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플래그 테일: 레퀴엠
엑스박스 클라우드로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 어려움 난이도를 깨면서 느낀 점인데, 예전보다 클라우드의 기술력이 좋아졌더라도 그놈의 인풋랙 때문에 제가 클라우드로 게임을 플레이할 때 아예 못해먹겠다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실기로 플레이할 때보다 조작감이 굼뜨거나 아니면 심하게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어서 목표물을 정확하게 조준하거나 박자를 정확하게 맞춰야 할 수준으로 정교한 조작을 요구하는 액션 게임을 잘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어 플래그 테일: 레퀴엠'의 경우 제가 클라우드로 아주 쾌적하게 즐겼습니다.
어 플래그 테일: 레퀴엠에서는 전반적인 게임플레이가 잠입 및 퍼즐 풀기 위주로 진행되어서 아주 정교한 조작을 요구하는 상황이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플레이어가 조준 보정을 켠 상태에서 목표물에 원거리 공격을 할 때 조준점을 목표물 주변에 두어도 조준점이 알아서 목표물의 약점을 록온하는 식으로 조준 보정이 후하게 적용되니까 인풋랙을 고려하면서 힘들게 조준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런 게임의 특징들 덕분에 저는 위 데드 스페이스 리메이크와 달리 클라우드로 어 플래그 테일: 레퀴엠에서 최고 난이도인 '어려움'을 무난하게 깼습니다.
(IP보기클릭)116.125.***.***
뱀파이어 서바이벌같은 게임도 쾌적하더군요...
(IP보기클릭)116.125.***.***
뱀파이어 서바이벌같은 게임도 쾌적하더군요...
(IP보기클릭)182.211.***.***
저도 뱀서는 거의 클라우드로 했군요 ㅎㅎㅎ | 24.04.13 16:2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