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최근 구매한 게임들 실패 ㅠ 구독 게임들만 하네요

[InAdelaide]

최근데 구매한 게임들이 몬헌 와일드랑 어크 쉐도우.

거진 출시날에 구매한 것들인데...
몬헌은 엔딩만 보고 접고.
어크는 20시간 정도 하다가 접었네요.

둘 다 괜찮은 게임들이긴 한데 손이 안가요 ㅠㅠㅠ
결국 두 게임 배필 6랑 교환 했습니다. 프리어도 스페셜로요.

희한하게 구독 게임들은 엔딩을 보게 되네요.
인디 엔딩보고 둠은 아직 진행중인데 엔딩은 볼 것 같아요.
어바우드는 40시간을 즐겁게 플레이 중입니다. 거진 막바지.
어제는 할로우 나잇츠...실크송 나온다길래 플레이해봤는데.
작년에 손댔다가 30분 하고선 흥미 있는 부분을 느낄 수 없어서 접었는데 어제 1시간 가량 해보니 재미있네요 ㄷㄷ

트라이앵글인지 스퀘어 게임은 구매할 예정인데...
전 구독제가 취향에 맞는 것 같긴하네요. 
할 게임들이 많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SunMul Case]

구독제가 취향에 맞는다기보단 그냥 구매한 게임이 별로였고, 구독한 게임이 좀 더 좋았던것뿐이겠죠.
구매, 구독제 양쪽 다 병행하는 유저로서 구매한다고 더 애착이 가고, 구독제로 즐긴다고 애착이 안생기고 그런건 솔직히 별로 없더라고요.
저도 어크 섀도우 정가주고 사서 60시간 했는데 엔딩못보고 방치되었고 구독제로 즐긴 둠 다크 에이지나 인디아나존스는 엔딩봤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어크 섀도우도 구독제로 즐겼다면 구독기간 내에 즐겨야한단 압박감에 엔딩봤을수도 있다고 하지만 전 전혀 아니었을거 같아요.
33원정대처럼 구독제에 들어왔음에도 소장하고파서 정가주고 사서 멀쩡히 엔딩본 케이스 생각하면 그냥 게임이 재밌으면 끝까지 하는거고 질리면 마는것뿐이죠.

최근에는 겜패로 명말과 아우터 월드1 했는데 둘 다 결국 접었네요.
하나는 PC판 스터터링+프리징 문제가 패치를 거듭해도 해결안되서 스트레스가 극심해서 접었고 하나는 최적화 문제는 없는데 그냥 순수 노잼이라 접었습니다.
결국 밀린 게임들 하다가 겜패 한달이 지나가는 와중인데 이 글 보니까 마지막으로 어바우드도 해볼걸 그랬나 싶네요.
사실 어바우드도 계획에 있었는데 똥 두번 밟고나니까 똥 한번 더 밟으면 게임불감증 올거 같아서 하던 게임들로 돌아간것도 있긴 했었는데...

[InAdelaide]

그렇긴하죠. 일단 게임이 자기 취향에 맞아야 하는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33원정대도 정말 재미있게 즐기긴 했네요.

어바우드는 음...취향 좀 타는 게임이라 추천하기가;;; 스카이림 좋아하셨으면 맞을 수도 있긴한데 pc좀 있어요.

아우터월드는 2가 출시라 그 전에 1을 해볼 생각이긴 합니다. 중도 포기하더라도 일단 맛을 봐야 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