들도 납득할만한 압도적 게임성입니다.

[버파 신]

저도 야숨 던전이 좀 아쉬웠네요. 좀 스케일이 크게 예전처럼 하고 던전수는 반으로 60개정도만 있으면 될것같고

전투는 좀 더 빡시게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나머지는 전부 만족!!

[파워빡군]

저는 시간의 오카리나를 발매하고 얼마 안되서 해서 굉장히 재밌게 했었는데 던젼을 탐험하며 퍼즐 풀어가는게 너무 재밌었는데 이번 던젼들은 사원들은 너무 단순해보이고 신수들은 좀 공허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거처럼 숲의 신전, 불의 신전, 물의 신전 같은 임팩트 있는 던젼들 탐험해보고 싶네요.

[ㅁㄱㄹ™]

맵전체가 던전이라는 느낌이였음 최고임

[룰룰룰룰루]

1,2번은 기존 젤다 팬이라면 아쉬워할만한 부분 맞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추가로 각 보스들도 너무 개성 없어서 실망 했습니다. 진짜 게임이 역대급으로 잘 나왔기에 망정이지 조금만 삐끗 했으면 기존 젤다 팬한테는 욕좀 먹었을꺼에요.

[Xono]

플스진영 최근 최고의 명작이라는 레데리2도 성향과 맞지 않는 사람들이 많죠. 스위치의 야숨이나 마리오 오딧세이도 마찬가지고요.
어떤 게임이던 플레이하는 게이머들에게는 다양한 취향이 있고 그런 것들은 당연히 인정합니다.

[루리웹-4897608163]

취향 차이로 인한 단점나열이네여. 그 단점이 이게임을 더 위대하게만든 요소랍니다.

[키바TM]

젤다는 하드 사양때문에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니면 항상 오픈된 월드에서 탐험하는 방식을 추구해 왔는데요.
나열하신 게임들도 하드 사양때문에 맵이 나눠져 있는거지 결국 오픈된 월드를 돌아다니는 방식이죠.
(스소는 wii사양 때문에 좀 더 넓고 자유롭게 만들지 못했다고 알고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일자진행이 아니라 그냥 스토리 따라가고 큰 던전이 있는 방식의 게임을 원하시는게 아닌가 하네요.

[SSoWhat]

퍼즐이 좀 심심했던 건 동의합니다. 그다지 단점이라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파티드리머]

야숨 재밌길래
기존 일자형 젤다 해봤는데. 못하겠던데.

오픈월드가 나음 젤다는.

앞으로도 사업성 생각하면 오픈월드 나오것지. 지금 신규 젤다 팬들은 다들 여기 익숙한데

[다수비타크로스]

ㅋㅋㅋ
정말 젤다1도모르는 젤알못

[ASHLET]

원래 젤다가 그시대 성능 한계 내에서
최대한 비선형적이고 자유로운 모험을 추구하던 시리즈 아니었슴?

[나한테왜그랭]

먼저 같은 젤다 팬이라도 사람마다 취향이
다를 수 있으니 충분히 평가가 갈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존으로 회귀’라는 말은 젤다의 어떤
시리즈를 즐겨왔냐에 따라 달라질것 같습니다.
대부분 시리즈를 즐겨 온 저에게
젤다는 아이템 수집 순서에 의한
던전 클리어 순서는 생기지만
기본적으로 소위 반픈월드라 부르는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수동적으로 끌려가기보단
적극적으로 탐험을 하고 모험을 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던전만 클리어하고 지나가면 일자에 가까운데
수집요소를 모으려고 하거나 한다면
오픈된 필드에서 이전에 못가던길을
기억 해 두었다가
나중에 누가 시키지도 않은 짓들을
스스로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오히려 기존 젤다의
완성형이라 생각됩니다
제작진들도 야숨은 젤다 1편으로의 회귀라고
하기도 했구요

근데 사실 다 떠나서 젤다는 언제나
젤다 고유의 요소들만 유지한 채
다른 게임들을 만들어오는 시리즈이니
원하시는 게임이 나올 때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야숨 던전 난이도나 깊이는 저도 좀 아쉬웠어요

[포도🌟]

초기작인 젤다의전설은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에 스스로 단서를 모으며 모험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번 야숨은 젤다1과 굉장히 흡사한 부분이 많구요
신포나 시오같은 스토리 진행식도 재밌게 했지만 야숨같이 비선형 오픈월드방식도 중반 젤다들과 달라 취향차이는 날 지언정 무시무시한 극찬을 받을 요소였던건 틀림없어요

[세고비아]

위에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다시피 저도 오픈월드는 원래 젤다의 한 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젤다를 먼저 즐겼느냐, 어떤 젤다가 취향에 맞느냐.. 의 차이라고 보여져요. 저같은 경우도 슈패용 신트포를 접하고 모험하는 듯한 느낌과 밝은 분위기가 정말 미치도록 좋았었는데 닌64 시오는 뭔가 외롭고 쓸쓸한 느낌이 들어 신트포만큼의 감동은 못느꼈었거든요. 같은 젤다라고 해도 작품별로 느낌들이 조금씩 다 다르니 언젠가는 원하는 느낌의 젤다가 나올것이라고 봅니다.

[seihu]

말씀하신 대로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sfc 신트포만큼 좋은 최고의 젤다라 생각합니다.
젤다 시리즈중 단연 1위예요.

[RED MOUSE]

전 젤다 시오가 당시에 엄청 빠져들 정도로 지금까지도 인생 게임으로 남아 있는 내 마음속 1번 게임인데
야숨또한 게임 불감증이 해소 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 정말 오랜만에 끈덕지게 몰입하게 해주는 고마운 게임 이였습니다.

다만 다음번에도 이렇게 광활한 하이랄 대륙을 모험하게 된다면
시오때 처럼 요정 한마리랑 같이 다녔으면 좋겠더군요 "헤이 리슨!" 처럼 간단한 어드바이스도 해주고
주변에 뭔가 주목 할만한거나
놓칠만 한게 있을때 날아가서 멤도는 약간의 네비 개념?? 이 있으면 넓은 대륙을 방황하며
지치거나 외롭지는 않을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디아블로ASMR]

그렇다고 과거스타일로 돌아가기엔 이미 황공부터 매너리즘 이야기 나오던 상황이라.. 오픈월드 유지는 기정사실이라 보고, 아쉬운점도 꽤 있는만큼 이런 부분들이 잘 보완되면 좋겠습니다.

[외딴소년]

1,2번은 예전작을 즐겨본 유저라면 진짜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특히 2번이 그렇죠. 무쥬라의 가면이 신전4개이긴 한데 야숨 대형신전보다 더 깊이감이 있음

[김셉에­­]

시간의 오카리나가 공략 없이 하기에 어렵다구요?
젤다의 전설에 대해서 뭐라고 논하시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인 느낌이네요..

[다수비타크로스]

사실 시오가 좀어렵다는 분들이 많긴한데
젤다2편정도만 클리어 해본분이라면
조금 생각하면서 진행하면 어렵지는 않죠
물의신전어렵다고하던데 물의신전도쉽진않지만
어렵다기보단 물에서 와따갔다하는게 스트레스가 유발되죵

[밤이슬]

기존 젤다에 대한 이야기도 공감이 안가지만 적어도 이번 젤다가 평론가 평점과 대중성 모두 최고의 평을 받고 있는데 잘 나온걸 다시 뒤집을 이유가 있나요.

[투비에이투]

자칭 기존xx 팬 어쩌고 하면서 시스템 바꿔서 대중적으로 성공한 게임(야숨, 갓오브워 등등) 까는 사람들은 그냥 변화에 순응 못하고 지 취향에 안맞다고 올드팬부심 부리는 인간들밖에 없음. 소수의견일 뿐 절대 다수는 이런 생각 안한다는걸 아셨으면.
그리고 결정적으로 젤다시리즈는 처음 나왔을때 부터 항상 오픈월드를 표방했죠.
일자진행겜은 라오어나 바이오하자드 같은걸 말하는겁니다.

[다수비타크로스]

글이 어느정도 납득이갑니다
1,2번도 그렇고
3번도 게임이 방대한 맵에서 목적지없이 움직이다보면
늘어지는 스트레스도 크죠
시간의 오카리나가 좀 재미가없으시다는건 아쉽네요
좀 어렵긴해도 정말잘만든게임인데
몽환의 모래시계는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큰스트레스없이 즐기는 라이트한젤다였고
시오는 스트레스가 있긴했지만
갈수록 그깊이감이 크더군요

[타락악]

저도 개인적으로 1번은 좀 불만입니다. 전 좀 깊이 있는 던전을 생각했는데 그냥 미니던전 갔다온 느낌이라 불만이긴한데
지금이 스위치라는 특성에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전 스위치는 그냥 거치가 가능할뿐인 휴대용게임기라는 생각이라서...

[루리웹-9998587682]

원래 오픈월드 시스템이 호불호가 좀 갈림
그냥 일자 진행으로 쭉 이어가는게 피로도는 확실히 덜 하죠

[아우조라]

세상에 완벽한겜 없듯이.. 취향도 사람마다 달라서.. 내가 별로면 안하면 되요... 게임 회사들이 양극단의 요구를 다 들어주면 한도끝도 없죠.. 그에 비하면 젤다는 심히 대중성에서 완벽하게 성공한 게임이라는건 의심할 바는 아니죠... ㅎㅎㅎㅎ 괜히 스위치를 젤다 할려고 샀다는 말이 나오겠나요.. 참고로 저도 젤다 하나만 바라보고 스위치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스플래툰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 하니말이죠 ㅋㅋㅋ 젤다도 한 150시간 넘게 한것 같네요.. 돈값했네요;;;

[다키엘라]

이제막 신수 4개모은 젤린이인데요
저는 오픈월드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번 젤다를 계기로 오픈월드를 다시 생각하게된 계기가 된거같아요 갓젤다..

[camiyu.]

거의 최고로 평가되는 시간의 오카리나와 무쥬라의 가면을 바닥으로 놓고 보신다니 취향이 너무 크게 다른 것 같습니다. ㅠㅠ

[????]

야숨에서도 신들의 트라이포스처럼 브금이 깔렸으면 좋겠네요. 사실 게임이란게 브금이 깔린거랑 효과음만 나오는거랑 차이가 커서

[스카이웤]

일자 진행겜은 이글 쓰는 동안에도 몇개 출시 됐을텐데. 그거 하시진 왜 젤다를....

[냐옹왕]

젤다 신트포때부터 일자진행해본 기억이없는데...

[5304114]

일자 진행인 적이 있었나요? 젤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