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자 팬이라...모터스포츠 1~7까지 다 즐겼습니다 ^^;;; (순서는 5-1-2-3-4-6-7)
이번작은 기존 1-2-3-4-5-6-7과 상당히 많이 달라졌드라구요.
6,7 넘어갈때도 많이 달라졌지만 그전에는 넘버링이 계속되면서 이것 저것 추가가 많이 된 느낌이었다면.
리붓은 이름만 포르자고 모든게 바뀐느낌입니다.
구성과 그래픽은 완전히 다른 심레이싱게임하는 느낌이에요. (그 와중에 묘한 포르자 향은 남았음)
다행히 조작성은 크게 바뀌지 않은 느낌이구요.
잠깐 즐긴 겜은 리붓에 이후 넘버링 없이 업데이트만 계속하겠다는 의지가 좀 보입니다. ^^;;
게임의 여러 부분을 상당히 디테일하게 쪼개놨어요.
그만큼 랩타임을 줄이기 위해 파고들 포인트도 쪼개져있고....
제작사의 플레이타임을 늘리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보입니다.
차량도 계속 구입구입하는것보다 업그레이드 왠만큼 하고 구입구입 하게 하는 듯 하구요.
(갠적으로는 1~7까지 업그레이드없이 차를 사기만 했는데 이번껀 압그레이드를 하게되네요. )
추가된 충돌과 코스이탈에 대해 페널티 주는 부분은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럽구요.
원래 안부딧치고 코스이탈 안하려 하는 플레이 스타일이었는데 더욱 고심하게 됩니다.
음...그리고 물리엔진을 엄청나게 발전시켰다는데 저는 포르자 모터스포츠 시리즈 패드로 모든 어시스트 다 끄고 하는데도 뭐 물리엔진이나 타이어 어쩌고 저쩌고 크게 느껴지는건 없네요. 휠로하면 느껴질런지 모르겠습니다.
연석 밟았을때 드드드 하던게 드드드드드드 하게 늘어난 느낌? 이것도 타이어 포인트 늘어난 부분일까요?
AI 는 아직 전 등급을 다 해본건 아니지만 그래도 살짝 발전한 느낌이 있습니다.
예전작들은 앞차를 추적하다가 사이드 바이 사이드로 코너에서 손쉽게 추월이 가능했는데, 이번작은 코너에서 빠져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진동은 많이 약해진 만금 디테일해지긴 했구요. 사운드는 상당히 발전한 느낌이 납니다.
뭐랄까 좀더 입체적인 느낌이에요. (효과음 간에 분리도가 상승한 느낌)
시작시 연료와 타이어에 좀 더 신경을 쓰게된 부분도 있군요 (7까지는 저언혀 신경쓰지 않았음)
이전작들에서는 단 한번도 하지않은 연습주행도 살짝 하게되는 부분도 있구요.
참, 시작시 등수를 설정할수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기존작에 있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없었을겁니다.)
갠적으로 맨 뒤에서 출발해서 따는(?) 게 재미있는지라..
(난이도 설정이 AI난이도 설정만 있었는데, AI난이도와 시작등수 난이도를 같이 조절 가능해서 더 재미있는 레이스가 가능해졌음)
아무튼 제작사는 100%가 아닌 큰 뼈대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계~~속 업데이트 해 나갈 작품으로만들려다보니 그런거겠지요.
7도 뭐랄까 꾸준히 업데이트 해주긴 했지만 출시부터 거의 완성작 느낌이어서 업데이트에 부담이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래픽은 뭐 트랙 전체를 디테일 디테일 하게 보지 않고 단지 주행만으로 보면 이전작들 대비 좀 너프된 느낌입니다.
아무래도 포르자가 5-6-7 가면서 채도와 콘트라스트를 좀 줄이는 방향으로 갔는데 이번작에서는 파악 줄었네요.
그런데 뭐 사진찍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보때는 과한샤픈+채도+콘트라스트 해서 쨍한 사진을 좋아하잖아요.
챙한 사진이 다 잘나온줄 알고...그러다 점점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게되는데 (자연스럽게 보정하게되는데 ^^;;;;)
그런 느낌으로 뭔가 쨍함을 뺀 느낌이듭니다. 호불호가 갈릴 부분이긴 하죠.
5-6-7 갈때는 살짝씩 뺀 느낌인데 이번작에서 그냥 건조하게 가버려서....앞선 변화를 모르는 타 레이싱팬이나 바쁜 웹진들은 그냥 너프됬다!! 이런 느낌 가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포르자 1~7. 포르자호라이즌, 전세대 부터의 니드포 전부, 더크루 1,2,그리드, 프카시리즈, 아세토, 그란 전작들 전작품 다 즐기며 그래픽도 본 입장에서 이번 포르자의 그래픽 방향은 엄청난 너프라기보단 그냥 방향성변경 입니다.
(하지만 위에 저도 썼듯이 느낌상으로는 분명히 너프 느낌입니다. RT 뭐 콕핏뷰 기준으로는 RT없는 반사 적용 기준대비 뭐 좋은지.....그냥 주행시 눈에 포커스가 가는 부분들은 분명 살짝 너프느낌입니다. 눈에 안보이는 디테일이 증가되었을지는 몰라도.)
지극히 개인적인 잠깐 감상입니다.
(IP보기클릭)112.158.***.***
말씀하신 부분 그래픽적 부분이 방향성 변화라는 점이 저는 PC로 해서 그런지 공감이 가질 않아요.. 저도 나름 포르자 팬이어서 엄청 기대하고 포르자 덕분에 레이싱게임 재미를 알았느데, 그래픽 부분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광원) 다른 부분이랑 기술적으로 융화를 못시켰다고 느껴졌어요..모든 부분은 적당히 추구해서 최적의 그림을 보여줬으면 어떻가 싶습니다. 오랜 팬으로서 실망이 커서..한말씀 드려봅니다. ㅠㅠ
(IP보기클릭)220.118.***.***
저는 이번 포르자 하다가 다시 7을 해보니 7이 너무 구리더라구요. 엑시엑에 LG올레드 돌비비전 기준입니다. 7이 해상도는 높은데 색감이 너무 칙칙하고 구려요. 되려 이번작이 훨씬 화사하더라구요.
(IP보기클릭)58.142.***.***
호포웨같이 완전 쨍하고 색이 파랗고 빨갛고 금속이 번쩍번쩍하고 그런 방향성과는 반대방향이죠 광원이 더 자연스러워졌고 서킷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그래픽인데 이럴땐 한참 하다가 포모7을 다시 해보면 느껴질듯
(IP보기클릭)218.238.***.***
서킷도 새로 만들었고 광원도 전작과 다른 느낌이라 발전보다도 변화가 좀 더 두드러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발전이 없단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확실히 전작과는 비주얼의 느낌 자체가 사뭇 달랐던거 같아요. 그나마 전작들이 떠오르는게 차량 모델링 정도인데 이것도 새로운 그래픽 효과들이 더해져서 전작과는 조금 다르게 비치고요. 근데 다른것보다도 게임성 면에서는 이제 전작으로는 못돌아갈거 같네요. 그 무슨 이상한 모드 장착하고 그러는것보다 커리어 중간중간 업글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그리고 연료나 타이어 같은 요소가 전작들도 있기는 했었는데 이번작만큼 레이스마다 신경쓰게끔 유도되진 않았다보니 이 부분도 은근히 재밌는거 같고요. 거기다 패널티 시스템을 3단계로 커리어 모드에까지 전부 도입해둬서 입맛대로 즐기기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트레일러 대비 오브젝트 너프가 눈에 확 띄긴하고 그 외에도 자잘하게 아쉬운 점이야 있지만은 무한로딩 잘못 걸리면 커리어 진행도 일부 날려먹는 버그 같은거나 조속히 잡았으면 좋겠네요. 이거 외에도 이런저런 버그들 다양하게 있는 모양이던데... 연기하고도 좀 급하게 낸듯한 느낌입니다.
(IP보기클릭)112.154.***.***
저도 글에 썼지만 너프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로딩도 많이 줄었고 (7 로딩은 진짜 너무 극악이라) 게임성은 개인적으로 좋아진것 같아 만족합니다. 제작진처럼 주구장창창 게임 화면보고있으면 쨍한 화면보다 이런 담백(?) 한 화면이 마음에 들 수 있으나... 가끔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아직은 쨍한 화면을 더 좋아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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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웨같이 완전 쨍하고 색이 파랗고 빨갛고 금속이 번쩍번쩍하고 그런 방향성과는 반대방향이죠 광원이 더 자연스러워졌고 서킷의 현장감이 느껴지는 그래픽인데 이럴땐 한참 하다가 포모7을 다시 해보면 느껴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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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부분 그래픽적 부분이 방향성 변화라는 점이 저는 PC로 해서 그런지 공감이 가질 않아요.. 저도 나름 포르자 팬이어서 엄청 기대하고 포르자 덕분에 레이싱게임 재미를 알았느데, 그래픽 부분은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서(광원) 다른 부분이랑 기술적으로 융화를 못시켰다고 느껴졌어요..모든 부분은 적당히 추구해서 최적의 그림을 보여줬으면 어떻가 싶습니다. 오랜 팬으로서 실망이 커서..한말씀 드려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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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에 썼지만 너프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로딩도 많이 줄었고 (7 로딩은 진짜 너무 극악이라) 게임성은 개인적으로 좋아진것 같아 만족합니다. 제작진처럼 주구장창창 게임 화면보고있으면 쨍한 화면보다 이런 담백(?) 한 화면이 마음에 들 수 있으나... 가끔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는 아직은 쨍한 화면을 더 좋아하는게 당연한게 아닌가 싶긴 합니다. | 23.10.11 00: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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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 포르자 하다가 다시 7을 해보니 7이 너무 구리더라구요. 엑시엑에 LG올레드 돌비비전 기준입니다. 7이 해상도는 높은데 색감이 너무 칙칙하고 구려요. 되려 이번작이 훨씬 화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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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도 새로 만들었고 광원도 전작과 다른 느낌이라 발전보다도 변화가 좀 더 두드러지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발전이 없단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확실히 전작과는 비주얼의 느낌 자체가 사뭇 달랐던거 같아요. 그나마 전작들이 떠오르는게 차량 모델링 정도인데 이것도 새로운 그래픽 효과들이 더해져서 전작과는 조금 다르게 비치고요. 근데 다른것보다도 게임성 면에서는 이제 전작으로는 못돌아갈거 같네요. 그 무슨 이상한 모드 장착하고 그러는것보다 커리어 중간중간 업글하는게 더 재밌는거 같아요. 그리고 연료나 타이어 같은 요소가 전작들도 있기는 했었는데 이번작만큼 레이스마다 신경쓰게끔 유도되진 않았다보니 이 부분도 은근히 재밌는거 같고요. 거기다 패널티 시스템을 3단계로 커리어 모드에까지 전부 도입해둬서 입맛대로 즐기기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트레일러 대비 오브젝트 너프가 눈에 확 띄긴하고 그 외에도 자잘하게 아쉬운 점이야 있지만은 무한로딩 잘못 걸리면 커리어 진행도 일부 날려먹는 버그 같은거나 조속히 잡았으면 좋겠네요. 이거 외에도 이런저런 버그들 다양하게 있는 모양이던데... 연기하고도 좀 급하게 낸듯한 느낌입니다.