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펑 엔딩 보고선 뭘 할까하다가.
오랜만에 옛날 감성 느낄 수 있는 rpg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씨 오브 스타즈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초반 40분 정도는 제가 피곤해서인지 어쩐지...
너무 졸립더라고요. 거진 졸았네요.
그러고선 며칠 후에 다시 도전.
오늘도 플레이 하다가 졸면 나랑 맞지 않는 게임이겠지 했는데...하다보니 재미있네요.
일단 캐릭들이 단순 하지만 귀엽고.
음악 들으면서 맵 돌아다니는 것도 괜찮네요.
전투도 심심하지 않게 해 놓았고요.
초반인데 느낌 좋아요.
엔딩까지 도전할 마음이 생기네요.
엑박 이래저래 말이 많은데.
하이파이러쉬 만든 스튜디오가 문 닫은 건 정말 아쉽네요. 그 스튜디오만 매각하는 건 안되나보죠?
저도 IT회사에 근무하지만...요즘 업계가 힘든 건 사실입니다. 코로나 때 제가 다니는 회사도 매출이 3배 정도 뛰다가 지금은 성장세를 멈췄거든요. 게임 업계도 그 시기에 게임 수요가 늘면서 많은 인원들을 채용하고 인수도 활발 했던 것 같은데. 마소가 너무 몸만 키운 것 같은 느낌이네요.
어찌될런지 모르겠지만,
정신없는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잠깐이나마 즐기는 게임으로 마감을 하는 저로서는 그저 있는 게임들을 즐기고 구매하면서 게임 산업을 응원해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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