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오랜만에 JRPG 할만 하네요.

[키바™]

한동안 JRPG와는 담을 쌓고 살았는데...

방 정리를 하다 아는 동생이 선물해 줬던 '바텐카이토스2'를 발견해서 플레이 중인데...

생각보다 금방 적응해서 재미있게 플레이 중이네요.

대략 2~3년전에 받은거지만, 예전만큼 게임에 대한 열정이 없어서(일일히 대사집/공략 보면서 하기 귀찮아서;;) 그냥 소중히(?) 모셔놨던 놈이었는데 말이죠.

뭐랄까, 고전 JRPG의 향수가 느껴진달까요...?

그래픽적으로 전작과 큰 차이는 없지만, 아름다운 배경과 음악, 독특한 카드형식 배틀은 여전히 좋더군요.

대신, 개인적으로 아쉽다면...전투 탬포가 전작보다 빨라서 좋긴한데, 빨라진 만큼 카드보고 카드 순서 정하기 바빠 주인공들의 기술 시전모습이나 공격모션은 눈에 안들어온다는거;;

카드만 보고 있다보면 어느새 전투 끝...(좀 익숙해지면 나아질라나...;;)

여하튼, 큐브시절 전작 바텐1과 테일즈 심포니아 이 후 참 오랜만에 JRPG라서 조금은 답답해도 재미를 느끼는 전혀 어려움은 없네요.

개인적으로 세계관을 버리지 않고, 한번만 더 나와줘도 좋을 것 같은 게임이네요.
(1 이후 이야기라도 좀 나오면 좋을 것 같음...)

[☆붉은 쇼스케☆]

바텐 카이토스 저도 이걸로 정말 모노리스 소프트에 관심을 가지게 마든 게임이엇죠..^^

1까지는 남코에 잇다가 2부터는 닌텐도로 발매되었고..

그래서 이번에 제노 블레이드

[물론 첨 공개시에는 모나도였고..바텐 카이토스 세계관이 들어간다는 소리가 있었지만 결국 제노 시리즈로 판명났죠]

를 공개하면서 바텐카이토스3도 제작중이라고 인터뷰 햇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무튼 모노리스 소프트가 닌텐도 자회사가 되어서 더욱 관심이가는 회사인데.

참 재미있는 이력이더군요..남코X캡콤 작품의 계보를 이어받는

슈로대 무한의 프론티어도 제작하고...

아무튼 바텐3 나온다고 했으니 기대하셔도 좋을 듯 싶네요.

물론 아직 공개된건 하나도 없습니다만..^^;

[키바™]

└오우~ 전혀 몰랐던 희소식이네요~

솔직히, 파이어엠블렘을 재외하고 대부분 JRPG에는 관심을 끊고 있어서 앞으로 나올 라스트 스토리나 제노스리즈도 그닥 관심 밖이었는데...이거 바텐2덕분에 급땅기기 시작하네요.

[newsp3]

SJRPG인 스팩트럴 포스도 할만 하죠,wii용이 아니라 PSP용이지만요,
킹덤 쿠르세이더 갖은게 wii로 나와야 하는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