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업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理想鄕]

그럴거면 인트라나 디지털터치가 왜 까였는지 의문..

그 기업들도 이윤을 따져보고 비한글화 한건데 그 땐 왜 그렇게 까인걸까요

오히려 공격적으로 한글화를 시도하고 결국 그만한 이윤을 올린 소니도

아직 잘 모르는, 파이작은 시장에 투자를 한 게 시초아닌가요?

팔린대수가 없어서..기업의 특성상 한글화는 무리야..

언제부터 그렇게 기업입장에서들 생각하셨다고ㅋㅋㅋ

기기를 견인하는건 타이틀입니다.

제대로된 한글화 타이틀로 기기를 한국에서 더 팔아야 된다는 

그런 마케팅없이 돈 되는 것만 하자, 안전하게 하자. 그런 정책이 옳다,

기업의 관점에서 보자는 친기업 성향 분들이 많이 보이시네요. 신기.

[Kkaz]

EA도 안까실 성자분들이져 뭐 ㅎㅎ

[理想鄕]

그러게요ㅎㅎ 이분들은 ea절대 안까실듯

[한승연]

네 닌코가 공격적으로 2014년에 한글화 투자해주다가 죄다 덤핑나서 지금 이모양 이꼴이니까요

[理想鄕]

그건 투자할 게임과 대상타겟층을 잘못잡은 닌코의 문제 아닌가요?

[理想鄕]

저는 제노블하나만 얘기하는게 아니에요ㅎㅎ

[아리엘jr]

그래서 투자할 게임이 아니라 생각하고 제노블2를 안해주는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곳에내가있다]

과거에 투자한걸 현재에 반영하다니 대단하네요.
과거에 한번 선행한 사람은 이후 악행을 저질러도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실 분이군요ㅋ

[한승연]

그럼 뭘 참고하죠? 과거 선례보다 참고하기 유용한 자료가 있나요?

[김인호나와]

그러나 과거에 한번 실패한 시장의 생태가 바뀌지 않았으면 현재도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건 사실이죠

저런 이상한 예시를 드는 능력은... 참 대단하시군요 ㅋㅋㅋ

[그곳에내가있다]

시장의 생태계는 기업이 만드는겁니다.
소비자가 아니고요.

[그곳에내가있다]

과거 선례가 절대적인 기준이라면 바뀔 가능성 없는 시장에 다시 출시한 닌텐도가 멍청한거네요.

[한승연]

바뀔 가능성이 없다뇨 소니만 봐도 플삼때 망하고 플포때 흥하는데.. 초기에는 좀더 지켜볼수도 있는거죠 바뀌지 않을 이유가 왜 없어요?

[김인호나와]

퍄... 시장 생태계는 기업과 소비자가 동시에 만드는거구요

뭐 아까부터 엄청 극단적으로 보시는데,엄청 옛날도 아니고 바로 어제오늘 일을 선례로 참고하는건 당연하구요.

[그곳에내가있다]

그러니까요. 닌텐도도 더욱 적극적이면 소니가 키워놓은 파이를 나눠먹을 수 있을거 같은데 여전히 소극적이고 유저들은 그걸 당연시 하는게 이해가 안가서요.

[토죠노조미]

키보드만 잡으면 모두들 경제전문가가됨..

[루리웹-2535132734]

평생 무급으로 닌텐도에 취업들하셨으면 ㅎㅎ

[理想鄕]

이건 글을 안읽으신분이고

[더블대쉬!!]

돌고도는 주제인듯

[理想鄕]

너무 기업입장에서들 생각하시길래ㅎㅎ 착한소비자들이네요

[모란]

그렇다고 제대로 한글화를 안해주고 있는것도 아니죠.
선별적으로 해주고 있는거라서...
기기를 견인하는 타이틀은 다 해주고 있죠.
마카, 마료 오디세이, 젤다 등등

[理想鄕]

문제는 그런 타이틀이 얼마 안 된다는거죠

[모란]

팔리는 타이틀 위주로 한글화 된거 아닌가요??
3ds 때는 안팔리는 타이틀까지 해줬다가 덤핑까지 됐으니까 지금의 접근법이 이해가 가서 하는 소리인데요

[더블대쉬!!]

얼마안된다고하기엔 아직 스위치 발매도안했어요;
지금 발표된 게임들이 다인것도아니잖아요
물론 님 말처럼 너무 기업입장에서 생각할 필요도없죠 아쉬운건 아쉬운거니까 그걸로 불만있는것도 맞고

[理想鄕]

그 팔리는 타이틀이 수가 적다는 얘기고. 덤핑된건 소프트를 잘못고른 문제란 얘기에요ㅎㅎ
지금의 접근법이 이해가 가신다니..닌코가 좋아하겠네요

[모란]

지금 출시되는 퍼스트 타이틀 중에 팔리는거 위주로 된거 맞는데요??
rpg류는 여태까지 계속 덤핑이었으니 안되는게 맞고
마리오, 젤다는 그래도 잘팔렸으니 해주는 거구요.
앞으로 다른 장르의 타이틀이 잘팔린다면 달라지겠지만 현재까지는 조심스러운 접근법으로 이해가 간다는거죠.
물론 아쉬운건 사실이지만요.

[하우머치]

젤다는 그리 잘팔려서 해준거 아닙니다. 덤핑 많이 됐어요. 상징성 때문에 해준거죠.

[理想鄕]

그 전제가 위험한거죠. 잘팔리면 한글화.
한글화되지 않은 rpg는 사질 않을테니 비한글화
결국 스위치도 삼디에스랑 똑같은 패턴이 될텐데..
그건 기업입장이니까 이해해줄까요?

[모란]

파엠if 한글화 -> 덤핑, 신세계수 한글화 ->덤핑, 진여신전생4 한글화 ->덤핑, 페르소나q 한글화 -> 덤핑.....

[아리엘jr]

- 덤핑된 소프트를 잘못고른건 닌코 잘못
- 투자해야할 게임과 대상타겟층을 잘못 고른 닌코 잘못
- 잘팔리면 한글화, 한글화 되지 않은 RPG는 비한글화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라고 댓글을 쓰신 건지요.

님이 쓴 댓글대로라면,
정발 리스트를 보면, 스플래툰을 제외하고 잘 선별한 것 같은데요?

[理想鄕]

닌코는 기분 좋겠네요
그냥 이대로만 찔끔찔끔 한글화하고 기기는 한글화 없이 정발만 하는데도
접근법이 이해간다는 분들이 많아서ㅎㅎ 오늘 회식 한 번 할듯

[하우머치]

아직 국내 런칭도 안한 게임기 추후 정책이 어떻게 될지 알고 그러시는 건지. 런칭하고 최소 반년에서 1년은 지나봐야 아는거죠.

[理想鄕]

지금 한글화예정 타이틀만 봐도 추측은 쉬운거아닐까요

[하우머치]

플포 초기 한글화 타이틀들 보면 판매량 따라 얼마든지 변화 가능하게 보이네요.

[모란]

플4도 이렇게 한글화 잘될줄 예측하셨나요??
플4 런칭 당시 한글화타이틀 정말 적었는데 지금은 굉장히 잘나오고 있습니다만

[아리엘jr]

닌텐도에서 정발로 나왔던 rpg게임은 판매 실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해외에서도 판매 실적이 좋지 않았다면, 모르겠지만 해외는 아니었거든요.

1만장도 못 넘을 수준이면, 기기 장착률 3%도 안 되었다는 소리죠.
예판으로 3~5만대 팔았다고 해도, 기기 장착률 5%면, 1500~2500장 수준밖에 안 되죠.

[더블대쉬!!]

매일마다 이런 패턴의 논쟁은 다들 지칠듯
1페이지에 한글화논쟁(까진아니지만 서로 생각하는게다르니)글이 반이상이고 정답도없고 반복; 차라리 빨리 발매라도 해버려야 좀 덜할려나

[신상불명1]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하는데
길게 보면 어차피 이렇게 어쩌구저쩌구 하는것도 곧 잦아들겁니다.
지금이야 타기종 유저들이나 새로 유입된 사람들이
한국내 닌코의 상황이나 사정을 생각안하고 자기 생각대로 말하기 바쁘지만
그런 사람들은 자기 맘에 안들면 곧 나가떨어질거예요 ㅋ

위유때도 초반에 와~어쩌구 저쩌구 그랬다가 사그러들었고
3DS때도 초반에 와~ 어쩌구 저쩌구 그랬다가 사그러들었죠.
어차피 새유입 들어올땐 연례행사 같은거니까요.

[너의우울한밤]

기업 편 드는게 아닌건데 현실이 그렇가는거죠
유저가 라이트유저가 많은 게임기에 코어게임을 출시한다라?
소니 플스 유저야 라이트 유저보다 코어유저가 많으니
당연하게 판매량이 꾸준히 올라가니 코어게임들이 한글화 해주는 방향으로 가는거고요

[신상불명1]

지금 저 사람들은 현실이 그렇다는걸 이해못하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을거예요.
아마 타기종 하다가 넘어오니까 그쪽 기준에 맞춰져서 그런거겠죠.
하지만 대상마다 상황이나 사정이 다르고, 출발 시작점도 각자 다른법인데
닌코의 경우는 이제 다시 키워서 서비스 좋게 되길 바라는 단계니까 더 지켜봐야죠.

[너의우울한밤]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판매량을 생각 안하네요

[신상불명1]

당연히 걱정하죠.
특별히 특정 게임(대상)에 애착이 없으면
다른 대체제를 찾아서 쉽게 떠나면 되니까 딱히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특정 개발사의 게임(대상)"에 꽂히고 애착을 가지게되면
그 게임이 계속 무사히 존속 시키기위해 그 주변 관계까지 걱정하게 되니까요.
게임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 - 예를 들면 연예계쪽에서도 흔히 보이는 현상이죠.
좋아하는 아이돌그룹 때문에 그 기획사까지 걱정하는 현상.
아주 흔한 일입니다.

[가격이나]

님 사업하면 안되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