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게임시장Trend]독점이 아니라, 접근성이 중요한 게임체인저가 되다.

[라커펠트]

착한독점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그중에 대다수는 실제 게임자체를 안하는 사람들) 독점이 이 게임시장의 승자가 될 거라고 하지만, 시장의 방향과 결과는 다르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질문만 던져도 답은 유추할 수 있는데, 메신저만 공격한다고 결과가 달라지나요?

질문 1 . 가장 준수한 퀄리티와 판매량을 자랑하는 독점 콘솔게임은 어디서 제작하는가? 

답은 닌텐도입니다. 여기에 동의하지 않으시면 그냥 이 페이지를 나가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2. 닌텐도가 지금 시장의 압도적인 1위인것은 독점 게임때문이다?

이건 맞을 수도 있지만, 제 의견은 다릅니다.

- 당시 스위치 게임기에 장착률 100%를 넘긴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와일' 스위치 콘솔을 견인한 대표적인 타이틀이죠(2023년 기준으로 3,000만장 판매)

  그런데 이 끝내주는 독점게임이 처음부터 스위치로 나온게 아니라는거 아실 겁니다. 이제는 언급조차 안하는 Wii U로 처음 나왔고 그때는 108만장만 팔렸어요. 그렇게 Wii U는 망합니다. 독점 게임이 콘솔판매를 견인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석이 가능할까요?

- 그 전세대 게임기인 게임큐브. 이때까지 닌텐도도 거치형 콘솔에 나름대로 최신 사양 노선을 따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흥행이 안되었죠. 그야말로 PS2 천하였습니다. 닌텐도 64보다 안 팔렸죠.(나중에 큐브 판매기록보다 더 처참한 Wii U가 등장하기 전까지 망했다는 소리까지 듣고 말이죠) 그런데 게임큐브를  스펙을 거의 그대로 겉만 바꾼 Wii는 엄청난 히트를 하게 됩니다. 단지 모션센스를 사용한 콘트롤러만 추가했을뿐인데 말입니다.

위의 두가지 질문과 실증사례를 통해 지금의 시장에 독점이 콘솔판매량을 견인하는 시대가 아니라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개쩌는 독점이 콘솔판매량을 끌고 갔다면 그 이론대로라면 Wii U가 지금 스위치자리에 있어야죠?(지금도 꾸준히 같이 팔리는 마리오카트 8도 Wii U로 나왔어요)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게 돌아가지 않아요. 

스위치가 성공한건 독점게임의 퀄리티를 받쳐준 접근성의 전환입니다. 모바일과 거치형의 중간성능인 하이브리드 콘솔기기의 탄생이고 닌텐도의 게임체인저적 결단이 현재 시장의 흐름을 자기쪽으로 다시 만든거죠. 그런데 이런건 닌텐도만 할수 있는 거지 어설프게 다른 기업은 못 따라가는 일입니다. 애플처럼 따라한다고 다 애플처럼 성공하는게 아닌거죠.

그래서 엑스박스는 Wii 따라서 키넥트 했다가 대차게 말아먹고 자기만의 노선 찾은 거구요. 다른 게임기는 그냥 언급 안할랍니다. 무슨 얘기를 해도 저한테는 조롱으로 나가올 테니, 그냥 게임비즈니스의 방향은 이제 각사마다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겁니다. 세상이 옛날처럼 개쩌는 독점게임 나온다고 바뀌는 시장이 아니에요. 

저에겐 아픈 얘기지만 개쩌는 독점 많은 세가가 왜 망했음. 저는 그 이후로 게임을 보는 시각이 바뀌었는데, 아직도 PS2 시절 관점으로 지금 게임 세상을 바라보고 있으니 서로 대화가 통하겠습니까?

뭐 안바꾼다고 게임못하는건 아니니까 상관은 없는데, 그냥 게임이나 하지 남의 거에 대해 조롱이나 저주만 안했으면 하는거죠. 나중에 부끄러울 글은 안 쓰는게 좋습니다. (뭐 아이디 바꾸고 지우면 된다구요? 뭐 맨날 그리 사시던가~)

덧 : .

저분들의 요지는 그거죠. 니 말이 맞든 틀리든 상관없고, 니가 하는 말투가 불쾌해! 뭐 그럼 어쩌겠어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면 각자 그렇게 평생 사셔야지.

[마젠타]

이게 참..뭐랄까요.
지금 게임기 시장에서 이득을 볼수있는 구조는 닌텐도 밖에 없다고 보는데 ..멀리 갈것도 없이 지금 많이들 즐기시고 있는 철권8을 예로 들어볼께요
제작자인 하라다는 철권7 까지 소액결제는 없다고 못박았고 실제로 시즌패스 캐릭터 외엔 소액결재를 도입하지 않았죠
그런데 이번8편.. 개발이 공개되고 발매전까지 소액결재는 고려하지 않고있단 발언을 출시후 스스로 뒤집었습니다
개발비가 크게 상승했고 그 큰 금액의 개발비를 감당할수 없었기에 소액결재 복장 DLC등을 낼수밖에 없었다 라구요.
이게 자세히 생각해보면 ps3 시절부터 게임가격이 나날이 상승해 가는것을 볼수있는데 게임가격이 7만원 8만원대에 이르는 동안 유저들의 지갑은 크게 여유로워
지지 못했다는것이 핵심 아닌가 싶네요
10만장 20만장을 팔수있었던 게임도 지금은 비싼가격에 유저들이 쉽게 지갑을 열기힘들게 만든 제어장치가 되버렸기도 하고.
과거 유통 퍼블리셔들이 본체 대비 소프트 판매량이 20 대 1이 나와야 이득을 볼수있었다면 지금은 10대당 1대꼴은 나와야 이득을 볼수있다는 구조가
생성되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경제는 어렵고 게임값은 비싸지는데 과연 8만원 9만원 지금 게임들의 출시 가격이 이런식으로 유지된다면 독점화 전략이 과연 콘솔의 판매량 신장
개발사. 유통사의 수익구조로 이루어질수 있다고 볼수있을까요.
당장 패키지 시장이 대폭적으로 축소되고 유저들중 게임을 20장 30장 이런식으로 소장하시는 분들도 예전에 비해 찾아보기 힘들다는것도 이런
시대의 흐름을 보여주는 단면이 아닌가싶네요

[루리웹-3341008806]

접근성 이전에 퍼스트 한글화 부재 문제로 국내에서는
더 신뢰를 잃었고 해외에서는 퍼스트 게임이 평가가
폭망이어서 게임체인저가 되려면 게임부터 제대로 만드는게 우선 아닐까요??
게임이 재미없는데 접근성을 따지는건 말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ass increed]

게임시장에 승자가 될지말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같은성능에 거의 같은 서드파티 멀티게임이 구동되는 게임기에서 소수의 멀티유저가 아닌이상 당연히 개쩔고 재밌는 게임이 많은 게임기를 선택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 싶네요
게임시장이야 마소의 자본력으로 상대 죽이기 시작해서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게이머는 재밌는 게임이 많이 나와주는게 이득이죠
단지 내가 두 게임기중에 엑스박스를 선택했다는 이유로 파판같은 재밌는게임이나 헬다이버즈2같은 쩌는 라이브게임을 못하고 몬헌월드나 니어오토마타,펜텀페인 같은 게임도 한국어로 못즐기고 블라디퍼머스2같은게임은 아예 유통도 한국패싱이고 팔콤의 이스시리즈등 다수의 일본게임은 나오지도 않으며 심지어 가장유력했던 독점 퍼스트 스타필드도 한글이 논의중이 되는 상황에서는 게임시장 승패와 상관없이 한국유저라면 현재 엑박이 게임시장을 주도하면 어찌될지는 좀 생각해봐야하지않을까 싶네요
멀티유저지만 요즘처럼 할거면 엑박은 차라리 콘솔사업 접고 스팀처럼 유통에나 힘쓰면서 스팀덱같은 게임패스전용 핸드헬드나 만드는게 낫겠다 싶네요

[라커펠트]

제 글 어디에 엑박이 게임시장의 승자가 된다는 말이 있나요? 독점보다 더 마이너한게 한글화 등의 현지화 부분입니다. 그리고 엑박게임 전체가 한글화 안되는 것도 아니고, 특정 게임사입니다. 베데스다는 이전부터 쭈욱 한글화 안했어요. 콘솔을 접던 말던 그건 상관없구요. 제 요지는 개쩌는 독점 나온다고 콘솔 승부가 바뀌지 않는다입니다. 이상입니다.

[루리웹-3341008806]

이건 또 뭔소린지..
지금의 플스 닌텐도를 있게한게 퍼스트 독점인데
진짜 망상도 이런 망상이 없네요. ㅋㅋㅋ

[라커펠트]

그쪽분들은 왜이렇게 1등에 집착하는지 모르겠는데, 당장 본인들 외모나 연봉순위 1등 아니라고 하면 화낼거면서(그리고 실제 1등과는 격차가 어마어마 하면서....) 게이머는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도구로 PC나 콘솔을 선택할 뿐입니다. 앞뒤를 바꾸지 마세요. 제가 언제 엑스박스가 1등한다고 했나요. 계속 업계 1위는 닌텐도라고 하고 있는데, 뭔 1등도 아니면서 그렇게 순위에 집착하세요?

[루리웹-3341008806]

꼴찌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 ㅋㅋㅋ

[바키라]

1등 집착???
그럼 왜 꼴지팬들은 주제도 모르고 나대고 설치나요???

[울동네지킴이]

약좀 먹고 좀 누워라

[바키라]

아직도 정신 못차린 피의 쉴더.

[라커펠트]

왜 저들이 나랑 대화가 안될까 고민하다보니 나온 결론이에요. 저들은 아직 PS2시절의 개념으로 지금 현재 상황을 바라보고 있구나....이게 제 결론입니다. 그걸 부정하면 화를 내는 거죠. 이러니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 거죠.

[헨리페럿]

아니 니가 숫자도 못보는 멍청이라서 대화가 안되는건데

[사토리인생]

화이팅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