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소는 엑스박스라는 플랫폼을 버리진 않을 겁니다. 나아가서 물리적인 콘솔의 출시를 지속할 것입니다. 자사의 게임 패스를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는 물리적인 하드웨어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더욱이 현재 마소 전략이 자사 퍼스트 파티 게임의 출시 플랫폼을 늘리는 것인데 엑스박스를 포기하면 이 전략에 위배됩니다. 즉 마소는 콘솔 플랫폼 홀더이자 서드파티가 되는 것이죠. 이미 무얭의 마인크래프트가 그리하고 있네요.
또한 과거와 달리 현재 게임 판매 형태는 패키지 뿐아니라 DL의 판매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장을 뜯는 순간 환불이 어려워지는 패키지 게임과 달리 DL은 약정에 따라 환불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콘솔의 경우 리셀러에 의해 코드를 구입할 수 있지만 대체적으로 콘솔 플랫폼 홀더가 직영하는 ESD에서 DL 판매가 이뤄지죠. 만약 마소가 콘솔 사업 포기 선언을 한다면 최근 판매된 게임은 물론이고 환불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 게임도 환불을 해줘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설령을 환불을 해준다고 해도 환불관련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엑스박스 스토어는 국가가 철저하게 분리되어 있는 PS스토어와 다르게 국가와 별개로 라이브러리 공유가 됩니다. 할인율에 따라 원하는 국가에서 DL을 구입하면 되죠. 이런 경우 환불은 마소 크레딧을 통해 구입한 국가의 통화로 환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더는 게임을 구입하지 못할텐데 이 마소 크레딧이 의미가 있을까요? 그럼 원화로 환불을 해줘야 할텐데 앞서 서술한 내용때문에 원화환불도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콘솔 플랫폼 홀더를 포기하는 회사에서 아직까지 DL판매 스토어를 운영하는 것은 말이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출시 예정작의 예판이나 할인 이벤트를 지속할리 만무합니다.
그럼 물리적인 콘솔을 포기하고 100%클라우드 전환을 할 수도 있지 않겠냐고 하실 겁니다. 이 루머는 예전부터 나왔었죠. 그러나 현실은....... 게임 패스조차 100%클라우드로 구동을 못하는 마당에 스토어에 있는 3000개가 넘어가는 게임을 전부 클라우드로 구동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말이 되지 않습니다. 최근 팰월드 유저가 많아지는 것으로 인해 접속이 지연되는 것만 보더라도 마소가 물리적인 콘솔을 포기하면서까지 클라우드로 무리하게 전환할 이유도 없을 뿐더러 단기간에 서버를 확충할 수도 없습니다.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현재 엑스 클라우드에 이용되는 서버가 결함이 있는 엑시엑입니다. 원활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콘솔의 생산력이 어느정도 있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것 또한 콘솔의 생산이 중단되면 PC나 다른 대체제로 전환될 수 있겠으나 당장 콘솔 사업 중단 및 콘솔 생산 중단을 통해 대체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이며 그전까지 서버 확충을 위해 콘솔의 생산을 지속할 수 밖에 없을 겁니다.
(IP보기클릭)61.111.***.***
아무래도 본진에서든 어디든 보통은 TV나 기타 디스플레이에 간단히 연결해서 게임하는 메인 수단이라서 최소한 동일 성능이나 응답성을 받추어 줄 시스템이 보급되기 전까지는 나오겠죠?
(IP보기클릭)220.86.***.***
겜패클라우드가 아직은 베타고 정식 출시가 언제 될지 알수 없기도 하고요 인프라 구축까진 그래도 시간이 아직 더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엑시엑 차차세대 까진 하드웨어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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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패클라우드가 아직은 베타고 정식 출시가 언제 될지 알수 없기도 하고요 인프라 구축까진 그래도 시간이 아직 더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엑시엑 차차세대 까진 하드웨어는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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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본진에서든 어디든 보통은 TV나 기타 디스플레이에 간단히 연결해서 게임하는 메인 수단이라서 최소한 동일 성능이나 응답성을 받추어 줄 시스템이 보급되기 전까지는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